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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걸어도 좋은, 철원 비무장지대가 좋아~! 뚜루뚜루철새교실 010-9778-4252 강원도철원군동송읍 양지3길 3-33
많은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마음에 받은 상처도 많았고...좌절하기도 했고 그 때 마다 열어보는 사진 중 하나입니다. 눈 펑펑 내리는 날 담아낸 한탄강 두루미 사진도, 따뜻한 지인과 따뜻한 밥을 함께 먹던 기억까지 생생하네요.
1월, 올해는 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렸다. 잦은 폭설과 한파로 인해 발이 푹푹 빠질 만큼 눈으로 덮힌 논바닥에서 두루미들이 먹이 구하기가 쉽지 않자 두루미보호협회 회원들이 매일같이 먹이를 뿌려주었다. 모처럼 두루미들이 한탄강 상류에 모여 들었다. 가을에 통통하고 윤이 나던 두..
철원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는 두루미다. 우리 마을에 자주 오시는 지인께서 보내주신 사진을 보면서 매일 보는 새인데도 참으로 고맙기만 하다. 렌즈로 담아낸 새, 매일 두 눈으로 볼 수 있는 저 새들.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참으로 많은데도 마음 속 한가운데로 빙빙 돌고 있는 요즘이다...
새를 기다리는 사람들 새가 너무 좋아서 오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냥 덩달아 친구따라 오는 사람들이 더 많다. 해 뜨기 전, 캄캄하고 이른 새벽이 어찌나 추운지 잔뜩 움추린 채 토교저수지 향해 걸어가는 사람들의 표정을 살펴보면 쇠기러기 군무를 한 번이라도 보았던 사람은 기대에 찬..
추석 명절, 삼사일 전부터 기러기 소리가 들려왔었다. 보러 가야지, 보러 가야지... 하면서도 오늘에서야 토교저수지 기러기 방에서 깨어나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먹을 것도 많고, 물도 많고 날씨도 춥지도 덥지도 않은 요즘, 하루 종일 어디를 가나 기러기 천지다. 변함없이 찾아..
매일 보는 사진이다. 엄마는 주위를 살피며 경계의 눈빛을 하고 있고 이 사진은 다람선생님께서 주신 귀한 자료입니다 - Lee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