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ART : NOW/공연장 소식

    아리스테_artiste 2014. 5. 28. 14:27

    LIG문화재단 기획공연 | LIG 아트홀 · 강남





    아이의 아이 (I of eye)

    2014년 6 14() & 15() 2PM /LIG아트홀ㆍ강남

     





    무용가와 첼리스트가 선보이는 다섯 시간의 즉

    무용가 장수미와 첼리스트 이옥경의 즉흥 프로젝트 <아이의 아이>가 오는 6 14(), 15(양일간 LIG아트홀·강남 무대에 오른다독일 사샤 발츠 무용단에서 무용수 활동을 거친 후현재 독일과 스위스를 기반으로 안무가무용수퍼포머로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기능적 협작 및 즉흥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무용가 장수미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즉흥 연주 및 작곡으로 국제 현대음악계에서 크게 인정받고 있는 첼리스트 이옥경자유로운 즉흥을 표방하는 두 아티스트가 주축이 되어 선보이게 될 <아이의 아이>, 5시간 동안 극장 전체를 무대로 춤과 음악뿐 아니라요리의상 피팅관객과의 인터뷰 등 즉흥의 의미와 반경을 보여주는 다양한 요소들이 때로는 조화를 이루고 때로는 충돌하며 하나의 공연을 완성해 간다시간이 갈수록 기존의 공연자와 관객극장과 사람의 경계가 흐트러지고관객은 무대 맞은편에 앉은 익명의 방문객이 아닌 퍼포먼스의 대상인 동시에 참여자라는 복합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5시간에 걸쳐 끊임없이 함께 움직임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통해관객들은 이제까지 느끼지 못했던 자유로움과 즉흥의 매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컨셉/무용_장수미 | 음악/공연_이옥경 현장 인터뷰 진행_손옥주 | 현장 의상 피팅 진행_임선열 현장 요리 진행_조나단 데일(Jonathan Dale)

     

     

     

     

                     LIG 아트홀•강남 |  6.14(토) & 6.15(일) 2 PM 

       ▪ 소요 시간         총 5 시간

                     30,000

                     인터파크 T. 1544-1555  www.interpark.com 하기

                     LIG아트홀 T. 1544-3922  www.ligarthall.com

      

     

     

     

     

    About Artist▶



    무용가_장수미 

     

    장수미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 공연 영상학과를 수료했다. 몸의 원초적인 움직임을 더 깊이 알아가고자 그녀는 2000년에 독일로 유학을 떠났고, 에센의 폴크방(Folkwang)대학에서 안무자 과정을 졸업했다. 사샤 발츠(Sasha Waltz)무용단과 스위스 세인트-갈렌(St.Gallen)시립 무용단을 거쳤고 수 년간 독일 프라이부르그(Freiburg) 극장의 댄스 컬렉티브인 PVC(Physical Virus Collective)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독일과 스위스를 오가며 안무가, 무용가, 공연자로서 사운드 작가, 비디오 작가, 미술가 등 여러 분야의 예술가와 함께 기능적 협업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2013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에서 자신의 바이오그래피를 담은 작품이자, 허성임과의 공동 안무로 <Philia>를 선보였고 몸의 역동성과 감정의 오르내림이 날것으로서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으며 유럽 등지에도 초청되어 공연된 바 있다. 이러한 그녀만의 강력한 에너지는, 대학 시절 극단 생활을 하며 쌓은 연기력에서 발현된 유려한 감성과, 유학 동안 집중한 몸의 가장 기본적인 움직임에 대한 심도 있는 리서치의 결과일 것이다. 현재 그녀는 무용가로서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 의식적으로 학습되는 기술적인 춤 이전의 무의식적인 상태에서 비롯되는 움직임들에 관심을 두고 있다. 


    2014년 LIG문화재단의 협력 아티스트로 선정된 그녀는, 1년 동안 총 2개의 작품으로 LIG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오랜만에 한국 관객들과 만나는 그녀가 어떤 움직임을 우리에게 보여줄지, 그 행보가 주목된다. 


    [학력]

    - 2002 독일 폴크방 호흐슐레(Folkwang Hochschule Essen)졸업

    - 2000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과 수료

    - 1996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무용학과 졸업


    [단체 경력]

    - 2009 ~ 현재 독일 베를린을 중심으로 프리랜서 안무가 겸 무용수로 활동 중

    - 2006 ~ 2008 Theater Heidelberg, 댄스 컬렉티브 PVC(Physical Virus Collective) 멤버, 독일(큐레이터_요아힘 쉴뢰머)

    - 2004 ~ 2006 Dance Theater St.Gallen 정단원, 스위스

    - 2002 ~ 2008 사샤 발츠 & 게스트 <noBody> 객원, 독일








    첼리스트_이옥경 
     

    국제 현대음악계에서 크게 인정받고 있는 첼리스트 이옥경은 서울 예원, 예고를 거쳐 1993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버클리 음대(Berklee College of Music)에서 학사, 뉴잉글랜드음대(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2000년부터 뉴욕에서 거주하며 주로 유럽과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클래식 음악을 바탕으로 재즈, 한국전통음악과 대중음악 그리고 실험음악을 섞어 독특한 음악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현을 극단적으로 세게 마찰시켜 내는 그로테스크한 음들의 조합이 그녀만의 특징이다. 

     

    1990년대 말부터 그녀는 전세계의 실험적인 음악가들과 꾸준히 협연해왔다. 지금까지 함께 작업/연주한 음악인들 중에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아티스트인 로리 앤더슨(Laurie Anderson), 윌코(Wilco)의 기타리스트인 넬스 클라인(Nels Cline), 재즈 피아니스트 비제이 아이어(Vijay Iyer), 비디오 아티스트 크리스찬 마클레이(Christian Marclay)와 더글라스 고든(Douglas Gordon), 소닉유스(Sonic Youth)의 써스턴 무어(Thurston Moore)와 짐 오루크(Jim o’Rourke), 영국의 색소폰 거장 에반 파커(Evan Parker), 미국 프리재즈 트럼페터 와다다 리오 스미스(Wadada Leo Smith), 뉴욕 다운타운씬의 존 존(John Zorn)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그녀는 존 존의 앨범 <Dictee/Liber Novus>(2010)에서 한국의 멀티미디어 작가 차학경(1951∼1982)을 추모하는 연주와 한국어 내레이션을 담은 바 있다. 

     

    지난 10여년 동안 40장이 넘는 앨범을 발표했으며 2013년에 내놓은 두 번째 솔로 앨범 <Ghil(길)>은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 피치포크(PitchFork), 더 와이어(The Wire) 잡지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많은 비평가들의 연말 베스트 리스트에 올랐다. 2008년에는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에서 호평을 받은 안무가 김윤진/Dean Moss의 작품 <Kisaeng Becomes You>의 음악을 작곡하여 뉴욕의 Dance Theater Workshop (현재 New York Live Arts)에서 초연을 하였고 지난 2년간, 뉴욕에서 수여하는 최고의 무용상 중 하나인 베씨(Bessie Award)를 받은 미쉘 불레(Michelle Boule)와 듀오작업을 해오고 있다. 2013년 10월, 국내에서 2년 만의 단독 공연인 <아트 오브 노이즈>를 열며, 한국 관객들에게도 그녀 이름 세 글자를 각인시키기 시작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오스트리아의 벨스(Wels)에서 열린 27회 뮤직언리미티드(Music Unlimited) 페스티벌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유럽, 미국, 한국에서 초청된 40여명의 음악인들로 짜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잡음(The Most Beautiful Noise In The World)>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