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ART : NOW/공연장 소식

    아리스테_artiste 2014. 11. 11. 15:01

    LIG문화재단 기획공연 | LIG아트홀ㆍ강남, 부산

    LIG문화재단 2014 협력 아티스트, 안무가 박순호  



    안무가 박순호 : 스포츠 시리즈


    <활>

     

    2014년 11월 13일(목)~15(토), LIG아트홀ㆍ강남

    평일 8pm, 주말 5pm

     


    2014년 LIG문화재단 협력 아티스트인 안무가 박순호의 연간 프로젝트 ‘스포츠 시리즈’. 

    그 두 번째 작품인 <활>이 11월13일부터 LIG아트홀·강남에서 초연된다.

     

     

    전통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현대적인 움직임으로, 유도, 바둑 등 엄격한 규칙의 스포츠를 예민한 통찰력을 통해 자유롭게, 또 치밀하게 계산된 정교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만들어내며  국내외 유수 페스티벌 및 극장에서 가장 활발히 초청받고 있는 안무가 중 하나인 박순호. 2014년 LIG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스포츠 시리즈 : 유도와 활쏘기'는 그가 지금까지 몰두해 온 전통과 스포츠에 대한 탐구에 깊이를 더하는 작업이다. 지난 4월에는 그 첫 번째 공연으로 스포츠 유도를 가져와, 유도를 하는 사람(무용수)뿐 아니라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관객)의 심리를 조명하며 인간의 본성인 ‘공격성’을 무대화 했다. 올 11월,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활쏘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신작 <활>이 LIG아트홀 강남에서 초연된다. 

     

    신작 <활>에서는, 오랫동안 지속해온 전통과 스포츠에 대한 박순호의 집요한 관심이 정신적인 면에 대한 탐구로 확장되었다. <활>은 전통 스포츠 ‘궁술’이 ‘궁예’로 불리게 되는 지점에 주목하며 치밀한 리서치와 사유를 기반으로 활쏘기에 담긴 함의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활제작과 활쏘기라는 행위는 두 명의 남성 무용수들을 통해, 때로는 수련을 위한 자기 자신과의 엄격한 대면이자 대결로, 때로는 의식과 현실을 오가며 자신의 번민을 날려내려는 듯 반복되며 점진되는 2인무로 재탄생한다. <활>은 스포츠와 춤, 훈련과 수련, 그리고 행위와 정신의 경계를 넘나드는 박순호의 정수를 보여줄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신작 <활>과 박순호의 대표작 <人_조화와 불균형>이 함께 공연된다.

     

     

     

    활쏘기는 외적으로 활, 화살과 관계하는 것이 아니라, 내적으로 자기 자신과 관계하는 것이다. 

    의식의 수련을 위한 것이며, 또한 의식을 궁극적 현실과 연결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활이 갖는 함(含)의(意)의 궁극적 귀착점은 개인의 구원이다.

    '생각의 화살을 쏘는' 번뇌를 화살에 실어 날려버리겠다는 염원인 것이다."1


     

     

    ◎ 안무 박순호

    ◎ 출연 지구댄스시어터, 브레시트 무용단

         <활> 정철인, 정재우 | <人_조화와 불균형> 정철인, 정재우, 이재영, 이다솜, 오혜미, 권혁 외

     

     


     


     

     

    ◼︎ 아티스트 소개 

     

     

    디테일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섬세함과 고도의 정밀함, 

    그리고 공간 사용과 리듬에 있어서 기막힐 정도로 출중한 감각" 2


     

     

     



    안무가 박순호 

     

     성균관대학교 박사과정 

    네덜란드 EDDC (유럽무용개발센터, European Dance Development Center) 안무자 과정 졸업

    한성대학교 및 동대학원 예술대학원 무용과 졸업

     

    [수상 경력]

    2011, 한국춤비평가협회 ‘베스트 작품’상, 창무예술원 ‘올해의 작품상’ (<_조화와 불균형>)

    2009, 공연과 리뷰(PAF) ‘올해의 안무가상’

    2006, 평론가 선정 ‘우리 시대의 춤꾼’ 젊은 안무가 선정

    2005, 국제현대무용제(MODAFE) ‘스파크 플레이스’ 신인상

    2004, 독일 PACT Zollverein 젊은 안무가 선정

    2000, 평론가가 뽑은 안무가 선정

     

