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플러 2009. 10. 14. 12:43

    내게 가장 유리한 월급 통장은?
    최근 CMA가 월급 통장으로 인기가 많다. CMA는 현재 14개 증권 사에서 판매 중이고, 시중은행의 월급 통장처럼 공과금 자동납부, 인터넷 뱅킹 등의 부가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중은행의 보통예 금 이자가 연 0.2% 정도인 반면 CMA는 하루만 맡겨도 연3~4%의 이자를 준다. 종금사의 CMA는 예금자 보호가 되지만 증권사의 CMA는 그렇지 않다는 것과 마이너스 대출 기능은 없다는 사실을 알아 둘 것. 이 경우 은행에서 특혜를 주는 월급 통장을 쓰면서 매달 여유 자금을 CMA 통장으로 자동이체시켜도 된다.

    첫 월급 받고 무조건 들어야 하는 금융 상품은 ?

    1 주택청약통장 ? 내 집 마련의 첫 단추 끼우기 주택청약통장은 청약저축과 청약예금, 청약부금이 있다. 청약예금은 한꺼번에 목돈을 넣고 2년 후 청약자격을 받을 수 있고, 부금과 저축은 매달 일정액을 넣어 전용면적 25.7평 이하 민영주택과 국민주택의 청약 자격 을 획득할 수 있다. 청약저축의 경우 월 10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고 연말정산 때 납입액의 4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청약 부금은 월 50만원이내에서 자유롭게 불입이 가능하다. 청약통장은 세 종류 중 하나만 만들 수 있다.
    2 장기주택마련상품 ? 종잣돈 모으 기 만 18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 보유자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계약 기간이 7년 이상인 경우에는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 다.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최고로 높이기 위해 월 62만5천원에 맞춰 불입하는 것이 거의 상식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을 정도. 요즘은 증권사의 장기주택마련펀드와 보험사의 장기주택 마련보험도 보편화된 상태. 장기주택마련펀드는 소액씩 중복 가입하 는 것이 좋다. 펀드의 수익률이 다르기 때문에 분산투자 차원에서도 좋 지만 혹시 나중에 돈이 필요해 중도에 환매할 일이 생겨도 한 계좌를 해지하고 남아 있는 다른 계좌의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3 체크카드 ? 계획적인 소비 입사해 돈을 벌게 되었다고 해서 ‘다음 달에 월급 타면 갚을 수 있으니까’란 생각에 신용카드를 함부 로 써대다간 카드빚에 허덕이기 십상이다. 월급 타면 우선 저축할 돈 을 떼어놓고 나머지 생활비로 책정된 금액을 은행에 넣은 뒤 그 계좌에 연결된 체크카드를 들고 다니도록 한다. 신용카드와 마찬가지 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고 계획적인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으니 일 석이조.
    4 보장성 보험 ? 위험 상황 대비 보험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가입해야 보험료가 싸다. 만기 때 돈을 돌려준다는 이유로 보 험료가 비싼 저축성 보험을 선택하지 말고 순수하게 위험 상황에 대 비하는 보장성 보험으로 적은 보험료를 내는 게 낫다. 보장 기간을 80 세 이후까지 길게 잡아야 한다는 점도 명심할 것. 종신 보험에 가입 할 때도 반드시 특약의 보장 기간을 확인하도록 한다.
    20대부터 노후 대책 준비할까, 말까 ?
    직장에 들어가자마자 은퇴를 준비한다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 니다. 그러나 직장인들이 노후 대비용으로 가장 쉽게 선택하는 연금 보험의 경우 일찍 가입할수록 유리하다는 점을 잊지 말 것. 보험으로 돈을 묶어두는 대신 공격적으로 투자해 노후 자금을 스스로 조성하겠 다는 생각이 없고, 연금 상품에 가입할 생각이라면 한시라도 빨리 가입하도록 하자. 예를 들어 만 26세부터 30년 동안 매월 10만원씩 납입한 후 56세부터 20년 동안 수령한다면 매달 1백60만원씩 받을 수 있지만, 36세부터 납입하면 매달 60만원밖에 받지 못한다. 보험만이 노후 대책의 전부는 아니다. 일정 금액을 적립식 펀 드에 분산 투자하면서 20~30년 장기 투자한다면 어떤 상품보다도 높 은 수익을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