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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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5) : 유럽 노병의 노르웨이 여행기 9 / 트롤 피오르(Trollfjord)

후티루튼 크루즈 4일 차 오후 3시 20분 노르웨이 보되 ( Bodø )를 돌아보고 다시 항해를 떠납니다. 로포텐 군도(Lofoten Islands)의 스탐순드(Stamsund)를 거쳐 스볼베르(Svolvær)로 향합니다. 피오르 해안을 따라 항해를 하던 우리 배는 모처럼 비교적 바다 같아 보이는 곳을 지나갑니다. 노르웨이 피오르는 거의 내륙 쪽으로 많이 있어 해안선 길이는 상당히 길지만 바다 같아 보이 지를 않고 호수 같은 느낌을 많이 줬었는데 이번에는 제법 파도도 거세지고 배 타는 기분이 납니다. 우리가 탄 MS Nordlys호는 배가 운행하면서 엔진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데다가 바다도 잔잔해 밖을 내다보지 않으면 배가 가는지도 잘 몰랐었는데 물결이 있으니 살짝은 가는 게 느껴지는군요. 크루즈에서..

12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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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5) : 유럽 노병의 노르웨이 여행기 8 / 노르웨이 보되(Bodø)

노르웨이 후티루튼 크루즈 4일차 이제 4박 5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도 하루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전날 노르웨이 트론헤임(Tronheim)을 떠난 우리 배는 이날 7군데의 항구를 들리는데 그 중에서 보되 (Bodø)라는 곳에서는 2시간 정도 정박을 하기 때문에 하선해 돌아보기로 합니다. 우선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시작합니다. 노르웨이를 패키지로 다녀 오신 분들은 이해가 안가시겠지만 자유여행은 점심 식사 하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시간이 없는게 아니고 노르웨이라는 곳이 대도시가 아니면 식당 찾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거기다 맛도 확실치 않고 음식값은 너무 비싸고 ~~~ 그래서 기회가 되면 넉넉하게 먹는게 좋더군요 ㅎㅎㅎ 아침 7시 40분경 배가 북극권을 통과하는 축하 세레머니가 7층 후갑판에서 열립니다. 북극..

08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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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5) : 유럽 노병의 노르웨이 여행기 7 / 노르웨이 트론헤임

노르웨이 후티루튼 크루즈 3일 차 이 날은 Kristiansund - Trondheim - Rørvik 세 군데 도시만 기항합니다. 그중 노르웨이 중부에 있는 트론헤임(Trondheim)에는 3시간 정도 머무르기 때문에 잠시 배에서 내려 도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트론헤임은 인구가 20만 명 정도 되는 노르웨이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로 1217년까지 노르웨이 최초의 수도였으며 20만명 인구 중에 대학생이 3만 명이나 되는 대학 도시입니다. 또한 노르웨이 유수의 교향악단인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 겸 예술 감독으로 우리나라의 장한나 씨가 활동하고 있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는 도시인데 1,000년이 넘는 역사와 문화재가 있는 아름다운 고도 (古都)입니다. 오전 9시 45분경 트..

03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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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5) : 유럽 노병의 노르웨이 여행기 6 / 후티루튼 크루즈 2일차

6월 10일 저녁 8시 30분 베르겐을 떠난 후티루튼 MS 노들리호는 올레순(Ålesund)을 향해 밤바다를 항해합니다. 이날 기항할 항구는 Florø - Måløy - Torvik - Ålesund - Geiranger - Ålesund - Molde입니다. 올레순은 게이랑게르 피오르(Fjord)를 보기 위해 내륙 안쪽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두 번을 기항하게 되는데 게이랑게르 피오르는 하절기( 6~8월 )에만 운항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 외에는 아마도 바다가 얼어 내륙까지는 들어가기가 힘든 모양입니다. ※ 피 오 르 ( Fjord ) 수많은 빙하의 침식으로 만들어진 U자 곡에 바닷물이 들어와 형성된 길고 좁은 만을 의미한다. 노르웨이어로 fjord이며 한자로는 협만(峽灣)이라고 하는..

