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 STAGE/CULTURE CITY

    아리스테_artiste 2010. 9. 8. 07:00

     

    [LIG 문화저널]

     

     

    내 속에 있는 진짜 ‘나’와 마주하기
    <YAC 2010 Season II – Me Within Me>

     

    ‘춤’은 인간만이 표현하고 만들어 낼 수 있는 아름다운 몸짓이죠.
    때로는 흥겹게,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표현되는 인간의 춤은
    온전히 그 자신을 표현해 내는 언어가 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그것을 제대로 느끼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몸짓의 언어를요. ^^:;

     

    그래도 어떤 무용 공연을 보게 되면,
    마치 연극이나 영화를 본 것처럼 그 메시지를 온전히 느낄 정도로
    이 전하는 메시지가 강렬히 잘 전달되는 것 같아요.


    오히려 원초적으로요.

    이렇게 춤으로 승화된 언어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무대가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어요~

     

    LIG문화재단과 정아트비전이 함께하는
    YAC가 9월에 돌아왔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YOUNG ARTIST CLUB- 이하 YAC>
    열린 마음과 생각, 책임감과 열정, 그리고 재능을 겸비한 젊은 예술가들의 발굴
    그들의 성장과 집중 작업을 위해 기획 된 프로젝트입니다.

     

    공연만을 위한 기획이 아닌, 사회 속 예술의 영향력과 더불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예술적 비전을 발견하고 세워나감에
    그 목적이 있는 예술 기획 프로젝트에요. ^^

     

    LIG문화재단의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핵심사업으로 선정되어
    아티스트를 위한 집중적인 지원 체계 프로그램으로 확장되고 있는 <YAC>
    젊은 아티스트를 발굴 지원하는 YAC FOCUS,


    독창적 작품 지원 단계인 YAC PLAY
    개발된 컨텐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YAC UPGRADE,
    그리고 장기적 집중 지원 단계인 YAC CHOIC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력 있는 젊은 안무가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있었던
    지난 5월, YAC 공연 다들 기억 나시나요?

     

    이번에 이어지는 <YAC>의 2010년 시즌 2번째 기획공연 <Me Within Me>
    다양한 시선으로 관찰되는 자아를 통해
    다시 한번 내 안의 나를 재해석하고 이를 움직임으로 표현하려 하며,


    나로부터 출발하고 고민하게 되는 자아를 여러 각도에서 탐구하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젊은 예술가들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깊이 있게 담아내고 있는데요.

     

    <YAC 2010 Season II>의 YAC FOCUS 작품은
    <륜자와 양양: The Duet><the, The, THE>입니다.

     

     

     

     

     

    <륜자와 양양: The Duet>은 자신의 몸을 통해서 세상과 소통하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안무가 이윤정(륜자)과
    재기 넘치는 실험정신으로 무장한 비디오작가 양소영(양양)의 무대인데요,

     

    ‘한 개인이 존재할 때 내가 인지하는 나 자신과
    다른 이가 경험하는 나는 같은 나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한 <륜자와 양양: The Duet>은
    내가 보는 나타인이 보는 나의 만남을 무용과 비디오라는
    서로 다른 매체를 통해 표현하고자 해요.

     

    그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상호작용과 서로 다른 표현방식은 색다른 재미와 함께
    관객으로 하여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길에도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YAC FOCUS의 두 번째 작품 안무가 조지영의 <the, The, THE>
    스스로에게 또는 주변으로부터 더, 더, 더…를 강요 받는
    이 현실의 모습을 담아 몸짓의 언어로 표현한다고 해요.

     

    <the, The, THE>는 , 세상과 나의 관계 어른과 아이, 남자와 여자, 느림과 빠름,
    정상과 비정상
    이라는 서로 대립적인 상황들이 공존하는 모습을 통해서 내 안의 나를 발견하고,
    다시 한걸음 앞을 향해 나아가려 하는 안무가 자신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상대적이지만 공존하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는 것들을 통해
    안무가는 내 안의 나를 들여다보며 삶과 인간의 근원적인 관계에 물음표를 던지며,


    관객은 그 발걸음을 통해 그녀의 세상을 향한 도전과
    우리시대에 던지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을 거에요.

     

     

     

     

     

     

    YAC FOCUS의 심화단계인 YAC UPGRADE의 작품은
    이지은의 YAC FOCUS 초연작 <찡한 사랑to>입니다.

     

    사랑의 달콤한 추억뿐만 아니라 지울 수 없는 아픈 상처와 기억까지
    모든 사랑의 흔적을 담은 한 여인의 찡한 사랑이야기 <찡한 사랑to>는
    2009년의 초연에서 심화 발전하여,


    속일 수도 없고, 숨길 수도 없는 감정, 사랑에 관한 이야기
    안무가의 경험을 통해 심도 있게 풀어나가며 ‘찡한 사랑’의 완결판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해요.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사랑의 감정을 잘게 쪼개고 분해하여,
    달콤한 환상에서가 아닌 현실 속에서의 사랑에 대한 감정들을 남녀의 몸짓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쉽지 않고 흔하지 않은 그녀의 사랑이야기를
    무대를 통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거에요.

     

     

     

     

     

    YAC의 장기적 집중 지원 단계인 YAC CHOICE에서는
    소리의 울림과 움직임의 만남을 아름다운 몸짓으로 나타낸
    안무가 이선아의 <파동>을 선보입니다.

     

    우리의 몸 안에 존재하는 작고 본능적이지만 생기 있는 움직임을 직접 꺼내 보여주는 동시에,
    외부의 작용으로 인해 생성되는 내면 반응들의 확장과
    리듬으로 증폭되는 모습들을 시각적으로 나타낸 <파동>


    음악의 울림과 소리, 그 리듬감을 통해 전해지는 감각의 다양함을 이끌어냄과 함께
    감정의 변화를 표현하여 안무가 자신의 탐구를 이어나가는 무대에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자신의 춤의 세계를 넓혀나가고 있는
    안무가 이선아는 이번 YAC의 <Me Within Me>를 통해 YAC를 대표하는 YAC CHOICE로서
    그녀만의 당차고 확고한 예술세계를 또 한번 펼쳐 보이게 될 거에요.

     

    <륜자와 양양: The Duet><the, The, THE>9월10일~12일,
    <찡한 사랑to><파동>9월 17~19일에 각각 LIG아트홀의 무대에 오를 예정이에요.

     

    우리가 잠시 잊고 지내온 내면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무대에서 펼쳐 보이며
    관객들에게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하는
     YOUNG ARTIST CLUB 2010 Season II <Me Within Me>에서
    안무가의 생각을 함께 공유하며 자기 자신의 세계를 돌아보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시기 바랄게요. ^^

     

    자신을 찾아 떠나는 탐구. 정말 . 그것을 춤꾼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몸짓의 언어. 기대가 됩니다. 제가 볼 수 있든 없든 말이죠^^
    정말 기대됩니다!!
    직접 보고싶어지네요..
    좋은 하루보내세요..^^
    보고나면 어떤 느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