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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라 2006. 7. 19. 10:54
 

나는 흔들리는 게 좋다.



풀이 흔들리는 것처럼

쉽게 흔들리는 내가 좋다.

비 오면 금방 우울해지고

화창한 햇살 아래 헤헤헤 웃는,

돌부리에 채여 피 흘리는 내 모습이

오늘따라 자꾸만 좋아진다.

오뉴월 듬성하던 논바닥처럼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면

이삭처럼 흔들리면 좋겠다.




 ................................................................................이찬녕시인작

친구등록이 되어야 댓글을 쓸수가 있네요
좋은시...잘 봤습니다~
이제야 ...들어와봅니다
그래 친구등록은 어캐하는 것인가요
ㅎㅎ친구등록 되었어요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가끔 구경올께요
쉬고 있나 봐요?
늘 ~
행복 하세요 ^^
잘 계시지요?
다녀 갑니다.
풍요롭고,
넉넉한..
즐거운 한가위
맞이 하시길 바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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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라 2006. 7. 19. 10:52

 

뒤돌아보면 모두가 절경인 것을

 

 

 

 

뒷동산도 금강산이요
길가에 자라난 풀도 귀한 약초
들판의 메뚜기도 황금벌레다
여기저기 흐르는 채석강가에

내 몰라도 꽃은 피고지고

무엇이 해가되거나 귀할지라도

산하의 온갖 생명이 현자다.
살만큼 살다가는 사상살이

천천히 흐르는 물처럼, 바람처럼

어디를 둘러보아도 지난 자리는 
뒤돌아 보면 모두가 절경

 

   이 찬 녕 시인 작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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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라 2005. 5. 6. 11:12

내 마음의 문

 

 

 내 마음 한곳에 문을 만들어야겠습니다.

남들이 훤히 보이도록,

가슴에도 작은 창문 달아 놓아야겠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줄 아는 사람은

언제나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이되어

가면 속의 감정을 투명하게 들여다봐

얍삭한 지식을 대신하였음 좋겠습니다.

깨어있을 때나 잠잘 때조차도 일그러지

내 감정이 너무 싫어 불면으로 지세운  날이 지난 후

이제사 작은 창문을 내어 놓았습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가슴무너지는 걸 막을 심산이지만,

맑은 날 소나기처럼 내 마음에 빗장을 지르곤 합니다.

 

 

이찬녕시인작

좋으네요 님이 오래전 다녀갈 그때는 제가 병동근무를 했었죠
지금은 가게 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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