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동 소문난 마산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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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2021. 9. 29.

                                                   낙원동 소문난 마산 아구

 

 

오래간만에 블친님들과 만나 종로 일대를 돌아보기로 합니다.

젊은 분들이니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우선 먹고 시작을 하자고 하는군요 ㅎㅎㅎ

이 모임에서 노병은 가급적 입 한번 벙긋 안하고 먹자는 대로 먹고 가자는 대로 따라갑니다.

그래서 들렸던 낙원동 아귀찜 골목에 있는 소문난 마산 아구와 운현궁 이야기입니다.

보통 이팀과 만나면 기본 15,000보에 식당 3~4 군데는 돌아야 끝납니다 ㅋ

 

 

낙원동 소문난 마산 아구는 낙원상가 아귀찜 골목 중간쯤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포스팅 했던 낙원아구찜(옛날집) 조금 전에 있습니다.

소문난 아구찜이 아니고 소문난 아구인걸 보니 상표권 문제가 있나 봅니다.

 

 

 

가게가 아담한 줄 알았더니 안쪽 왼편으로도 홀이 있어 꽤 넓은 집이로군요.

아무래도 손님이 적은 낮이라 그런지 안쪽 홀은 소등되어 있습니다.

통나무 2호점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도 예전 이야기라고 하는 걸 보니 주인이 바뀌었나 봅니다.

 

 

아귀와 해물 요리 전문점입니다.

점심 메뉴가 마음에 들기에 아구찜 정식 2인분과 알찜 정식 2인분을 주문합니다.

1인당 객단가로 보면 밥 포함 12,500원과 10,000원이니 가격 면으로 보면 상당히 가성비가 좋습니다.

미국산 아귀를 비롯해 해물은 주로 국제적으로 사용하고, 미더덕 대신 만득이(오만둥이)를 쓰나 보더군요.

 

 

 

 

 

 

밑반찬들은 깔끔하니 괜찮습니다.

특히 무로 만든 시원한 물김치가 입맛을 돋구워 주더군요.

 

 

 

 

알찜 정식입니다.

알과 고니 그리고 새우 등 해물과 콩나물을 조화롭게 잘 볶아 왔네요.

적당히 칼칼한 양념 맛도 괜찮고 대체로 식사 겸 안주감으로 좋습니다.

 

 

 

소문난 마산아구의 아귀찜입니다.

비교적 튼실한 아구가 많이 들어가 있어 좋습니다.

매콤한 양념은 알찜 하고 비슷 하지만 크게 맵거나 간이 세지 않아 괜찮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공깃밥이 있지만 별도로 볶음밥도 주문해 봅니다.

주방에서 볶아다 주는데 모양새는 무슨 전 같이 보입니다.

바삭하고 고소하니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이 최고야 하는 탄성이 나옵니다.

 

낙원동 소문난 마산 아구

대체적으로 무난하니 괜찮은 아귀찜 집으로 보입니다.

대소 모임 갖기에도 좋고 특히 낮술 한잔 걸치기로는 최상의 집이더군요 ㅎㅎㅎ

 

 

 

낙  원  동    소    문    난    마    산    아    구

 

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62-2 ( 삼일대로 434 )

0 2 - 7 4 9 - 5 3 9 3

 

 

 

 

 

 

 

 

 

 

 

 

소문난 마산 아구를 나와 인근에 있는 운현궁을 돌아봅니다.

궁이라고 하기에는 아주 작지만 고종이 왕이 되기 전에 살았었기 때문에 운현궁이라고 불렀고

흥선 대원군이 고종을 대신해서 10여 년간 국정을 돌보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운현궁 북쪽으로는 운현궁 유물 전시관이 있습니다.

주로 흥선 대원군에 관한 유물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도자를 잘 만나지 못한 백성들이 어떤 운명에 처해지는가를 잘 볼 수 있는 곳이지요.

내년에는 정말로 나라와 국민을 위한 훌륭한 지도자가 뽑혔으면 좋겠습니다 ^^

 

 

 

운    현    궁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14-10 (삼일대로 464 )

0 2 - 7 6 6 - 9 0 9 0

 

 

 

수, 목 양일간 제대로 방문이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