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Rock·Soul

임자 2014. 1. 3. 16:38

 

 

 

 

해피돌스/FULL ALBUM

 

1978년 정규 스튜디오 앨범(캐나다)  2013.10.24 복각 앨범

 

 

              어제 책을 한권 구입하려고 백화점 매장내에 있는 서점을 찾게되는데 음반코너에서 이 앨범이

              방긋 웃고 있어 한 순간의 망설임없이 얼른 손에 넣었다. 주객이 전도되었다고나 할까. 구입

              려던 것은 손에 쥐어지진 안았지만 기분 좋게 돌아왔다. 해피돌스에 관해서는 예전부터 포스팅

              작업하려고 구상중에 있었지만 맞춤맞게 음반도 구입하였으니 새롭게 작업에 임한다. 

                                     

 

              'Girl just wanna have funk!' '나미의 레코팅 데뷔이자 한국 최초 걸-훵크 그룹의 음반, 35년만에

              발매!'  해피돌스 <쇼 앨범 넘버 원> 이 글은 속표지에 써있는 문구다. 나미가 국내 데뷔하기

              전, 나온 음반이다. 주욱 둘러보니 오리지널 곡은 단 1곡도 없고 모두 리메이크 곡으로만 채워

              앨범 되시겠다. 신중현의 곡 '봄비'외에는 모두 외국 팝을 리메이크 하였다. 캐나다 지역 연주 투

              어 중에 아주 짧은 연습기간 만으로 급하게 녹음된 앨범이라고 전해진다. 5명의 멤버가 모두 

              주와 보컬,코러스를 겸했던 관계로 나미가 메인보컬로 참여한 곡은 도로시 무어의 'Misty Blue'

              단 1곡 뿐이다. 역시 실력파 보컬인지라 절절하게 다가온다. 이 음반의 외양은 1978년에 발매된

              LP재킷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른바 LP 미니어쳐 커버인 셈이다. 개인적으론 LP로 복각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수록 곡은 다음과 같다.                                                

 

 

SIDE A  SIDE B

                 1.Hello Dolly / Louis Armstrong  1.Sweet gypsy rose / Tony Orlando & Dawn

2.Pick up the pieces / Average white band  2.Misty Blue / Dorothy Moore                 

 3.봄비 / 박인수  3.Drum solo       

4.Shake your booty / Kc & the sunshine band  4.Funky stuff / Cool & the gang                    

  

 

 

 

 

               이 앨범에는 라이너 노트가 실려있다. 좀 더 확실성을 기하기 위해 그 전문을 옮겨본다. 해설자

               는 박민준 이라는 양반이다.                                                                     

 

 

               ‘78년 캐나다에서 발매된 단 한 장의 앨범이 기록으로 남아있는 해피돌스 또한 같은 경로로 라

               스베가스 쇼 무대와 북미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게 되는 마지막 세대의 여성 5인조 그룹으로

               미8무대에서 일반 무대 (내수 가요 시장)로 그 헤게모니가 옮겨가던 시점의 중요한 활동으로

               기록 되어있다. 앨범은 캐나다에서 발매되었고, 실제로 해피돌스는 토론토를 중심으로 활동하기

               도 하였지만, 그 시작은 약 70년 경의 대한민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14살의 나이로, 막내

               였던 김명옥 (나미)의 합류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해피돌스는 유니버설 레코드의 주선으로 베

               트남 사이공으로 향하게 된다.(이미 막내 김명옥은 8군 무대와 각종 일반 무대에서 검증받은 스

               타였다) 당시 미군들로부터베이비 팀', ‘코리안 잭슨 파이브’(잭슨 파이브(Jackson 5) ‘Ben’

               주 레퍼리로 삼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라는 별칭을 얻으며 73년까지 약 2년간의 베트남

               활동을 마친 이들은 귀국길에 오르게 되고, 서울에서도 실버타운이나 라스베가스등의 클럽에서

               활동하면서 히식스나 트리퍼스같은 대형 밴드들 사이에서 기량을 과시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시 한 번 제작자이자 C. W. Y 프로덕션의 대표인 유칠왕의 제안으로 고장인 미국에 진출한다는

               포부를 안고 샌프란시스코로 향하게 된다.

