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시장]맛집 블로거가 찾은 조그마한 순대국집 .... 자매 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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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2012. 1. 11.

 

 

 

요즘 다음 맛 블로그가 떠들썩 하네요 ~~~

맛집 블로그냐 맛본집 블러그냐 이런 얘긴데 ~~~~

우선 이 문제에서는 양심이 제일 중요 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요즈음 인터넷이 대세이다 보니 노병도 어느날 부턴가 컴퓨터를 끼고 살게 되었네요.

그러다 보니 좋아 하는 먹기를 포스팅 하기 시작 했구요~~~

그렇게 시작한 블로그가 아직 2년이 안됐는데 우수 블로그까지 되는 영광을....

그러다 보니 이런 논쟁에서도 자유롭지가 않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블로그는 개인의 일상이나 의견을 기록해 놓는 장소이고

그것을 인테넷이라고 하는 온라인상에서 여러 사람과 공유하는 것이죠.

맛이라는게 너무나 추상적이고 주관적인지라 맛집이란 개념 자체도 불분명 하다고 봅니다.

그런 관점에서 특수한 의도로 어느집을 띄워주기 위한 포스팅이 아니라면 구태여 문제 삼을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맛집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집이 몇군데나 될까요?

이름난 맛집이라고 해서 갔다가 실망 했을수도 있고 허름한 동네 작은집에서 따봉을 외칠수도 있습니다.

나름 이런 기록들이 맛집 포스팅이고 이게 정보로 서로 공유하는것이죠.

그래서 사진들과 나름대로의 평,가격,위치,전화번호 등도 기록해 놓구요.

이걸 보고 최종적으로 가고 싶다는 결정은 포스팅을 본 본인이 하는것이고

그 결과가 마음에 들수도, 실망 할수도 있는것이죠.

 

천하 없는 맛집 블로거라 하더라도 100% 완벽하게 맛집만 포스팅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매일같이 맛집(음식점) 포스팅 하는것도 상당한 일인데 이걸 폄하해서는 안된다고생각 합니다.

저도 지나가다가 어느집이 새로 문을 열었다던지 못 보던 집이면 여러가지가 궁금합니다.

저집은 무얼 잘 하는집일까? 맛은 어떨까? 가격은? 분위기는?

이런것들이 여러분들의 포스팅으로 그 궁금증이 해소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역으로 제 포스팅도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거구요.

 

제 포스팅을 보고 가셨다가 실망 하셨다는 댓글을 가끔 봅니다.

그럴때마다 죄송스럽기는 하지만 그건 전적으로 제 잘못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맛의 다양한 변수를 생각해 보면 같은집,같은 주방장이라도 맛이 다르게 나올수도 있고

주방장이 바뀌거나 주인이 바뀌거나 기타 여러 변수들이 있기 때문이죠.

또 기본적으로 저와 그분의 맛 감각이나 기대치가 다를수도 있구요.

따라서 맛집 블로그는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보셔야 할겁니다.

 

이제 맛집이란 개념은 음식점이라는 개념으로 다시 보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맛집 블로거분들은 솔직하고 객관적인 포스팅을 하셔야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모리배 같은 블로거들 때문에 이런 이야기도 나오는것 같네요.

다만 맛집 블로거를 공격 하신분도 같은 블로거의 입장에서 너무 심하지 않으셨나 생각 됩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저 포함 모두가 심기일전 좋은 맛집 블로거들로 다시 태어났으면 합니다 ㅎㅎㅎㅎ

 

 

 

 

 

 

 

 

서론이 길어졌지요?

그래서 이 포스팅 제목을 맛집 블로거가 찾은 ~~~이라고 붙여 봤습니다.ㅎㅎㅎ

얼마전 호계시장안에 있는 순대국집을 포스팅 했더니

어떤분이 이집을 가 보라고 적극 추천 하더군요.

할머니 한분이 하시는 작고 허름한 집이지만 순대국 하나는 틀림 없다는군요.

 

 

 

 

 

 

 

 

정말 작은 가게입니다.

테이블이 딱 3개 있습니다.

 

 

 

 

 

 

국수와 김치찌개는 안한다고 하시네요.

가격이 없는집이라 무섭죠?ㅎㅎㅎ

순대국 5,000원

머리고기는 인원수에 따라 5,000원에서 10,000원을 받는다네요.

 

 

 

 

 

 

 

 

 

단일 메뉴인 순대국을 주문 합니다.

아주 내용물이 실합니다.

주인할머니 말씀이 일하다 늦게 밥 먹으러 온것 같아 고기를 조금 더 넣어 주셨답니다.

아마도 노병이 불쌍해 보였었나 보지요? ㅎㅎㅎ

어쨋던 그 어머님같은 따뜻한 말씀이 노병 마음에 팍 파고 듭니다.

그러니 맛은 어떻더란 말은 안해도 아시겠죠? ㅋ

 

 

 

 

 

 

 

 

 

 

참 잘 먹었습니다.

추운 날씨였는데 땀으로 범벅이 됩니다.

참고로 노병은 잘먹었단 표시가 땀으로 표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ㅎㅎㅎ

 

 

 

 

 

 

 

인증샷

잘 먹었다고 할머니에게 칭찬도 받았습니다 ㅎㅎㅎ

 

아주 괜찮은 순대국이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또 생각이 나는 그런집입니다.

물론 이건 노병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호계시장 농협을 끼고 들어 가셔서 100m 전방 오른쪽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