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교육

이봄씀 2015. 4. 10. 13:41
학업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운 유럽의 교육법
http://media.daum.net/v/20150409143026893

출처 :  [미디어다음] 결혼육아 
글쓴이 : 레이디경향 원글보기
메모 :

 
 
 

기술교육

이봄씀 2014. 11. 17. 17:55
<link rel="stylesheet" href="http://editor.daum.net/services/blog/css/contents4view.css?ver=1.1.114" type="text/css"/><link rel="stylesheet" href="http://editor.daum.net/services/blog/css/theme4view.css?ver=1.1.114" type="text/css"/>

 

 

 

기술 가정 교과목은 요즘 점점 영역이 축소되는 추세이다. 나는 정말 '선택권'이라는 것에 대하여 많이 생각했다. 기이한 사실은 참여정부에서 '선택권'을 보장해 준다면서 엄청나게 많은 '선택과목'을 만들었었지만 현 정부에서 교육과정을 개정하면서 거의 다 없앴다는 이런데서 그러하다.

 

그럼 참여정부는 선택권 보장 현 정부는 선택권 미보장일까? 전혀 아니댜! '선택권'을 교과목과 프로그램형 교육과정과 방과후 학습으로 '한정'해서 사유했기에 모두 왜곡되었다. '선택권'을 사실 '교과목과 프로그램형 교육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은 참여정부의 지향에서 생성되었다. 국가주의적 공교육 획일화의 극복 방향으로 그렇게 여겼다.

 

하지만 더 심각하게 뒤틀린 방향이 있었는데 그게 '고교 선택권' 즉 '학교 선택권'이었다. 이 못말리는 시장원리는 한국 공교육이 왜곡되는게 가장 기여한 이념이기도 했다. 왜냐하면 '고교 선택권'이 곧 '대학입학 보장'과 연계되는 고등학교의 '신화' 때문이다. 특정 고교에 들어가면 곧바로 명문대학 진학이 가능하다는 이런 방향이었던 것이다. 배경으로 깔린 것은 대학설립에 대한 규제완화와 더불어 고등학교의 복선화였는데 이런 이유로, '국가주의적 획일성'을 벗어난다는 두 방향의 개혁이 한국 공교육을 완전히 왜곡한 것이다. '보수'는 '학교 다양화'로 이해했고 고교 복선화를 포함 국제중같은 기이한 학교를 만들었다. 진보는 교과목과 프로그램 다양화로 협소하게 곡해하여 선택도 안되는 선택교과목을 무지막지하게 만들어냈었다. 그리고 두 사유는 모두 '선택'에서 일치했는데 배경은 '시장원리'였다. '선호'를 진리의 기준으로 설정하는 이념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하다보니 '기본' 교육과정은 완전히 문제풀이 대입교육과정으로 획일화 왜곡되는 가운데 '복선형 고등학교'를 다양화했다고 곡해평가하거나 기본 교육과정이나 수업은 의연 단순소박한 일제식에 문제풀이 융합형인데 반해 '방과후 프로그램'만 요란하게 치장되는 병폐가 심각하게 등장했다. 현 정부는 다행히(!) 방과후 활동을 전부 방과후 교과문제풀이 학습으로 통일시켜서 문제가 뭔지 선명하게 드러내준 셈이다.

 

이렇게 되니 '교과목'에서 사실 '실생활 역량' 함양에 바로 맞닿는 과목들이 천대받기 시작한다. 음악 미술 체육은 물론이요 특히 기술 가정이었다. 정말 개발연대에 '국책'에 직졀되는 과목으로 기술 가정 공업 산업 실과 이런 과목들이 우대받았고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었다. 그런데 이런 '과목'들이 한국의 경제와 산업의 비약을 따라서 함께 '비약'하지 못한 상태로 있게 되자 이제 역방향의 압력이 들어온 것이다. 사실 국어 영어 수학 자체의 '콘텐츠' 조차 산업화 시대에 짜여진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대학입시 덕문에 이 과목이 '낡은' 콘텐츠에 지체 되어 있다는 사실은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 것이다. 나는 하나만 예로 들어보고자 한다. 노천명의 '사슴'과 같은 시 혹은 김영랑의 모란이 피기 까지는 이런 시와 더불어 점진법 점층법 점강법 은유법 직유법 등등 '분석'하는 이런 것까지 뭐가 달라졌을까? 고스란히 그대로이다. 현 정부에서 '융합과학'을 형성하려는 시도는 이런 측면에서 굉장히 앞선 방향이었다. 문제는 '시도'는 좋은데 그것을 '감당할' 젊은 인재들이 부족했거나 아니면, 50대 이상의 권력자들이 권력을 내려놓지 않았다. 그래서 좋은 시도가 사실 기존 콘텐츠의 재배열 즉 '짜집기'로 성과를 제대로 내지 못한 것이다. 내 보건데 그러하다.

