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포플러 2009. 10. 18. 09:59

    작년 겨울에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여행을 일주일 정도 다녀왔다..

    싱가폴은 예전부터 가고 싶은 나라였지.

    생각했던 것처럼 도시가 깨끗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

     

    여행을 하면서 가이드가 세명이었던 적은 처음이다.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가이드가 각각 달랐다..

    싱가폴 가이드는 한국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가이드는 그곳 원주민이었다..

    근데 한국말 정말 잘해.. 농담도 잘하고..

     

    인도네시아 가이드가 기억에 남는다..

    한국 이름이 홍길동이고 차량 기사는 한국이름이 차두리^^

    홍길동 가이드가 한국말을 너무 잘해서 여행 내내 아주 즐거웠어.. 친절하기도 했구..

    유머 감각까지..  소양강 처녀 노래도 어쩜 그렇게 잘하는지^^

    차로 이동하면서 우리 일행은 가이드한테 온갖 질문들을 다했는데 한국말로 상세히 설명을 해주었다.. 그래서 그곳 문화나 생활방식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는..

     

    인도네시아에서는 결혼할때 남자가 여자한테 소를 지참금으로 가져 간다고 한다..

    우리 가이드는 25살 남자였는데.. 결혼할 때 소를 다섯마리 가지고 갔다고 한다..

    그곳에서도 공무원이 인기가 많아서 공무원을 배우자로 맞이하려면 소를 더 많이 가져가야 한다. 그곳은 우리와 달리 아들보다는 딸 낳는 것을 더 좋아하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