01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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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5) : 유럽 노병의 노르웨이 여행기 5 / 후티루튼 크루즈

이제 베르겐 후티루튼 터미널로 가서 크루즈 여행을 시작합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삼면이 바다인 노르웨이는 5만개 이상의 섬이 있고 또한 노르웨이 해안은 피오르( fjord ) 해안의 대표적인 예로 굉장히 구불구불하고 복잡해서 정확한 수치로 나타내기가 어렵지만 대체로 총길이는 25,000 ~ 50,000 km 이상 된다고 하니 대단한 길이입니다. 그래서 노르웨이 정부가 1893년부터 해안에 흩어진 많은 섬들과 마을들을 연결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계획하며 노르웨이 크루즈 페리 및 화물 수송회사인 후티루튼과 손을 잡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탄생한 후티루튼 항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해'라고 불리는데 노르웨이 곳곳을 경험 하기에 더 없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여름에는 백야를, 겨울에는 신비스러운 오로라를 ..

27 202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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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5) : 유럽 노병의 노르웨이 여행기 4 / 베르겐 ②

베르겐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이틀째 이 날 승선하기로 한 후티루튼 크루즈는 오후 4시 탑승 예정이라 그 시간 전까지는 숙소 가까이에 있는 볼거리들을 둘러보려고 합니다. 노르웨이에서 렌트카를 가지고 큰 도시들을 가니 길도 낯설지만 주차 하기가 너무 어려워 기본으로 주차 하는 곳 인근에서만 대부분 걸어서 돌아다니게 되더군요. 주차장도 거의 없지만 주차비도 비싸고 택시비는 더 비싸고 큰 도회지는 제대로 보려면 패키지가 좋겠어요 ㅎㅎㅎ 숙소였던 톤 호텔 로렌크란츠 베르겐( Thon Hotel Rorenkrantz, Rergen )에서 먹은 조식 뷔페입니다. 크루즈를 제외 하고는 거의 대부분 점심 식사를 거르다 보니 아침이라도 든든히 먹어야겠기에 꽤 열심히 잘 먹습니다. 호텔마다 나오는 조식은 모두가 뷔페식인데 대..

25 202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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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5) : 유럽 노병의 노르웨이 방문기 3 / 베르겐 ①

여행 두 번째 날 하우게순(Haugesund)을 떠나 Karmøy 인근을 돌아보고 베르겐으로 향합니다. E 39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가다 Sandvig에서 Halhjem까지는 다시 페리를 이용해 바다를 건넌 후 점심도 못 먹고 노르웨이 중부에 있는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인 베르겐에 도착한 것은 오후 7시가 거의 다 되어서인데 호텔에 여장을 풀고 바로 식당을 찾아 나섭니다. 노 르 웨 이 베 르 겐 ( Bergen ) * 노르웨이 서남부에 자리하고 있는 도시로 노르웨이 제 2의 도시이고 크고 중요한 항만이다. 1100년경에 성이 세워지고 12~13세기에는 노르웨이의 수도였다. 1360년 한자동맹에 가입하면서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최대의 항구이자 무역의 중심이었고 수백 년 동안 크게 번창하였다. 도시의 건물..

20 202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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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5) : 유럽 노병의 노르웨이여행기 2 / 크리스티안산 ~베르겐

노르웨이 도착 이틀 후 드디어 노르웨이 여행을 떠납니다. 차는 수동 기어가 장착된 시트로엥 9인승 승합차로 우리 일행 6명과 20일간 사용할 각종 짐을 실고 크루즈 포함 거의 10,000 km에 가까운 대장정을 떠납니다. 다만 이번 여행에서 노병은 단독으로 운전을 하는 임무를 맡아 정차 한 경우 이외에는 거의 사진을 못 찍어 사진이 마땅치 않아 대충 대충 노병의 기록으로만 정리를 해서 크게 보실만한 내용이 없음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ㅎㅎㅎ 노르웨이 ( Norway ) * 수도 : 오슬로 * 언어 : 노르웨이어 * 면적 : 약 32만 ㎢ ( 남한의 3.5배 ) * 인구 : 약 546만명 * 통화 : 노르웨이 크로네 NOK ( 1 크로네 ≒ 130원 ) * 전력 : 220 V * 시차 : 한국과 - 7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