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소풍정원 / 평택 우탕전문점 / 평택 가마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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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맛집

2020. 12. 14.

                                                                           평택소풍정원     평택 가마골

 

 

 

벌써 두 달 전 이야기로군요.

해가 넘어가기 전에 부지런히 써야 할 곳들이 많습니다 ㅎㅎㅎ

적게 걷고 많이 먹는날, 이날은 기차를 타고 경기도 평택으로 떠나 봅니다.

 

 

 

 

 

 

 

 

 

 

 

 

이날 걷기로 한 곳은 여러 블친님들 블로그에서 보았던 평택의 소풍정원입니다.

소풍정원은 평택시 고덕면 궁리에 조성된 수변공원으로 2013년도에 만들어진 곳입니다.

소풍정원은 미소바람(미소 笑, 바람 風)이 머무는 정원(庭園)이라는 의미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진위천변 자연을 체험하고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2018년 기존 방치된 섬 지역을 이화의 섬, 빛의 정원 등 4개의 주제를 담은 테마섬을 조성하여

특색 있는 경관과 야간에는 경관조명을 통한 색다른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변데크와 산책로를 따라 곳곳에 설치된 솟대, 바람개비를 볼 수 있는 재미와, 놀이터

다양한 휴게공간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으며 바로 옆에 4면으로 조성된 캠핑장도 있습니다.

소풍정원은 평택역 기준으로 약 11 km 정도 떨어져 있고 대중교통으로는 40분 정도 걸립니다.

 

 

걸었으니 먹어야죠? ㅎㅎㅎ

노병은 평택에서 제일 유명한 수요미식회 출연 곰탕집인 파주옥을 가고 싶었는데 

동행 하셨던 평택 지인분께서 강추한 평택 현지인 맛집 평택 가마골이라는 우탕전문점을 들려 봅니다.

평택 가마골은 문 연지 20년이 넘은 집이라는데 평택 기계공고 정문 옆에 있습니다.

원래 이 곳에서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가게였었는데 지난해 이 곳으로 신축 이전했다고 하더군요.

신축한 가게 규모로 봐서는 엄청나게 장사가 잘 되는 집 같습니다.

이 날 걷기 모임에 동참한 4명 중 두 분이 이곳 평택에서 공직 생활을 하신 분들인데 이 집 단골이셨다고 하네요.

여러모로 기대가 되는군요.

 

 

소풍정원을 걷고 이 집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세시 반 조금 넘었을 때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집이라 자리를 잡았는데 손님이 없는 시간대라 가게는 텅 비어 있습니다.

 

우탕 전문점이라 소고기로 만드는 탕과 요리 전문 집입니다.

가마탕이라는 게 있는데 소 양이 들어가는 내장탕 비슷한 탕을 가마탕이라고 한다는군요.

이곳을 안내한 지인분들이 추천한 수육을 주문해 봅니다.

 

 

 

 

 

 

밑반찬들이 꽤나 괜찮습니다.

탕 음식 전문점에서는 김치, 깍두기가 맛있어야 하는데 상당히 잘합니다.

마늘양파절임 소스도 깔끔하니 좋더군요.

 

 

 

서비스로 나온 사골 우거지탕

그냥 국물만 주는 게 아니고 내용물도 튼실한 제대로인 사골 우거지탕입니다.

약간 칼칼 하기는 해도 수준급의 우거지탕이라 이 집 음식 기대가 됩니다.

사골우거지탕 하나만 가지고도 안주로 충분할 것 같더군요 ㅎㅎㅎ

 

 

 

 

평택 가마골의 수육(40,000원)입니다.

부추 위에 푸짐하게 수육을 얹어놓고 데워서 먹을 수 있도록 나옵니다.

수육이 아주 부드럽고 담백한데 상당히 잘 만드는 고 퀄리티의 수육입니다.

다만 사태 부위 같은데 기름기가 거의 없어 살짝 퍽퍽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큰 문제는 없습니다.

 

 

 

 

배가 꽤나 부른데 도꼬족(45,000원)도 먹어봐야 한다는군요.

도꼬족을 처음에 도꾜족으로 잘못 봐서 일본식 음식인가 하고 오해를 했었는데

도가니 수육, 꼬리 수육, 족 수육 등을 종합해서 나오는 게 도꼬족이라는군요.

가격이 꽤 한다 싶었는데 나오는 양이 너무 많아 그 말 취소 ㅎㅎㅎ

 

파와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간 초간장 소스가 나옵니다.

도꼬족에는 이 소스가 상큼하니 잘 어울리더군요.

 

 

 

 

소꼬리, 우족, 소 도가니 등 상당히 푸짐하면서도 역시 퀄리티가 좋습니다.

국물은 계속 리필이 되는데 오래 끓이다 보니 완전 진국 중의 진국이 되더군요.

꽤나 맛있게 열심히 잘 먹었는데도 절반 가까이 남아(수육 포함) 포장을 합니다.

이제 노병 또래들은 아무래도 양으로는 어려워요.

이 집은 즉석 솥밥으로 식사가 나온다는데 설렁탕 한 그릇 먹어보고 싶었지만 당연히 No ~~~ ㅎㅎㅎ

 

 

매주 일요일 휴무이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영업합니다.

소화도 시킬 겸 평택역까지 걸었는데 15분이 채 안 걸리더군요.

잘 걷고 잘 먹고 기차 타고 돌아갑니다.

 

 

평택 설렁탕맛집   평택 가마골

평택에서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우탕 전문점입니다.

설렁탕, 가마탕, 꼬리곰탕, 도가니탕, 우족탕 등 소고기 탕요리와

소고기 수육 그리고 도꼬족 등 소고기 요리도 아주 잘하는 집입니다.

평택에서 소고기 탕 관련 음식을 드시려면 평택 가마골 추천드립니다 ^^

 

 

 

평  택    가    마    골

 

평택시 비전동 550 ( 중앙 1로 59 )

0 3 1 - 6 5 3 - 9 8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