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

노란잠수함 2013. 9. 24. 23:20


1912년 영국교회(성공회)가 대여하여 외국인 휴양소로 사용하던 행궁은

 1915년 대홍수때 산사태로 말미암아 소실되고 말았다.

최근 한수당연구원(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hahnsudang)이 찾아서 소개한 자료

 ‘Morning Calm 제146호’에 의하면 1915년 7월 23~24 양일간 쏟아진 대홍수로 인해 파괴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THE... OLD PALACE AT POUK HAN, AS IT WAS BEFORE THE STORM(폭풍이전 북한의 옛궁전)’이라는 제목의

홍수이전의 행궁사진이 같이 실려있어 마지막 행궁의 전체적인 모습을 알 수 있다.

행궁에서 마주보이는 시단봉 정상의 동장대 주변에서 촬영한 이 사진은

국립문화재연구소의 ‘북한산리궁, 1937년’이라는 자료로 소개되기도 하고,

일제강점기 ‘조선명소’라는 엽서시리즈에 '경성북한산구이궁(京城北漢山舊離宮)'으로 소개되고 있는데

1915년이전 정확한 촬영년도는 아직 알 수 없다.

1902년 세키노 타다시의 최초의 행궁사진이후 1907년 헤르만 산더가 두 번째 행궁사진을 남겼고

세 번째로 남아있는 행궁사진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 소장 행궁사진)

 

 

엽서 : (조선명소) 경성북한산구이궁  

 

현재의 행궁일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