    [주요 안무작]

    2014, <유도>

    2011, <_조화와 불균형> 

    2011, <Hello Project> 공동 제작 및 공동 안무

    2010, <긴장과 이완_조자룡 활 쏘는 대목>

    2008, <패턴과 변수>

    2007, <백수의 하루_학습된 무기력>

     

     

     

    박순호는 현대적인 관점에서 한국 전통을 새롭게 해석하고 이를 정교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표현해 내며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안무가이다. <긴장과 이완>은 판소리 <적벽가> 중 ‘조자룡 활쏘는 대목’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장단으로부터 리드미컬하고 극적인 움직임을 주조해 냈고, 서울세계무용축제의 ‘아시아-아프리카 댄스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작된 <패턴과 변수>에서는 아시아적인 감수성을 아프리카적인 역동성과 결합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_조화와 불균형>은, 소리와 움직임의 교감을 장구와 북 등 전통 악기를 매개로 이루어 냈다. 이러한 박순호의 안무작들은 유럽, 아시아, 북남미 등 세계 유수의 극장과 페스티벌에서 활발하게 초청 받으며 한국만의 독창적인 현대무용의 힘을 보여준다는 평을 얻고 있다. 

     

    박순호가 ‘움직임’과 ‘소리’라는 무용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를 가지고 매번 새롭고 흥미로운 변형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지금껏 그가 분명한 의도를 갖고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리서치 때문이다. 한성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박순호는 동아무용콩쿠르 금상, 전국대학무용제 금상 수상 등의 경력이 보여주듯 한국에서 일찍부터 무용수로서 큰 두각을 나타냈다. 본격적으로 안무가로서의 기반을 다지고자 네덜란드로 건너가 EDDC(유럽무용개발센터, Europe Dance Development Center)에서 다양한 배경의 예술가들과 함께 안무와 접촉 트레이닝을 받으며 새로운 자극을 얻게 된다. 이후 국내외에서 국제 레지던시와 협업, 미디어 아트 등 타장르와의 합작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오며 다양한 제작 방법에 대한 리서치를 수행했고, 공연뿐 아니라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하며 ‘춤’에 대한 반경과 시선을 끊임없이 넓혀 왔다. 이러한 탐구 정신은 최근에는 스포츠로 이어져, 합기도, 유도, 바둑 등 엄격한 규칙의 스포츠로부터 주제와 움직임의 영감을 받은 작품들과 워크숍들로 또 한 번 무용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4년 LIG문화재단의 협력 아티스트로서, ‘스포츠 시리즈’라는 프로젝트 하에 <유도>와 <활>이라는 두 편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의 현대 무용이 무엇인지, 

    동시에 박순호만의 독창적인 현대 무용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놀라운 무대였다.”

    – Natividad Buil Franco (스페인 사라고사 뜨라옉또스(Zaragoza Trayectos) 예술감독)




    “박순호는 환상적인 한국 전통으로 우리를 감동시킨다.”

    – Gesa Polert (독일 유력 지역 일간지 라이니쉐 포스 (Rheinische Post))







    박순호 스포츠 시리즈 : <유도>







    몸과 몸이 잡답하는 시간은 절대적이다, 안무가 박순호


    [Who&Work] 안무가 박순호, 예술경영지원센터 웹진 TheApro > 읽으러가기 

     


     

    박순호 댄스 프로젝트 <人 조화와 불균형> 



     

     

    •일  정    2014년 11월 13일(목) ~ 15일 (토), 평일 오후 8시 / 주말 오후 5시

    장  소    LIG아트홀ㆍ강남

    티  켓    30,000원

    예  매    인터파크 T. 1544-1555  >예매하기

    문  의    LIG아트홀 T. 1544-3922  www.ligarthall.com

     

     

      





     

    각주 1

    안무가 박순호

    각주 2

    – Kwong Wi-lap (중국 광동현대무용제 前예술감독)

    1. 안무가 박순호 [본문으로]
    2. – Kwong Wi-lap (중국 광동현대무용제 前예술감독)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