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물왕리 맛집 / 시흥 쭈꾸미 맛집 /시흥 참소예

댓글 51

경기,인천맛집

2021. 3. 17.

                                                       시흥 물왕리 맛집  시흥 쭈꾸미 맛집  시흥 참소예

 

 

지난달 어느 주말

집사람과 안산 마음속 내과에 다녀오는 길에 동생을 만나 점심을 같이합니다.

그래서 동생을 따라 간 식당은 물왕저수지에서 무척 핫한 집으로 소문난 '참소예'입니다.

'참소예'는 쭈꾸미볶음 요리로 이름난 집이라는데 손님이 많은 집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

매운 쭈꾸미볶음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 이유가 궁금해서 두말 않고 따라갑니다.

 

 

 

시흥 쭈꾸미(주꾸미) 전문점 참소예는 시흥시 물왕동 물왕저수지 제방 앞쪽에 있습니다.

안산농협 경제사업소(구 안산농협 연꽃지점)와 강릉해변메밀막국수가 길 건너에 자리하고 있고

그 외에도 국수집, 장어집, 장작구이 등 주변에 식당들이 꽤 많은 곳이더군요.

한옥으로 지은 참소예 건물이 멋지게 보입니다.

 

 

 

 

 

조금 일찍 도착을해서 참소예가 오픈 전이길래 물왕저수지를 잠깐 걸어봅니다.

노병이 어렸을때 물왕저수지는 물 반 고기반이라고 할 만큼 고기가 많이 잡히던 낚시꾼의 천국 같은 곳이었는데 

주변으로 수많은 목장들이 들어서며 축산 폐수에 저수지 자체가 큰 곤욕을 당했었지요.

그 후 저수지 주변으로 하나, 둘 식당들이 늘어나더니 지금은 분위기 있는 카페와 맛집들이 많이 있는 곳입니다.

 

 

 

먹고 나오며나 들여다본 식당 안의 모습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15분부터 오후 9시 15분까지라고 합니다.

시흥시가 선정한 맛집이로군요.

 

 

 

그다지 큰 느낌은 들지 않던데 입식 테이블 말고 온돌도 있습니다.

처음 입장 했을때는 자리가 여유 있더니 나올 때쯤은 거의 다 차더군요.

유명 식당들을 유심히 보면 대부분 주말이나 공휴일은 12시가 한참 지나야 손님들이 밀어닥칩니다.

평일과는 다른 모습인데 이 집은 12시 전부터 손님이 많더군요.

 

 

피자와 결합된 요리가 있는 걸 보니 약간운 퓨전 스타일의 음식 같습니다.

그냥 쭈꾸미철판구이로 3인분을 주문합니다.

그런데 이 집 메뉴판에 있는 원산지 표시를 보니 조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보이더군요.

이 집은 쭈꾸미가 메인인 집인데 쭈꾸미의 원산지 표기는 안 되어 있어요.

이런 경우를 종 종 보게 되는데 설혹 쭈꾸미가 원산지 표시 의무 대상이 아니더라도

이 집의 주 메뉴가 쭈꾸미라면 표시해야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르긴 해도 요즘 이런 식당에서 사용하는 쭈꾸미는 대부분 동남아산이지요.

식재료에는 진실을 담고 요리에는 정성을 담았다는 이 집의 모토를 보니 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샐러드, 콩나물, 백김치가 나옵니다.

샐러드는 코스에 들어 있는 음식이고 무채 포함 나머지는 추가 리필 셀프입니다.

 

 

고소하게 잘 부쳐온 도토리전

도토리도 이 집의 주 메뉴 중 하나인데 역시 원산지 표시가 없어요.

 

 

 

묵사발도 나옵니다.

살얼음이 끼어있는 아주 시원한 묵사발인데 매운 음식과 잘 어울리지요.

 

 

 

 

쭈꾸미 철판구이가 나왔습니다.

상당량의 깻잎이 수북하게 덮여 나오는 게 특이하게 보입니다.

깻잎이 과도하게 많으면 자칫 음식 본래의 맛을 해치기 쉬운데 그래도 그 정도는 아니더군요.

 

 

 

 

쭈꾸미를 일정 부분 건져 먹다가 밥에 넣고 비빕니다.

역시 매콤한 쭈꾸미는 밥에 비벼 먹으면 더 좋습니다.

그런데 밥을 볶아 먹지 않고 비벼 먹으려면 굳이 철판구이를 먹을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더군요.

불 맛을 보려면 철판구이보다는 그냥 볶음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요즘 쭈꾸미볶음이나 코다리찜 같은걸 먹어 보면 어느 집이나 대체로 맛이 비슷하더군요.

레시피가 흔하게 나 도는 건지는 몰라도 그 집만의 특징이나 맛을 보여 주는 집이 드뭅니다.

대체로 이 집 음식은 깔끔하니 대중적이고 괜찮습니다.

노병이나 집사람이나 매운 건 잘 못 먹는데 땀 흘리며 잘 먹고 나왔습니다.

 

 

굉장히 큰 주차장이 여러 군데 있던데 한참 시간대에는 주차장도 모자라고 대기표도 받는다 하니 대단한 집입니다.

바람도 쐴 겸, 매콤한 쭈꾸미볶음 먹으며 입 맛도 살릴 겸 한번 들려 보시기에 좋아 보이는 시흥 참소예였습니다.

 

 

 

참    소    예

 

시흥시 물왕동 331-4 ( 동서로 706-27 )

0 3 1 - 4 1 0 - 5 5 5 3

 

 

 

식사 후 소화도 시킬 겸 들려 본 시흥갯골생태공원

노병은 여러 번 들렸던 곳인데 집사람은 처음입니다.

 

시흥갯골생태공원에 관해 조금 알아봅니다.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724-32 (동서로 287 )에 자리하고 있으며

1934~1936년에 조성된 145만 평 규모의 소래염전지역을 바탕으로 조성된 곳으로

2018년 누구나 쉽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여행지인 열린 관광지로 조성되었습니다.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인근 인천시에 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연계해서 돌아 보면 훨씬 더 좋습니다.

 

 

 

 

 

갯골 공원 어느 곳에서나 보이는 시흥갯골 공원의 랜드마크인 흔들전망대입니다.

높이가 6층 높이인 22m에 달하는 나선형 구조의 목조 전망대인데 바람이 불면 좌우로 흔들려 짜릿한 즐거움도 줍니다.

이 곳에 올라가면 시흥갯골생태공원이 한눈에 들어오고 인근에 있는 부천, 광명과 인천시 등 다른 도시도 보입니다.

 

 

 

 

흠이라면 그늘이 많지 않아 무더운 한여름에는 돌아보기가 쉽지 않은 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이나 지인들 모임에서 찾아보기 아주 좋은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 있습니다.

 

 

시흥갯골생태공원 먼저 포스팅 보기 : blog.daum.net/leehungkyu/1563

 

 

도심속의 아름다운 바닷길 시흥갯골생태공원

무더위가 한창이던 여름날 시흥시에 있는 시흥갯벌생태공원과 연꽃테마파크를 방문해 봅니다. 시흥시는 예전 시흥군 시절에는 소래읍이였었고 이곳에 소래염전이 있었지요. 그 소래염전이 1996

blo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