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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실하나 2015. 1. 31. 15:19

김지우 원장과의 심리 토크 <2>부부 갈등

김지우 (시인, 드림·웰 심리상담센터 원장) 

 

 

Q: 안녕하세요. 요즘 부부 갈등으로 심리 상담을 받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인가요?

   


A: 네. 최근에 부부 문제로 상담 문의를 많이들 하시고 실제로 상담을 받는 부부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젊은 부부 일수록 갈등 양상이 심하고 문제도 심각한 경우가 많은데요. 심지어 이혼하는 경우도 흔하게 발생합니다. 뉴스를 봐서 잘 아시겠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OECD 국가 중 이혼율이 가장 높습니다. 이런 현상만 보더라도 문제의 심각성을 충분히 아실 겁니다, 가정의 위기 시대라고 할 수 있겠지요.

 

 

 

 

   

Q: 부부가 왜 그렇게 많이 싸우나요?

 

A: 부부 갈등의 원인은 성격 차이,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 여성의 권익 향상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상대에 대한 배려와 존중심이 부족한 데 있습니다. 일단 남녀가 만나서 교제를 하다가 결혼을 하고 나면 서로를 자기에게 속한 사람으로 인식하고 함부로 대하는 경향이 농후합니다. 과거에는 남편이 권위적으로 아내를 속박하고 대다수의 아내는 복종적이었는데, 요즘은 여자들이 맞받아치는 시대로 변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작은 문제에도 서로가 양보하지 않고 주도권을 잡기 위해 피 터지게 싸우게 되죠. 이런 현상은 나이를 거슬러 올라가서 중장년층의 부부들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단계로 발전했습니다. 그런 관계로 요즘은 황혼 이혼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Q: 어떤 해결 방법이 있나요?

 

A: 부부 싸움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또 많이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싸움을 하더라도 서로간에 소통이 이루어지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결과가 극명하게 엇갈린다는 것입니다. 어떤 부부는 싸움을 하고 나서 곧바로 화해하고 대화를 이어나가는가 하면, 어떤 부부는 화해는 커녕 대화 자체를 단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꼭 부부가 아니더라도 대화가 가능하다면 누구라도 서로를 이해할 수 있지만 대화가 막히게 되면 최악의 상황까지 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특히 요즘 젊은 부부들은 워낙 개성과 자기 주장이 강하고 혈기가 왕성(?)한 탓에 너무 쉽게 만나고 헤어지는 경향이 대세인 것도 그런 맥락에서 예외가 아닙니다.

부부가 싸우더라도 극단적인 상황은 피해야겠지요. 가정불화는 부부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니까요. 하지만 서로간의 소통만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면 얼마든지 행복한 가정을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

 

 

 

 

Q: 부부 사이에도 소통이 정말 중요하군요.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해 주시죠.

 

A: 만약 이혼을 생각하고 계시는 부부들이 있다면,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기 전에 마지막으로 심리 상담을 꼭 한번 받아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면 의외로 쉽게 갈등이 해소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됨으로써 오히려 가정이 더 화목해질 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하더라도 부부간의 나쁜 감정을 다소나마 해소시킴으로써 이혼을 하더라도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네. 그렇군요.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A: 부부간의 배려와 존중을 통해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이 많아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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