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민자 가족

임현철 2008. 8. 10. 10:31

오래 만에 스트레스 잊고 즐기다?


여러 나라 동화책 비치 등 인력 활용 대책 필요
여수 결혼이민자가족 주말가족 놀이마당 체험기

 

결혼이민자 자녀들도 방치할 수 없는 우리들의 2세입니다.

하나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살던 나라를 떠나 물설고 낯선 이국땅에서 살기란 쉽지 않습니다. 거기에다 언어와 문화까지 다르니 적응하기란 예삿일이 아닙니다. 남편에게 기대보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제결혼을 통한 결혼이민자는 2007년 기준 12만 6천 명에 이릅니다. 이들은 이제 다문화 가족으로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할 결혼이민자들은 한국사회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소외되어 있습니다.

 

10여 년 전, 독일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당시 독일은 힘든 일을 꺼리는 자국민을 대신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남아, 중동 등 아시아 사람들의 유입으로 갈등이 싹트고 있었습니다.

 

그 핵심은, “독일 문화와는 동떨어진 생활로 소통 부재에 따른 문화 이질감은 신 나치즘의 등장과 맞물려 새로운 사회문제로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여, 독일 정부는 다문화가정과의 문화 이질감을 좁히려는 통합 노력에 많은 비용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먼 나라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의 모습이 되어 있습니다.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일은 인권과 사회통합 측면에서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장기자랑에 나선 결혼이민자들.

하나되기 위한 노력, 우리의 전통놀이 등에 대한 안내입니다.

오래만에 만나 자국의 언어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

 

놀이마당, 러시아 등 결혼이민자 200여명 참석

 

마침, 지난 9일 결혼이민자가족을 위한 ‘결혼이민자가족 주말가족 놀이마당’ 현장을 둘러볼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여수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가 여수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연 이 행사에는 러시아, 우즈벡스탄, 필리핀, 중국, 베트남 등의 결혼이민자와 가족 2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윙티당 씨는 김태수(2) 군을 안고 왔습니다. 우이 티 마이 씨도 강규리(2) 군을 업고 왔습니다. 이들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오래 만에 같은 나라 사람 만나 고향 이야기도 할 수 있어 좋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박성민 씨는 “자기네들끼리 그동안 못했던 말을 하느라 정신이 없다.”면서 “이들의 교류도 이야기만 하던 단순 교류에서 벗어나 음식을 나누는 생활 교류로 바뀌는 중이다.”고 평했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길래...

우즈베키스탄 결혼이민자들이 자국 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서로 섞여 아이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양방향 전통문화체험 놀이마당,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예정

 

이 행사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가족체험마당, 놀이마당, 어울 마당 등의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라 합니다. 이날 첫번째 놀이마당은 ‘한국의 날’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윷놀이, 굴렁쇠, 투호 등의 한국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레크레이션 등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9월13일 두 번째 날에는 ‘필리핀의 날’을 주제로 행사를 갖습니다. 또 3회 차인 10월11일은 ‘베트남의 날’, 4회 11월 8일에는 ‘몽골의 날’, 5회 12월 13일에는 ‘중국의 날’을 주제로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바람직한 모습인 것 같습니다.

 

행사 취지에 대해 최유성 여수시 가정복지과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양방향적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돕고자 함이다.” “대외적으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윷놀이 체험.

아이~ 즐거워라!

저 예쁘게 나왔나요?

 

결혼이민자 2세들을 활용할 사회기반구축 필요

 

하지만 이러한 노력은 행사로만 그쳐서는 안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들 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 도서관에서는 여러 나라 동화책을 비치해 엄마 나라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며, 그 나라를 이해하며 자랄 수 있도록 기반을 닦아야 할 것입니다.

 

또 자녀 교육 등에 대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강구해야 할 것이며, 보건소나 병원에서도 약과 주사, 육아 상식 등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왜냐하면 결혼이민자는 잠시 왔다가는 손님이 아니며, 언젠가는 우리 사회에 도움을 줄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그들을 보며 다시 한 번 다양성의 시대임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중심인 사회입니다.

 

행사를 도운 자원봉사자들입니다.

무럭무럭 자라 나라의 동량이 되어야겠지요?

 

 

우와!
재미와 함께 보람된 하루였겠어요.
저의 구에도 북한이주민들이 살고있습니다.
저의 봉사회에서 정착하는데 작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흐뭇한 광경 잘 봤습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
6월4일 받은 음성
사랑하는 자야 .나의 사랑아 .
나의 날이 가까이 왔다.
모든 소유를 버리고 나를 따르라 .
십자가의 도 만이 너희를 구원 하리라.
나의 종 주산의 말을 믿고 따르라.
천국은 나를 죽도록 사랑하는 자만이 들어 올수 있단다.
나는 매순간 시험 하는 하나님 이니라.
나의 음성을 듣고 나만 따르거라.
이 순간을 놓치면 영원히 불타는 지옥이다.
(깨어있는 집으로)까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