 

 

 

'진화'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자꾸만 '도태'를 강제받는 대표적 교과목이 도덕과 기술가정이었다. 도덕은 그렇다 쳐도, 기술가정이 나는 정말 이해가 안된다. 사실 이런 경향은 시장원리를 은밀하게 신봉한 참여정부에서 더 심했다. 말끝마다 국민에게 정답이 있습니다라는 방향의 사유는 크게 잘못된 것인데 이게 참여정부의 기본 사상이념같기도 했다. '국민' 우선주의라는 사고방식이었는데 여기에 일부 주체사상 혹은 엔엘적 사유까지 겹쳐졌으니 사실 그 왜곡은 극히 심각했던 것이다. 그 '운동권'적 아마추어리즘과 관료적인 '잽싼' 적응이 맞물려 최악이 연출되었는데 다시 말하지만, 운동권적 어설픈 사유를 정책에 즉각 반영하여 한차례 쓰디쓴 실패를 맛보게 한 다음 '국민이 바라는' 방향대로 가면 되었던 것이다. 사실 '국민'이 아니라 '시장'이 바라는대로 갔다. 그래서 참여정부는 최악의 교육과정을 생성했는데 물론 국민정부의 유산이기도 했다. '선택'을 제대로 시켜주지도 못하면서 과목만 잔뜩 만든 교육과정이었고 결국 현 정부에서 선택과목을 다 폐기해버린것이다. 그런데 '기술가정'을 진화못했다는 이유로 푸대접하는 것은 현 정부에서 더 심해졌다. 그 이유중의 하나가 개정교육과정이 함의한 '영어 수학' 중심주의라는 것이다. 보다 정확히 뜯어보면 결국 '영어' 중심주의였다. 그 많은 과목중에서 '신규' 교사를 가장 많이 채용한 과목이 영어였던 것이다. 자 도덕과 기술가정 어디갔나?

 

현 정부가 마이스터 고교 같은 좋은 정책을 추진하면서도 기술가정을 흘대한 것은 정말 이해가 안간다. 대통령과 장관의 마인드가 달라서 그러했을 것이다. 오이씨디의 '실생활 역량 함양' 중심 교육목적론에 근거하면 오히려 기술과 가정 같은 '실행활 직결' 교과목은 적극 부활시키는 것이 맞다. 나는 이 과목을 우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허나 전제가 있다. 과목의 비약적 '진화'를 나는 요구하고자 한다. 기술가정은 과목을 진화시켜야 한다. 2만달러 선진국 수준에 맞는 과목으로 만들어야지 산업화 초기에 '산업화' 자체에 대한 국민적 교양과 소양을 배양하기 위해 만든 국책 교과목 성격으로 잔류해서는 안된다.

 

 

 

그 진화의 방향으로 나는 '공예'와 '목공'을 들고자 한다. 이것은 기술과 예술의 통합과도 같다. 여기에 '실생활 역량 함양'까지 포함시키면 된다. 미국에서 생활해본 분들은 다 그렇게 말한다. 목공이나 기계 공작 기술 이런 것을 학교에서 가르치는데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 기능인력이 아주 적다는 것도 있지만 '서비스 요금'이 아주 비싸다는 것이다. 사람을 제대로 대접해주는 나라이니 그럴만도 하다. 이런 이유로 가령 '나홀로 집에' 같은 영화에서 드러나는 바 미국의 개인주택은 엄청 넓기도 한데 다른 무엇보다도 목공실이 자동차 차고 근처에 반드시 있다는 사실이다. 주택 뒤편으로 넓은 마당이 있고 거기 작은 목공소 같은게 반드시 있다. 이는 어떤 시설하고 아주 닮았다. 한국의 학교가 그러하다. 학교 건물 뒤쪽으로 반드시 목공실이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미국은 주택당 하나씩 그런 목공실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각종 주택 수리와 보수를 그 집안의 '남자들'이 맡는 전통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당연히 학교에서 '목공' 혹은 기술이나 공예 계통의 과목들이 절대로 사라질 수 없는 것이다. '실행활 역량 함양'의 차원에서 운전면허증을 고교 재학중 모두 획득하는 전통도 이에 관련된다.

