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임현철 2008. 8. 10. 12:21

박태환 덕에 잠시 세상을 잊다!


수영 남자 400M 결승서 박태환 세상을 낚다!

 수영, 올림픽 들러리에서 올림픽 주역으로 나서다


 

 

“박태환 힘내라! 아, 박태환 선수. 박태환 해냈습니다.

드디어 세계정성에 우뚝 섰습니다.

대한민국의 스포츠 역사를 다시 세웠습니다.

한국의 아들 박태환 장하다! 대단합니다.

멜버른에서 파란을 일으킨 박태환. 베이징에서 기적을 이뤘습니다.”

 

박태환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움켜 쥔 순간, 아나운서의 감격에 찬 목소리입니다.

 

아들은 일요일에 허락된 컴퓨터 게임을 멈추고 TV에 빠졌습니다. 수영 남자 400M 자유형 결승전을 기다리던 아내와 아이들 “박태환이 금메달과 세계기록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 했다.”“수영에도 작전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고 기대에 찬 표정입니다.

 

3레인에서 출발한 박태환. 초반 헤켓에 뒤지다 후반으로 갈수록 앞으로 치고 나온 박태환은 150M 지점에서 1위로 나서기 시작합니다. 250M 지점도 당당히 앞서고 있습니다. 350M 지점에서 월등히 앞서고 있습니다.

 

 

“와!” 박수가 터집니다. 긴장한 아내, 두 손을 불끈 쥐고 “힘내라! 힘내라!”를 외칩니다. 스포츠를 즐기지 않던 아내의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그러나 아내의 모습에 눈을 팔 시간이 없습니다. 덩달아 TV 중계를 하던 아나운서의 목소리도 갈라 터집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때 수영경기장에서 근무했던 그때의 감격이 새롭게 기억납니다. 선수들이 레인을 헤엄쳐 나가는 매 순간 숨죽여야 했었습니다. 선수들의 엎치락뒤치락은 긴장과 스릴을 안겨 주었지만 왠지 맥이 빠졌었습니다.

 

왜냐하면 목청 터져라 응원할 우리네 선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20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베이징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남자 400M 자유형 결승에 나선 박태환을 만났습니다.

 

우리의 안방이었던 88올림픽에서 만나지 못한 감격을 중국의 안방에서 열린 08올림픽에서 목청껏 소리치며 금메달을 응원할 수 있었습니다. 감격입니다. 혹시 했던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아파트 단지가 떠들썩했습니다.

 

“와~!”

 

잠시 세상을 잊었습니다. 촛불도, 정연주도, 독도도…

 

 

 

정말 정말
감동적입니다.
저희엄마도 300미터쯤되자 막 꽥꽥 소리를 지르시더니 1등으로 들어오는걸 보시곤 펑펑~ 우시더라구요 ㅎㅎㅎ 완전ㅋㅋㅋ 1500미터도 200미터도 또 금메달 땄으면 좋겟어요~ ㅎㅎㅎ 박태환선수 화이팅 >< !!!!!!!!!!!!
저도 스포츠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저도 모르게 바닥을 쾅쾅 치면서 엄청나게 흥분이 되더군요...
뭐 울진 않았지만 공감입니다.
저는 중계를 보진 못했지만,
뉴스들을 읽으며 보며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러니 현장에서 중계로
보고 계셨던 분들은
얼마나 감격하셨겠어요...***

박태환,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
한민족 파이팅!!!
박태환때문에 금메달딴 것은 좋은데, 이명박이 올림픽 분위기를 이용하여 초법적으로 행동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촛불화이팅입니다.
믿기지가 않을 정도예요. 박태환 화이팅
잊어선 안되는데 저도 순간 잊게 되더군요.....ㅠ,ㅠ
무튼 박태환 화이팅입니다
3S 정책이었던가요? 스포츠 성 또 뭐더라..
아무튼 정치에 대한 관심을 문화적인 것으로 돌려버리고 뒤에서 해먹는 그런거 -_-;;

타이틀을 보니 기쁘면서도
정치판 돌아가는거랑 맞물려 조금 씁쓸했습니다. 허허

아무튼 저도 기쁩니다 :) 박태환 선수 남은 경기도 잘 치뤄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맞아요.
수영에도 작전이 있다는거...
저도 처음 알았네요. ^^
88올림픽 때, 그 당시 저는 고 3이었는데
입시 중압감으로 올림픽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죠.
그 때는 진짜루 수영장에서 우리나라를 응원하는 사람이
없었겠어요.

암튼 넘 기뻐서 눈물이 다 날 지경이예요.
이번일을 계기로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35.gif" value="완전" /> 박태환 팬 �榮募째�<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
너무너무 멋있으시고,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35.gif" value="완전" /> 말로 할 수 없을 정도<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
200m 결승때도 잘해주셨으면 하고
오빠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35.gif" value="완전" /> 사랑해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6.gif" value="♡" />
여긴 중국인데요 저흰 한국 위성안테나를 안달아서 생방송은 못보고 나중에 인터넷을 보고 메달소식을
확인하고 있어요 그래도 양궁할때는 중국하고 시합을 해서 생중계를 해줘서 목이 터져라 응원했답니다
넘 감격적인 순간이었어요 외국에 나와 있으니까 나라사랑하는 맘이 더 강해지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