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고쳐가기

임현철 2014. 2. 28. 11:19

“지하 샛방. 저승사자 많이 그들을 찾아왔구나!”
네티즌 세 모녀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와 비판

 

 

 

 

고인들이 남긴 유서와 돈봉투(사진 출처 한겨레신문)

 

 

“주인 아주머니께 죄송합니다.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엄마와 딸 둘 등 모녀 3명이 동반자살하며 남긴 마지막 유서다. 이걸 보니 가슴이 먹먹하다. (기사보기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26227.html?_fr=st2)

 

 

속으로 들어가 보니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다. 남편은 12년 전 암으로 떠났다. 엄마는 식당에서 일하다 한 달 전 다쳐서 쉬고, 두 딸은 신용불량자. 큰 딸은 당뇨에 고혈압 환자, 작은 딸은 신용불량자라서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

 

 

그들 집에서 발견된 영수증에는 20일 600원짜리 번개탄 2개와 1500원짜리 숯, 20원짜리 편지봉투를 산 기록이 남아 있었다고 한다. 세 모녀가 동반 자살하면서 집주인에게 집세와 공과금 70만원을 남겼다. 그것도 5만 원 권 14장을.

 

 

이를 두고 한겨레 등의 기사 밑에는 네티즌들의 애도와 가슴 아픈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희망박사님 “극단적 선택에 이르기까지 마음고생이 얼마나 컷을까요. 고통 없는 세상에서 편히 쉬세요~. 명복을 빕니다.”

 

 

한옥님 “아니 왜 죽어요. 더 힘을 내서 살아가야지. 가신 분들, 아침부터 정말 저의 힘을 빠지게 하네요.”

 

 

아루미님 “잔머리 꼼수 부리는 떼거리들은 정부 보호를 받고. 힘없고 착한 사람은 외면당하군.”

 

 

최0준님 “신불자일수록 일을 시켜서 신불자를 면하게 해야 하는데, 신불자라고 취직이 안 된다는 이 현실은 대체 뭐지?”

 

 

사람님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가 뭔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 아닌가? 동사무소는 뭐했는가? 너무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소통님님 “안타깝네요 1%에게 세금 증세해서 복지에 사용하라.”

 

 

한톨님 “저 글씨체를 보고 있자니 너무 마음 아프다. 저렇게 고운 글씨를 쓰면서 얼마나 슬펐을까.”

 

 

해피트래커님 “자살 1위인 우리나라 부정당선자 일본장교 딸이 대통령인 나라 국정원이 댓글조작하고 멀쩡한 사람 북한 간첩으로 만드는 검찰 이 모든 건 국민이 무지해서이다.”

 

 

착한이님 “두 딸이 몸이 성해도 일 할 수 없는 이유는 아마 빚 때문에 100만원 받아도 압류가 들어오는 상황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듯합니다. 이런 상황에 내몰린 사람들의 긴급 탈출구는 어디일까요? 먹먹해집니다. 명복을 빕니다.”

 

 

시절인연님 “너무 슬퍼 눈물만 나네요. 가슴이 미어지네요.”

 

 

숨은능력님 “사람이 사람같이 대접받는 사회. 그것이 욕심이라면 삶이 힘들고 서러워 적어도 목숨을 끊는 일만큼은 없는 사회를 외쳤던 노무현대통령이 그립습니다.”

 

 

남교님 “아 아무도 찾지 않은 지하 샛방. 저승사자 많이 그들을 찾아왔구나.”

 

 

와당탕님 “고단한 삶 고생 많으셨습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극락왕생 하시길 바랍니다. 지켜드리지 못하고 도움 드리지 못한 저희들이 미안합니다.”

 

 

스토리님 “아 씨 아침부터 눈물 나네. 윗 대가리들아 국민들이 죽어나가는 게 안보이냐.”

 

 

산쵸스님 “집도 월세 가게도 월세 우리나라 자영업자로서 어떨 때는 죽어라 일해서 지주들에게 갖다 바치는 노예 같다는 생각이 든다. 휴우~”

 

 

 

우리 사회의 문제들이 고스란히 들어난 세 모녀의 죽음. 없는 사람들에게 남의 일이 아니다. 이제 살아남은 자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깊이 생각하게 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더 용기를 내어 살길을 모색했다면 그리고 사회봉사단체를 찾아 봤다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안타까운 사연이군요.^^
오늘도 스크랩 해가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벼랑끝까지 몰린 심정이었을 겁니다.
최소한 저런 상황만이라도 막을 수 있는 구조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생각만으로 해결될 일은 아니니
안타까울 뿐입니다..ㅠㅠ
가슴 먹먹하게하는 소식이더만예
안타까움 금하길 없구예
너무나 안타깝네요. ㅠ
아침부터 안타까운 소식이였죠..ㅠㅠ
세상이 너무 험하고 살기 힘들어서 그래요 ..
무슨 죄라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정치인도 그 누구도 탓 하기 전에 난 무엇을 하였는가 고민하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요.
정말 가슴 아픈 일이 내 옆에서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살펴보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말씀마따나 남의 일이 아니군요.
경제적 불행을 완충한 제도적 장치가 아쉽습니다.
저도 이 뉴스를 보고 소외받는 이웃들에 대해 제 자신의 태도도 반성되더군요
세 모녀가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을 이 정부는 무엇을 했는가
가난한 자에게
죽을 수 밖에 없는 이 나라
대통령이여
입으로만 조잘대지 말고
747 474 이게 다 뭡니까
미친 개 같은 국회의원들이여
세 모녀의 비극을 애도하며 정부의 전면적인 '복지 확대'를 촉구한다.

저분들 죽음을 자살이라고 몰아가는 사람들... 분면한 사실은 자살이 아닌 사회적 타살이다. 나도 공법자라는 아픔 때문에 가슴이 멍멍하다. 부끄럽고 죄스럽다. 저분들으 ㅣ죽을을 헛되게 해서는 안된다. 그게 산자의 몫이다.
수고하신 정보에 (즐)감하고 갑니다 (짱)
봄의시작 3월 제95주년 3.1절 의미있게 보내세요 (젓가락)(젓가락)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_^(파이팅)
가슴먹먹케한 세모녀삼킨 극단적선택,정부의 복지지원(긴급지원-월89만원,기초수급자지정-월59/48만원) 몰라서였다면 각종공과금 고지서에 이를 알리거나 안내판을 세웠어야했다.예전엔 이웃을 사촌이라하잖았나,외면 그리고 각종 인권단체,시민단체는 잿밥에만 올인(All In)~
빈소도 상주도없는 영안실에서 장지로떠난 세모녀(母60,두딸35,32세)명복빌기조차 민망스럽다
모든 생명은 정말 소중한 존재인데...
왜 그런 일이 발생할까요?
잠간... 블로거들 그리고 네티즌들이 콩을 볶다가...
세상이 그런 건지... 사람이 그런 건지...

남의 얘기보다... 내 얘기...
집 앞의 골목길 쓰레기와 눈은 치웠었던가???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35만원의 월세가50만으로 인상된부분도 막대한 부담이 된거같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곳으로 가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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