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99)

김언경, “세월호 1년. 언론은 더 나빠졌다”(3)

거침없이 묻는 인터뷰2015.04.20

- 어느덧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1년이 되어갑니다. 지난 1년을 되돌아 보면 어떤가요? “누구나 똑같이 느끼겠지만 어떻게 이렇게 일년이 지나도록 진상규명의 첫발조차 못땠을까 이에 대한 의문, 자책, 원망, 분노가 크죠. 304명이 죽는 참사가 벌어졌고 많은 국민들이 잠을 못 자고 눈..

이재화,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청문회? 박종철 열사 두 번 죽이는 꼴”

거침없이 묻는 인터뷰2015.04.20

- <기획된 해산 의도된 오판>을 출간하신지 2주정도 지났는데 반응은 어때요? “반응은 좋은 편입니다.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이 있었다는 것은 다 알고 있지만 재판 과정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요. 이 책에서 재판과정에서 있었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기술해놓았..

이부영, “국보법 개정 실패, 아쉬움과 한으로 남아 ”

거침없이 묻는 인터뷰2015.04.12

- 정계은퇴를 선언하신지 한달이 지났는데 어떻게 지내셨어요? 은퇴선언한 다음에 비교적 한가히 지내면서 동아시아 평화문제 때문에 준비하는 일이 있어서 점점 바빠질 거예요. - 정계은퇴를 선언하신 계기가 있을까요? 2012년 총선에서 낙선하면서 은퇴를 생각했어요. 현역 국회의원 하..

조능희, “겨울이 길고 추워도 싹은 움틀겁니다”

거침없이 묻는 인터뷰2015.04.12

- 지난 16일 취임했으니 일주일이 지났어요. 일주일 어떻게 보내셨어요? “바빴어요. 일단, 노조 살림이 굉장히 커요. 게다가 170일 파업 후 회사의 손배가압류와 해고자 임금보전 등으로 수입 지출이 단순하지 않아요. 그 살림살이를 새로 꾸려진 집행부와 함께 인수받았고요, 앞 집행부가..

박주민, “변협의 한법 소원, 다른 목적 아닌지 의심”(5)

거침없이 묻는 인터뷰2015.04.12

- 지난 3일 국회에서 통과된 김영란법에 대해 변협은 헌법소원을 제기한 반변에 민변은 김영란법이 비판적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보안입법을 주장했잖아요. 변협과 민변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 것인가요? “변협은 김영란 법이 논의될때부..

오건호. “복지과잉? 스웨덴은 왜 안 망하나?”

카테고리 없음2015.04.08

- 경남도가 4월 1일부터 무상급식을 중단하면서 보편적 복지 2라운드가 시작되었는데 어떻게 보세요? “지금 거의 다수 지자체와 교육청에서 뮤상급식이 진행되고 있는데 2010년 무상급식 논쟁이 시작되고 나서 다수 시민들이 무상급식을 원하니까 지방선거와 총선을 통해 결정되었죠. 그..

민경중, “김영란법이 악용될 수 있다면 학자나 시민들이 나서게 해야”

거침없이 묻는 인터뷰2015.04.08

- <다르게 선택하라>를 출간하신지 한달정도 됐는데 반응은 어떤가요? “사실 정식 책 출간은 처음인데 서점 매대에 책이 여러권 있고 홍보 포스터가 붙어 있으니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기자라는게 물론 글도 쓰고 방송도 하는 거지만 정작 27년의 방송생활과 제 경험을 정리한 책이 ..

정성욱, “인양은 새누리당의 총선 대비용 아닐까?”

거침없이 묻는 인터뷰2015.03.29

- 1월 26일 안산에서 시작해서 2월 14일 진도 팽목항을 끝으로 도보행진을 마치셨는데 소감이 어땠나요? “도보행진 하면서 느낀 건 아직까지도 국민들이 세월호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거였어요. 거기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또한 진실규명, 희생자 수습에 큰 관..

조수진, "이명박, 자원외교가 왜 문제인지 모르거나 모른척 하는 것 같아“

거침없이 묻는 인터뷰2015.03.29

- 지난주 이명박 정부 자원외교 국정조사의 기관 보고가 끝나 반환점을 돌았는데 어떻게 평가하세요? “일단 2월 12일에 석유공사 기관보고를 받았고 13일 광물자원 공사와 석탄공사 기관보고를 받았고 23~25일까지 한전과 기획제정부, 감사원, 산업통상자원부를 진행했습니다. 주된 쟁점..

서영석, "국민TV가 허접한 조직? 당시 방송제작국장이 누군데?"(2)

거침없이 묻는 인터뷰2015.03.21

- <국민TV> 2주년을 맞이하는데 소감 부탁드립니다. “만감이 교차합니다. 논의를 2012년 12월말에 시작해서 2013년 3월 3일에 창립총회를 했죠. 3월 7일이면 (창립 총회 포함) 세 번째 대의원 총회를 엽니다. 만감이 교차할 수밖에 없는 것이 쉬운 환경에서 많은 자본을 가지고 시작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