 

               (중략…)

 

<Show Album No.1> 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본 앨범의 수록곡들은 당시 쇼 무대에서 선보일 법한 레퍼토리로 채워져 있다. 그러나 쇼 중간 중간에 녹음된 단순한 ‘활동 기록'으로서의 앨범은 결코 아니다. 앨범의 전반적인 레코딩 품질이라던지 프로덕션의 일관성, 연주의 디테일과 다이나믹은 그 어떤 한국 밴드의 앨범에 비했을 때도 최상의 순간들을 보여주고 있다. 앨범의 제작자인 유칠왕 선생은 ‘급조된 앨범이 아니라, 유능한 편곡자와 프로듀서의 지도로 만들어진, 5명의 최소인원으로 만들어진 최대 효과의 앨범'이라고 회상한다. 앨범의 첫 문을 여는 곡, Hello Dolly’에서는 유쾌하게 루이 암스트롱의 발성을 흉내 내면서 쇼 밴드로서의 관록과 여유를 보여주고 있다. ‘오기

'으로 표기된 ‘나미'의 유일한 보컬 트랙인 (모든 멤버가 리드보컬과 다양한 악기들을 동시에 소화하였기 때문) Misty Blue’는 미시시피 소울의 여제인 ‘도로시 무어(Dorothy Moore)'의 곡으로,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비음 섞인 나미의 트레이드 마크-보이스에 비해서 훨씬 정통파 소울-싱어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이 앨범에 수록된 유일한 ‘가요'곡으로 지 김(김승희)이 부른 신중현의 ‘봄비'는 이정화, 박인수의 버젼에 비하면 더 담백한 연주와 공간감을 선사한다. 케이씨앤더선샤인밴드(KC & The Sunshine Band)의 ‘Shake Your Booty’는 동시대에 유행하던 디스코 넘버로 밴드가 당시에 연주하던 최신 레퍼토리였을터. 이 앨범이 가장 중요한 한국 밴드사의 사료로 여겨지는 이유는 아마도 두 곡의 훵크 넘버인 ‘Pick Up The Pieces(원곡: 애버리지화이트밴드 Average White Band)Funky Stuff(원곡: 쿨앤더갱 Kool And The Gang) 때문이 아닐까 한다. 본토의 것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그루브의 리듬섹션은 실로 한국 밴드 역사에서 유일하게 훵크(funk)문법의 정수에 닿아 있. 클라비넷의 절묘한 운영과 5명의 멤버로 브라스섹션의 다이나믹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Funky Stuff’는 이미 해외 디제이/컬렉터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발견으로 전해지고 있기도 하다. 앨범에서 연주의 정수를 보여주는 부분은 드러머인 분이 김(김은숙)의 절정 기량이 돋보이는 드럼 솔로 트랙 ‘Drum Solo’이다. 웬만한 프로덕션에서의 자신감이 아니고서는 단독 트랙으로 실을 수 없는 이 넘버는 역시 이 앨범이 가지고 있는 매우 중요한 순간이다. 정확한 타임키핑과 강약조절, 변화무쌍한 리듬과 전개는 이 당시 베이스 드럼에 태극기를 붙이고 공연에 임했다는 일화와 함께 전설적인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당시의 한국 가요 시장에서 나오던 음반들과는 다른 컨셉과 연주의 레벨에 있었기에 더욱 재조명 되어야 할 이 음반에 대한 가치는 제작자인 유칠왕 선생의 다음과 같은 회상으로 요약할 수 있겠다. “확실한 것은 5인조 걸그룹으로는 이러한 음반을 누구도 만들 수가 없습니다.”  이 설명만으로 부족하다면, Museum of Canadian Music 사이트를 접속해보도록 하자. Rarest Canadian Music, Top 1000 Canadian Albums of All Time으로 기록되어 있는 자랑스러운 본작을 만나볼 수 있다.

