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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2009. 6. 20. 00:43

 

살풀이

 

내릴 듯 멈출 듯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하얀 천이 하늘을 나른다. 

한(恨)과 슬픔을 품어 안고 이를 기쁨의 세계로 승화시키겠다는 인간의 감정을,

흰옷과 흰 천으로 풀어내는 춤사위가 여간 아름다운 게 아니다.

 

뷰파인더 속으로 보이는 그녀의 눈 속에 슬픔과 기쁨이 교차한다.

수십 대의 카메라가 쏟아내는 셔터소리가 살풀이 춤사위 속으로 녹아내리는 것 같다.

 

 

 

 

 

 

 

 

 

 

 

신칼대신무

 

하얀색 당의로 바꿔 입은 최정옥 단장님이 ‘신칼대신무’라는 춤으로 다시 등장,

한지를 잘게 오려 막대에 가득 붙여 만든 신칼을 들고 춤을 춘다.

현란한 기교는 보이지 않으나 살풀이 못지않은 슬픔이 깃들어 있다는 생각에,

춤이 끝난 뒤 ‘신칼대신무’ 유래를 물었다.

 

임금이 세상을 떠나자 자식인 공주가 아버지의 죽음을 애도하고 넋을 위로하기 위해 추었다는 설명,

그래서 흰색 당의를 입은 것이라고 한다.

 

 

 

 

 

 

 

 

무용 : 최정옥님 (춤사랑 예술단 단장)

 

(2009. 6. 9.)

 

진기한 체험을 하고 오셨네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

빗소리를 들으며....<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30.gif" value="^^" />
인물 찍을 땐
빛이 무쟈게 중요하단 걸 새<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17.gif" value="삼" /> 알았다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30.gif" value="^^" />*
사진이 너무도 안정적이세요~
제가 촬영했다면 아마 사진모델이 사방으로 .... 흔들렸을거란 말씀드릴려구요~ㅎㅎ
잘 지내시고 건강하신거죠~?..저도 많은 일들가운데 지내고 있어요~ 또 뵙겠습니다.
미지님이야말로 벌써 잡지 데뷰한 실력 아닌가?ㅎㅎ

바쁠수록 건강 챙기구~^^*
훠월훨....
한많은 시간은 날려 버리고
아름다움 으로 승화 되는 순간 같아요...~~
살풀이의 미학을 이미 꿰뚫으신 하얀나라님~^^*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싶어지도록 만드는 사진입니다.
멋져요..
태중의 아기 잘 크고 있지요, 민군님?
언제나 좋은 생각만 하구 살기~ 알았죠?^^*
춤사위가 그대로 느껴 집니다.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답니다^^*
예전에 시골에서만 보았는데요 릴리님의 사진을보니
새롭게 보입니다 ^^
신칼대신무라는 무용..전 처음 접했어요.
담에 다시 만나면 더 잘 담을 수 있으련만...^^*
솔직히 무용은 아직도 이해를 못합니다.
다만 율동이 멋있게 보이면 잘 추는 줄로만 압니다.
그리고 신이 실린 무녀의 춤이 신은 나지요.

너무 잘찍으셨습니다요.
예술을 이해하는 덴 특별한 규칙이 없다고 봅니다..
그저 느껴지는 대로...느끼면 되는 거 아닐까요?
릴리생각~^^*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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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님, , 혹시, 연락 할 방법을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