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씨름얘기

    해리나 2009. 7. 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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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하장사를 꿈꾸는 마돈나 - 여자천하장사대회 72시간  
    방송일: 20090704  

     

     

      천하장사를 꿈꾸는 마돈나

               - 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 72 시간

     

     

     

    방송 : 2009년 7월 4일 (토) 저녁 9시 40분 KBS 1TV

    EP : 김재연

    CP : 오강선

    PD : 황범하

    글, 구성 : 김수현 

     

             

     

     

    모래위의 한판 승부, 씨름

    아슬아슬 넘어갈듯 말듯 긴장감 넘치는

    모래판에서 주어진 시간은 단 ‘1분’뿐이다.

    그 격하고 치열한 씨름판위에

    전국에서 힘 꽤나 쓰는 남자? 아니 여자들이 다 모였다!

    우아한 손짓이 아닌 거친 몸놀림으로 모래판의 ‘프리마돈나’를 꿈꾸는 사람들.

    그녀들이 치마 대신 샅바를 매고 모래위에 선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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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

    2009년 씨름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다.

     

    1980년대에서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이만기, 이봉걸, 강호동등의

    씨름선수들이 전 국민적으로 큰 인기를 누릴 만큼 사랑받는

    생활스포츠였던 씨름.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기

    시작하면서 비인기 운동종목이 되어버렸다.

     

    규모부터 차원이 다른 축구와 야구 등 인기 스포츠의 틈바구니 속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 운동 씨름을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자씨름의 발상지’ 구례에서 제 1회 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가 열렸다.

     

    중학생부터 아기엄마, 택시 운전기사, 전직 유도선수,

    50대 주부에 이르기까지 전국에 힘 좋다는 여자들이 모두 모인

    구례실내체육관에는 경기 시작 전부터 그 열기가 대단했다. 2009년,

    ‘씨름’은 국민생활체육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시 새로운 부활을 꿈꿀 수 있을까. 

     

     

     

    20년 동안 샅바를 잡았던 정정순 씨

    다시 모래판 위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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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 줄 알았으면 아침도 안 먹는 건데, 아침 안 먹고 어제 저녁 안 먹으면

    딱 되는데 아이고, 은퇴식 하려고 그러는데..”                     

     

                      -씨름대회 참가한 최고령자 선수 정정순 씨(58)-

     

    씨름을 즐기는 데는 남자와 여자가 없고 어른과 아이가 따로 없다.

    씨름이 좋아 20년 동안 전국의 크고 작은 씨름대회라면 빠지지 않고

    다 참가했다는 정정순 씨.

     

    그녀는 대회 참가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54살이다.

    20년 씨름인생을 이번 대회로 마감하고자 없는 시간을 쪼개가며

    밤낮으로 연습에 매진했다는 정순 씨. 하지만 대회당일 신청했던

    체급보다 체중이 3kg 초과 돼 경기에 참가 할 수 없는

    위기 상황에 놓이게 됐다.

    과연 그녀는 무사히 은퇴경기를 치를 수 있을까?

     

    구례의 자랑 “그녀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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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래판에) 올라가서 안 이기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어요. 다 이기고 싶지. 하는 데까지는 해봐야죠.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죠. 힘들어도.”

        

    ㅡ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구례 정연숙(42) 선수-

     

     

    단독으로 처음 개최되는 여자천하장사대회가 열린 구례는

    여자 씨름의 발상지로 유명하다.

    구례의 작은 시골 장터에서부터 재미삼아 시작된 여자들의 씨름판이

    점점 재미를 더해가면서 대회형식으로까지 확대 돼 지금의 이르렀다.

     

    이번 대회에서 구례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나온 선수는

    지역씨름대회에서 7번이나 우승을 한 경력이 있는 정연숙씨.

    큰 규모의 전국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그녀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6kg를 감량하는 힘든 다이어트까지도 불사했다.

    대회당일, 계체량에 통과를 위해 아침밥도 누룽지로 대신한 연숙 씨.

    고된 노력만큼이나 그녀는 구례의 명예를 높일 수 있을까.

     

     

    여자천하장사’

    전국을 들어 올릴 그날을 꿈꾸다.

     

    단 한 순간에 승패가 결정되는 씨름. 그 찰나의 시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언제나 그녀들이 쏟아내야만 하는 땀과 눈물이 존재한다.

     

    격한 운동으로 생기는 근육에, 잦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이 씨름판을 떠나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동호회를 중심으로 점차 여자씨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는 요즘,

    이번 여자천하장사대회의 개최가 주는 의미는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

    씨름의 매력에 푹 빠진 여자들! 

    그녀들의 천하장사를 향한 꿈의 도전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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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방을 모래판에 (마주했을 때) 머리로 생각하고 하는 게 아니라

    생각하기 전에 벌써 몸이 기술을 걸고 상대방이 넘어가 있을 때

    그 쾌감은 너무 막 몸이 찌릿찌릿 해야 한다고 그럴까

    제가 (상대방을) 넘겼을 때 전율이 와요.”

                 

                 -두 아이의 엄마로 매화급(60kg이하) 우승한 심인숙(32) 선수-

     

     

    “조만간에 제가 연습 열심히 안하면 저도 여자한테 지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굉장히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나 가슴에 와 닿았고

    거기에 뭔가 좀 저도 본받아 가는 것 같습니다. ”                                   

     

     

     -씨름대회를 찾은 천하장사 이태현 선수-

     

     

    여자 씨름 잘 보았습니다. 여자 선수들 고생 하였습니다. 많은 감동을 받았어요 화이팅
    안녕하십니까!~
    저희 참피온스포츠/트로피 블로그를 방문하셔서 이렇게 잘 보아주시고
    또 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자 선수중에 아버님이 아파 신장 이식 수술을 하고 상처더 아물지 않았는데 대회에 참가하여 씨름을 하는 여자 선수를 보았어요 정말 눈물이 났습니다. 방송을 보고 제 자신에 대하여 많이 반성을 하게 하였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아버님에게 신장을 이식하여 준 강원도 선수 이름과 연락처를 알고 싶습니다, 알고 계신분은 연락 주세요
    아!~ 녜...
    정말 안타까운 선수였었지요.
    저도 보면서 정말 많은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니 고맙습니다.
    앞으로
    국민생활체육 전국 씨름연합회에서는
    여자 씨름대회를 많이 열어
    생활체육 씨름으로 발전 시켜나갈 것이라 합니다.
    많이 격려해주세요.

    그 선수의 이름은 김민정이구요..
    강원도 속초팀 소속 선수입니다.

    연락처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씨름연합회 사무국장 임형식님께 문의를 하시면 자세히 안내하여 주실 것입니다.
    참피온스포츠 블로그에서 보셨고 알려주었다 하시면 잘 안내를 해드릴것입니다.

    전국 씨름 연합회 연락처 02)420-1490,
    임형식 사무국장님 핸드폰 011-234-9752
    e-mail limhss@empal.com

    위와 같습니다.
    연락하시면 친절하게 안내해드릴 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