 

 

미 8군 무대에 선 어린시절 나미의 모습. 무엇이 그리 슬픈지 눈물을

뿜고 있다. 꼬마가 대단하다. 역시 될성부른 떡잎은...  

 

해피돌스 전신 사진 좌측에 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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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해피돌스앨범을 구입하셨네요.축하드립니다.어떤 지명도있는 대중음악평론가한분께서 나미ver의 "봄비"를 이앨범에서 운운하시던데,한번만 음반을 들어본다면 나미보컬ver이 아니란걸 알텐데 답답했습니다.그분은 예전에 캐나다반 lp를 이미 구입했다고 들었는데요.
이런 예전 음반들은 lp재발매가 되면 좋겠습니다.물론 cd로도 함께 발매되어 소비자가 선택하면 되게끔말이죠.타산성이 안맞으니 그런거겠지만요.
어느 자료를 보니까 들고양이들의 임종임씨도 예전 70년대 중후반 홍콩에서 발매한 <lady bump>라는 타이틀의 음반이 있었다는데,이건 어디에도 실물자료가 안보이네요.이 음반도 재발매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요즘들어서는 국내 예전곡들중에서 특히 밤무대밴드연주느낌의 흥겨운 펑키디스코리듬의 짤그락거리는 일렉기타스트로크와 둥둥거리는 펑키베이스기타의 락킹한 편곡으로 진행되는 곡들이 귀에 착착 감깁니다.
대표적으로 급떠오르는 곡들로는 <김태화-기다리지말아요><임종임-부두(그녀의 '정든부두"도 있고 "연안부두"도 있지만 그냥 "부두"임-1980년대초 솔로앨범수록곡)>--->www.youtube.com/watch?v=gFn0kKA6rsE
<홍수철-떠난후에>(홍수철ver은 당연히 짱이지만,동호회밴드분들같은데 레전드밴드라는분들이 이곡을 연주노래한 ver이 있는데,드럼의 필살기가 특히 죽이네요.하이해츠심벌의 착착엇박자연주가 한드럼하시네요^^)--->www.youtube.com/watch?v=ldoIhuht_Fg
그리고 홍수철ver의 "떠난후에"는 --->blog.daum.net/hshx1233/1214
그리고 <림지훈과 펑카프릭부슷다-연안부두>(이곡은 림지훈 정규앨범ver의 커버곡도 좋지만,림지훈 문래동작업실실황이 은근히 중독적이죠.-->www.youtube.com/watch?v=hlyOWPeorTU
또 림지훈과 그밴드의 홍대라이브카페 벨로주실황ver도 매력적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5zXPLbkSASY
그리고 "나미와 머슴아들ver"의 "미운정 고운정"과 "영원한 친구"도 매력적이죠.

언제 이런 밤무대펑키디스코풍의 밴드사운드의 편곡으로 녹음된 곡들만 한번 리스트를 만들어봐야겠습니다.
국내 대중음악발전을 위해 함께 아자아자^^
늦었지만 새해인사 드립니다.지금처럼 이렇게 멋진곡들과 앨범들로 포스팅을 기대해보며 아자아자^^
답글 늦어졌읍니다. 지송^^ 이 음반은 말 그대로 아이쇼핑 중에 손에 넣은 경우인데 아주 즐겁게 듣고 있는 중입니다.
도도님 말씀처럼 이 음반에서의 나미의 메인 보컬은 Misty blue 1곡 뿐입니다. 들어보면 대번에 알 수 있죠.
위에 언급하신 곡들을 체크해보니 펑키디스코 리듬이 수를 놓네요. 어깨 살짝 흔들어 봅니다.ㅎㅎ
요즘 이쪽으로 꽂히신 것 같은데 리스트 곡들이 자못 기대가 되는 군요.

