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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라 2006. 7. 19. 10:54
 

나는 흔들리는 게 좋다.



풀이 흔들리는 것처럼

쉽게 흔들리는 내가 좋다.

비 오면 금방 우울해지고

화창한 햇살 아래 헤헤헤 웃는,

돌부리에 채여 피 흘리는 내 모습이

오늘따라 자꾸만 좋아진다.

오뉴월 듬성하던 논바닥처럼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면

이삭처럼 흔들리면 좋겠다.




 ................................................................................이찬녕시인작

친구등록이 되어야 댓글을 쓸수가 있네요
좋은시...잘 봤습니다~
이제야 ...들어와봅니다
그래 친구등록은 어캐하는 것인가요
ㅎㅎ친구등록 되었어요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가끔 구경올께요
쉬고 있나 봐요?
늘 ~
행복 하세요 ^^
잘 계시지요?
다녀 갑니다.
풍요롭고,
넉넉한..
즐거운 한가위
맞이 하시길 바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