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포플러 2010. 11. 8. 15:00

    나무들이 잎을 새로 피우는 것은 시인이 시 한 편을 새로 쓰는 것과 같고, 역사를 새로 쓰고 나라를 새로 세우며 정부를 새로 다듬는 것과 같다. 지는 해 아래 눈부시게 반짝이던 감잎이 이제 짙은 녹색으로 완전하게 제 모습을 갖추고 의연하게 서 있다. 감나무에 곧 감꽃이 피겠지?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 3 >中에서 

    요즘 내가 읽고 있는 책의 글이 마음에 들어서 인용해 보았다. 나무들이 잎을 피우는 현상을 그동안 무심하게 바라보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