도도님, 아예 이참에 블록이나 카페를 개설해 보심이 어떠신지... 도도님 정도의 내공이라면 상당히 알차고 대단한 또 하나의 사이트가 탄생할 수도 있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읍니다. 그리된다면 적극 호응을 약속합니다. ㅎㅎ
Have a nice day.^^
답글은 시간여건 되실때 천천히 주셔도 좋고,바쁘실때는 패스하셔도 불같은 화내지않겠습니다 ^^
이번주 일요일은 서울에서 지인분들이 선자령같이 가자고 고속버스전세내서 28명이 내려오기로했네요.추워서 걱정은되는데,일단 꽁꽁싸매고 올라가야죠.그리고 저녁엔 바닷가가서 한잔하고 저녁8시 전세버스로 다시 상경한다네요.
전국이 춥지만 강릉 대관령산자락도 한추위하니까요.
임자님 블록에 올라온 외국곡들과 국내곡들을 그동안 전부 포스팅보면서 임자님 음악에 대한 예리함이 느껴집니다.
shivaree가 저는 솔로여가수인줄 알았거든요."good night moon"은 전에 알던곡으로 참 매력적인 곡이죠.
인터넷덕분에 알게된 중요한 것중의 하나는,우리나라의 척박했던 과거 대중음악현실속에서도 정말 다양하고 많은 알찬 음반들이 수없이 발매가 되었다는 사실이죠.이 좁은 땅에서 그렇게 많은 가수들이 그렇게 다양한 음반들을 발매할 정도라면 미국정도면 도대체 그동안 얼마나 많은 우리가 모르는 좋은 음반과 뮤지션들이 있을까하는 마음입니다.
어디가서 음악좀 듣는다고 우쭐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정말 그건 아니라고봅니다.그당시 듣던 같은곡이라도 더 시간이 지나 다시 들어보면 그곡에 대한 전에 안들렸던 매력이 또 느껴지거든요.
나름 강호의 음악고수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있다는 것이 저를 기쁘게 합니다.그런 분들중에 임자님도 오랫동안 기억될겁니다.국내 대중음악음반수집가중에 어떤분은 예전 신중현쌤 음반재발매때 민트급음반을 좀 빌려줄수 없냐고 했더니"신중현 할애비가 와도빌려줄수 없다"라고 말했다는 음반제작자의 실토가있었습니다. 그 얘길 듣는순간 그런분들은 음악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레어아이템음반이 자기에게 있다는 것에 대해 우쭐하고 대단해하는 자만심을 사랑하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죠.힘들게 뮤지션들의 혼과 노력이 깃든 음반을 달랑 돈으로만 구입해놓은주제,그 음반에 담긴 음악을
진심으로 대하지않는 듯한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는 분들이 있다는 현실이 답답했습니다.오죽했으면 일본의 음반수집고수분께서 상태좋은 신중현사단관련 음반들을 빌려주어 재발매가 될수 있었다고 들었습니다.그 일본분이 얼마나 한국수집가들의 수준을 하수로 봤을까요?
임자님께서 구입하신 해피돌스앨범도 어떻게 35년만에 재발매가 되는지 안타깝죠.더 일찍 이 음반이 재조명되고 재발매가 되었어야 한다는거죠.나미본인도 그동안 어떤 인터뷰에서도 해피돌스에 관해 언급하는걸 저는 본적이 없다는것도 아쉽구요.마치 소찬휘가 아직도 1996년 데뷔앨범<cherish>로
가요계에 처음 나온걸로 알고있는분들도 많을겁니다.임자님께서도 아시겠지만 소찬휘는 이미 1988년 16살의 나이로 김경희라는 본명으로 <eve>라는밴드앨범에서 기타리스트로 정식데뷔했죠. 그런데 숨겨진 스토리에 의하면 "이브"라는 밴드의 보컬 백운지만 앨범녹음에 참여했고,나머지 악기파트녹음은 전부 다른 남자분들이 대신 연주와 레코딩을 하고 소찬휘랑 다른 여자멤버들은 소위 얼굴마담역활만 해서 발매된 웃기지도 않는 앨범이라고합니다.많은 대중들을 기만하는 이런 행태가 당시에 있었다니 답답하네요.어쩐지 소찬휘씨가 한번도 공개인터뷰에서 이브시절 얘기를 하는걸 못봤습니다.당시 그 음반을 기획했던 황선호라는 음악학원원장이 주위의 지인들을 레코딩에 참여시켰던거죠.