 

이렇게 본다면 기술가정을 흘대하다 못해서 이제 집중이수 과목 '단골'로 만들어 버리는 이런 상황은 아주 나쁜 것이다. 다시 제안한다면 글자 그대로 실습과 실생활역량 함양과 '활동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하나로 묶어서 기술가정을 진화시켜야 한다. 나는 그래서 기존 가사실습실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동시에 기존 '기술실'을 '공예실'이나 '목공실'로 진화시킬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사진은 서울교육연수원에서 찍은 것이다. 나는 이게 한국의 낙후된 학교 교육과정을 '진화'시키는 견인차가 된다고 본다. 전국의 연수원에서 가장 최초로 저와같은 장비가 설치되었다. 저런 장비를 갖고 무엇을 하는가? 나무를 절단해서 필요한 물건을 만든다. '목공'이 가능하다. 왜 목공을 해야 하는가? 그거 자체가 역량이 되기도 하지만 사실 다른 중요한 사실이 숨어 있다. '인성교육'이라는 것이다.

 

 

 

 

간단하다. 기계톱으로 나무를 저렇게 잘라내려면 집중이 필요하다. 집중하다보면 그게 마음을 가라앉히는 효과를 낸다. 그래서 결과는 가라앉아 차분한 마음의 형성이다. 왜 아줌마 할머니들이 뜨게질 하는가? 아들을 위해 만든 뜨게질 장갑자체가 사랑이기도 하지만 그러는 동안 '인생의 고'를 가라앉힐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사실 수행의 원리가 반영된 사유이다. 예술가들이 극도로 예술성을 향상시키면 거의 깨달음 수준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이는 보통사람에게도 마찬가지다.

 

 

 

 

 

별것도 아닌 '토기'가 아니다. 재료를 만지면서 조형을 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손작업'이기도 하지만 마음을 모으고 계발하는 과정이 되기도 한다. 유럽에서 왜 이런 진흙공예가 교육과정에 반드시 포함되어 있을까? 아주 분명한 것이다. '손작업' 능력 즉 실생활 역량 함양 못지 않게 작업 하는 동안 아이들이 차분하게 가라 앉으면서 마음이 계발되기 때문이다.

 

 

 

교사들이 먼저 저와 같은 작품을 만들면서 '계발'이 되면 당연 학생들에게 전수가 가능하다. 바로 이런 측면에서 서울교육연수원의 '공방실 설치'는 굉장히 획기적인 진전이 된다.

 

 

 

 

나는 이런 시도가 '학교'까지 확산되어야 한다고 본다. 공예실은 연수원에만 있어서 안된다. 모든 학교로 확산되어 나가야 한다. '기술실 현대화' 사업은 따라서 단순히 '기술실'을 재현하는 작업으로 그쳐서 안된다. 기술과 예술을 통합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공방'으로까지 나아가야 한다.

 

 

 

바로 이런 작업을 아이들이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것을 전국의 연수원에 설치하고 결국 학교까지 확장해야 한다. '돈'을 쓰는 교육과정중에서 가장 요즘의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방향의 시설이 된다. 작업실에서 톱질하면서 정신을 모으는 동안 마음이 계발된 아이들은 당연히 학교폭력 문제에서도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초등학교에서는 이런 진흙 작업이 가장 효과적이다. 연수원에서 마음이 계발된 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이런것을 수업에서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진흙 공예를 하려면 시설이 필요하며 그만큼 지원이 필수적이다. 그래서 학교가 '교육'중심으로 재정립되어야 하는 것이다. 혁신학교에서 '교수-학습중심 체제 확립'을 하는 유는 바로 이런 '활동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하려면 교육과정 지원행정 수요가 굉장히 늘어나기 때문이다.

 

기술가정 교과목중에서 가정은 그대로 존치하면서 2만달러 시대에 맞게 진화시킨다. 기술은 '공예'나 목공의 방향으로 실습과 활동중심 교과목으로 진전시켜야 한다. 미술시간에 못다한 손작업이 기술을 진화시킨 '공예' 과목에서 감당할 수 있으면 충분한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기술가정을 흘대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것이다. 선진국의 풍요로운 아이들일 수록 '손작업'과 '활동중심'의 교육과정과 수업이 필수적이다. 

출처 : 생태와 경제
글쓴이 : 사띠현정 원글보기
메모 :

 
 
 

기술교육

이봄씀 2013. 9. 11. 09:19
자전거 부품을 활용한 시계 만들기
http://media.daum.net/v/20130910111244116

출처 :  [미디어다음] 레져 
글쓴이 : 바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