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마음 만들기

05 201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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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아름다운 이유 댓글 0 《시 곶간채》

《시 곶간채》 노을이 아름다운 이유

노을이 아름다운 이유 글/ 이옥순 어떠한 향기도 발하지 않아 은은한 붉은빛의 신비로움을 마음속에 간직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진하지도 엷지도 아닌 빛깔로 알맞게 바다의 몸을 풀어서 아름답게 보이려 하기 때문이지요 화려하거나 눈부시지 않고 가까이도 멀지도 않은 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어 더..

《시 곶간채》 2010. 8. 5.

노을이 아름다운 이유 글/ 이옥순 어떠한 향기도 발하지 않아 은은한 붉은빛의 신비로움을 마음속에 간직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진하지도 엷지도 아닌 빛깔로 알맞게 바다의 몸을 풀어서 아름답게 보이려 하기 때문이지요 화려하거나 눈부시지 않고 가까이도 멀지도 않은 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어 더..

댓글 《시 곶간채》 2010. 8. 5.

05 201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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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텃밭 댓글 0 【우리 이야기】/◆희망마을 만들기◆

【우리 이야기】/◆희망마을 만들기◆ 아파트 텃밭

연두농장과 시흥시 협조 아래 삭막한 아파트에 텃밭을 만들어요. 연두농장 실장님께서 쌀뜨물로 거름을 만드는 교육 중이랍니다. 쌀뜨물을 페트병에 받아서 찻숟가락으로 이스트 한 스푼 넣고 이삼일 발효시켜서 웃거름으로 주면 맛이 있는 과일을 먹을 수 있데요. 더운 날씨에 애 많이 쓰셨습니다.

【우리 이야기】/◆희망마을 만들기◆ 2010. 8. 5.

연두농장과 시흥시 협조 아래 삭막한 아파트에 텃밭을 만들어요. 연두농장 실장님께서 쌀뜨물로 거름을 만드는 교육 중이랍니다. 쌀뜨물을 페트병에 받아서 찻숟가락으로 이스트 한 스푼 넣고 이삼일 발효시켜서 웃거름으로 주면 맛이 있는 과일을 먹을 수 있데요. 더운 날씨에 애 많이 쓰셨습니다.

댓글 【우리 이야기】/◆희망마을 만들기◆ 2010. 8. 5.

01 201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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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농장 이야기 댓글 1 【우리 이야기】/◆희망마을 만들기◆

【우리 이야기】/◆희망마을 만들기◆ 연두농장 이야기

[녹색평론 2010년 7-8월호] 연두농장 이야기 변현단 변현단 — 연두농장 대표. 저서로 ≪연두≫,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가 있다. 연두농장은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생산 공동체이자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태적 철학과 생활문화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면서 농(農) 운동을 벌이는 곳..

【우리 이야기】/◆희망마을 만들기◆ 2010. 8. 1.

[녹색평론 2010년 7-8월호] 연두농장 이야기 변현단 변현단 — 연두농장 대표. 저서로 ≪연두≫,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가 있다. 연두농장은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생산 공동체이자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태적 철학과 생활문화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면서 농(農) 운동을 벌이는 곳..

댓글 【우리 이야기】/◆희망마을 만들기◆ 2010. 8. 1.

01 201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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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이야기 댓글 0 【우리 이야기】/◆희망마을 만들기◆

【우리 이야기】/◆희망마을 만들기◆ 연두 이야기

시흥 도로변 저소득층 여성들 6년째 자급자족 변현단 대표 "잡초도 고마운 식물" 유기농법 고집 月 60만원 수입… 덜 벌고 덜 쓰는 생활 공감대 내달 '양심가게' 형식 농작물 무인판매대 계획 변현단 대표는 "자기가 먹을 것을 제 손으로 생산하면 자립적이면서도 검소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한다. ..

【우리 이야기】/◆희망마을 만들기◆ 2010. 8. 1.

시흥 도로변 저소득층 여성들 6년째 자급자족 변현단 대표 "잡초도 고마운 식물" 유기농법 고집 月 60만원 수입… 덜 벌고 덜 쓰는 생활 공감대 내달 '양심가게' 형식 농작물 무인판매대 계획 변현단 대표는 "자기가 먹을 것을 제 손으로 생산하면 자립적이면서도 검소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한다. ..

댓글 【우리 이야기】/◆희망마을 만들기◆ 2010. 8. 1.

01 201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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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댓글 0 《시 곶간채》

《시 곶간채》 친구

친구 씨앗을 뿌려 고운 꽃 피울 수만 있다면 마음의 쓴 뿌리 잘라내어 향기 나는 꽃을 볼 수 있다면 고해를 하듯 풀지 못하는 속내 다 받아줄 마음밭이 있다면

《시 곶간채》 2010. 5. 1.

친구 씨앗을 뿌려 고운 꽃 피울 수만 있다면 마음의 쓴 뿌리 잘라내어 향기 나는 꽃을 볼 수 있다면 고해를 하듯 풀지 못하는 속내 다 받아줄 마음밭이 있다면

댓글 《시 곶간채》 2010. 5. 1.

01 201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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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내리던 날 댓글 0 《시 곶간채》

《시 곶간채》 봄비 내리던 날

봄비 내리던 날/ 이옥순 묶은 먼지 씻어내려 투명해진 창밖엔 매운바람 불어 휘어지던 여린 나무는 빈속을 채우고 쑥은 쑥맥 물이 들 것이고 달래는 머리가 통통 불어 수줍어지겠지 난 알 수 없는 외로움에 젖어 뜻도 모르는 노래 부르네

《시 곶간채》 2010. 5. 1.

봄비 내리던 날/ 이옥순 묶은 먼지 씻어내려 투명해진 창밖엔 매운바람 불어 휘어지던 여린 나무는 빈속을 채우고 쑥은 쑥맥 물이 들 것이고 달래는 머리가 통통 불어 수줍어지겠지 난 알 수 없는 외로움에 젖어 뜻도 모르는 노래 부르네

댓글 《시 곶간채》 2010.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