책구입하시려다가 빛의속도로 해피돌스를 구입하신 임자님의 그 바람직한 태도에 진심어린 경의를 표합니다.
정말 우리나라의 대중음악의 과거의 역사와 자료들이 최대한 정리되어 db화된 정보구축망과 단행본으로 탄생되는 날이 빨리오기를 바랍니다.아직 제대로된 "신중현평전"한권 발행된 적이 없는 우리현실이니까요.
"현이와 신데렐라"음반이 얼마전 재발매가 되었죠.어떤 블록에서 주인장분이 이음반에 전곡들을 신중현쌤이 작곡한 곡들이라고 하더군요.이게 2013년 아쉬운 우리의 음악씬의 현실입니다."현이"라는 분이 리더인데,그분의 본명이
"신중현"이고 신쌤이랑 동명이라서 혼동이 생길까봐 스스로 "신현"이라고 나중엔 이름을 바꿔불렀다고 하죠.
재발매된 음반엔 신중현작곡으로 수록곡들이 표기가된걸보고 생긴 오해인거죠. 이런 웃지못할 오해가 없을
그런 날을 조금이라도 앞당기기위해 올해부터는 저도 임자님 조언처럼 어떤식으로든 그 길위에 동참해볼까합니다.
임자님 요즘 포스팅이 너무 뜸합니다.^^ 더욱 말의 기운을 받아 달려보자구요.홧팅입니다 !!
지인분들 만나시고 산에도 가시고 술도 한잔 걸치시고 그야말로 값지고 알찬 일요일을 만끽 하셨습니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마음맞는 분들과 흉금없이 털어놓는 대화가 가장 값진것이 아니었을까 생각되어 집니다.
정말로 이 세상에는 우리가 듣도보도 못한 음악과 음반들이 광대하게 존재합니다. 물론 사장된 음반과 뮤지션도 산재하겠지요. 그렇기에 생소한 음악을 듣다 나와 코드가 맞는 음악을 만나면 또 행복해하며 무한 반복해 들으며 또 다른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하구요. 암튼 저는 어린시절 부터 음악을 듣는 스타일이 남들하고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와서 보니 오십보 백보입니다. 70년대 국내음악을 예로 들자면 제도권에서 빗겨난 음악을 상당히 선호하는데 데블스,연석원과 아웃사이더스,조갑출과 25시 등 당시 그룹사운드, 즉 밴드음악은 아직도 저를 요동치게 만듭니다. 도도님 말씀처럼 같은 곡이라도 시간이 흘러 들어보면 전에는 느껴보지 못햇던 새로운 매력이 한 걸음 씩 다가옵니다.
그리고 도도님, 제가 저를 완전 파악하는데 저는 고수는 아닙니다. 그저 음악을 사랑하고 남들 보다는 음악을 많이 접할 뿐입니다. 신중현을 언급하셨네요. 저는 거두절미 하고 신중현씨를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따거!' ^^
1990년~ 1991년 이 사이에 나미는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아마 스포츠 신문이었을겁니다. 여기서 나미는 해피돌스에 관해 언급하는데 결성 과정과 외국에서의 음악생활, 그리고 솔로로 독립하는 과정이 실려 있었던것 같은데 확인할 길은 없네요. 위 포스팅에 새로운 사진 2장 추가했읍니다. 소찬휘가 어린나이에 데뷔 했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밴드 이름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처음으로 접합니다. 역시 정보통^^
현이와 신데렐라도 재발매 됐군요. 그리고 도도님의 글을 보니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이들의 곡 가운데 '그대 떠나가도' 를 꽤 많이 들었던것 같네요. 올해는 뭔 사건이 터질것 같은 예감이...^^ 요즘 요상하게 바쁘네요.
안녕하세요.
넵,반갑습니다.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넵^^ 고맙습니다.
포스팅잘봤어요^^
넵.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