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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라프 2017. 3. 30. 16:20

     

     

     

     

    갑자기 울산 태규아빠로부터 카톡이 왔다.

     

     

    칼라프님. 울진에 광어 나온답니다. 주말에 가시죠.

     

    콜!

     

    그렇게 우리는 급번개로 울진에서 만났다.

     

     

    새벽6시 도착. 태규아빠 친정하게도 편의점 도시락을 건넨다. (사랑해요. ㅠㅠ 나는 암 것도 못 가져 갔는데. )

     

     

    호비 유저인 다이스 선장님을 처음 만났다. 뒤에 모터를 달았는데 속도는8km/h 정도 나온다고 함.

     

    그런데 내 카약에 묶어놓은 자물쇠 열쇠를 안 가져와서 오산항으로 이동해 주변에 계신 낙시인에게 니퍼를 빌려 끊었다. ㅠㅠ

     

    그리고 즐겁게 낚시. 카약 피싱.

     

    성대 한 마리 잡고.

     

    비가 내려 바지가 젖기 시작해서 옷을 갈아입으러 돌아오니 싸부님, 허수아비님, 야옹님, 쫑화파파까지 다들 와있는데.... 낚시는 안함.

     

    ㅋㅋㅋㅋㅋ

     

    이차전 시작.

     

    오산항으로 돌아오는 와중에 먼저간 태규아빠가 얼음을 샀다고 먼저 갈테니 다이스 선장님께 받으란다. 아직 오산항 까진 거리가 멀었다.

     

    비에 맞바람마저 불어 태킹에 태킹울 해도 힘든 상황. 저 멀리 다이슨 선장님의 차가 보이고 차에서 기다리시는데 먼저 가시라고 하고 싶지만 연락처를 모름.

     

    결국 지쳐 쉬면서 낚싯대를 던져본다.

     

    다시 조금 전진하다 힘들면 캐스팅.

     

     

    오산항까진 적어도 1킬로가 남은 시점. 다이슨 선장님 차가 보이지 않는다. 갈길도 먼데 가셔서 다행이란 생각을 해본다. 다음에 만나면 죄송하다고 꼭 이야기를 전해야 겠네.

     

    드디어 차에 도착. 얼음을 캠핑카 아래에 넣어놨단다.

     

    돌아오니 바다루어클럽의 회장님, 축구신동님 등 많이 와계심. ^^ 역시 바다에 오면 다들 만나네.

     

     

    돌아와서 회를 떠서 먹는데 아직 살이 적다. 4월 중순이 되면 더 통통해 질거라 믿어 본다.

     

    이번에는 탐사차 떠난 거라 조용히 갔지만 다음에는 공지를 하고 떠나겠습니다. 다함께 시간 맞춰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