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탐방

    문장대 2018. 3. 17. 21:51

    * 등산지 : 작약산시루봉-안용저수지

    * 등산인 : 문장대 혼자

    * 등산일 : 2018년 3월 17일 (토요일)

    * 참고사항 : 작약산에는 2개의 큰봉우리가 있는데 주봉인 작약산 상봉과 2키로 동쪽에 있는 작약산 시루봉이 있다. 작약산 상봉은 2년전 수예리서 탐방한적 있음. 오늘은 작약산 시루봉을 탐방함


    - 산행기-

      이안면의 듬대산, 두리봉, 독미안봉,  구미봉을 두루 답사하니 자꾸만 근방에서 지켜보는 성산, 작약산-시루봉, 은점봉, 수정봉 답사를 하고 싶어진다. 2년전 작약산 주봉인 작약산 상봉을 탐방한 경험이 있어 오늘은 안용저수지에서 성산을 오르고자 상주자택을 10시에 출발했다. 이안면 소재지는 우체국, 농협, 치안센터, 이안초등학교가 있다. 이안초등앞에서 곧장북쪽으로 올라가다가 안용1리 끝의  안용2리로 시작되는 지점인 작은 다리에서 보면  안용저수지가 보이는데, 똑바로 가면 이름없는 집이라는 돌비석이 있다. 돌비석 지나  안용저수지 입구에서 산밑 방향을 가기위해 저수지 뚝을 따라가니 저수지 입구에서 300미터 거리에 약수터와 정자가 있다. 약수터 앞에 10대 정도의 주차공간이 있다. 산밑 저수지 옆 간이주치장에 주차하고 안용약수터 앞에 가니, 정자는 멋진데 약수터는 메말라 있다. 요새 봄비가 재법 내렸는데 물이 안나오는 이유는 아마도 물길이 달라진 같다. 

      등산로가 어딘지 몰라 주저하다가 트럭이 다니는 넓을 길로 따라 오르니 다소 오래된 묘지군이 보이고 보자기 크기의 천에 인쇄된 작은현수막이 등산방향을 알린다. 묘지 근방 입구에 표지기가 많아 쉽게 등산로를 알아보고 기분 좋게 산을 오를 수 있었다. 등산로가 급하지 않고 S 자형으로 오르니 쉽게 오를 수 있다. 숨을 헐떡이며 오르면서 아래를 보니 나무사이로 안용저수지가 바다같이 보이고 건너편 수정봉이 웅장하게 보인다. 그쪽으로 오르는 임도가 있고, 차가 가끔오르는데 계속가면 불정-마성-가은으로 가는 길이며 라이딩 길도 되는 같다. 경사가 급해 짚차가 다녀야 할 같다. 자주 쉬어가며 저수지를 나무사이로 조망하며 오르다가 은점치 근방에 도착하니, 저수지 반대편으로 가은읍 저음리가 보인다. 깊은 산골 이곳까지 와서 주민이 살고 있는데 신기하다. 저기 저음리서 작약산 오르면 쉬울 같다. 가은읍 저음리 돌마르미 동네가 아주가깝게 보이고 갈전리 가은읍내가 저멀리 존재한다. 우측 저음리 2-3채의 멋진집과 축사같은 건물을 보면서 가다보니 가끔 개짖는 소리가 들린다. 나중에 가은읍 저음리에서 주차하고 작약산을오르고 싶은 생각이 생긴다.


      작약산은 수예리와 구미리 마을회관에서 오르는 등산길도 있어서 실제로 많은 등산인들이 즐겨 다니는 등산지다. 오늘 답사한 이 구간은 작약지맥 등산로 일부로 은점치에서 시루봉 구간이다. 은점봉으로 가는 우측 등산로가 보인다. 은점봉 뒤는 조봉이 높게 보이며 어룡산으로 이어진다. 그쪽 은점봉으로는 다음에 가기로하고 현수막에서 표시한 대로 좌측으로 올랐지만 가고자 하는 성산은 어딘지 모르겠다. 높이보이는 500미터 정도 앞의 산을 성산으로 생각하고 오르는데 갑자기 헬기장이 나타난다. 성산은 아닌 같아 하산을 하려다가 일단 식사를 했다. 여기서 식사한후 서쪽의 높은 암봉을 보니 시루봉 이 보인다.  성산 대신 시루봉을 가느냐 마느냐 망서리다가 용기내어 시루봉을 향해 다시 출발하여 여러 봉우리를 오르내리니 채석장이 바로 아래 보인다. 이 채석장은 함창-농암 지방도로를 지나다가 작약산 쪽을 처다보면 까마득 높은 산밑에 채석장이 보여서 그동안 궁금했는데 지금보니 내발 아래다. 내가 오늘 이렇게 높이 올라왔나 싶고 기분이 좋으며 그곳으로 내려가 안용2리 절골로 가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채석장에서 절골로 내려가는 쉬운길을 포기하고 작약산 시루봉을 향해 올랐다.


     작약산 시루봉 정상에는 인접한 3개의 봉우리가 엄청 높이 보여 가위가 눌린다. 이때는 백두대간 탐방시 힘들었던 산의 등산을 생각해본다. 반야봉, 토끼봉을 생각해보니 자신이 생긴다. 내가 지난해 백두대간 1,000미터 이상의 고지를 올라갔지 않았나!  스스로 위로하고 자주 쉬며 비탈길을 오르는데 쉽지않고 힘이들어 하산하고 싶다. 높은 고지를 오를때 자주쉬며 심호흡을 하는방법으로 오르다보니 어느듯 시루봉이다. 남쪽에 있는 큰소나무있는 봉우리를 가려고 하니 너무 멀리 보이고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는 봉우리라 체력에 부담이 된다. 나중에 구미고개서 오르면 저곳을 거쳐야 할 같아 높은 3봉우리 중 그곳은 포기하고 바위군으로 이루어진 봉우리를 시루봉 답사후 하산시 답사했다. 제일 높은 시루봉과 50미터 거리에 존재하는 암릉봉우리를 포함 2봉우리만 답사한 셈이다.    이제부터는 하산인데, 오를때 그렇게 자주 쉬며, 얼마 안되는 거리를 오른 같은데 다리가 피로해서인지 엉덩방아를 낙엽길에 찧고 통증을 잠시 느꼈다. 시루봉에서 원점귀가 하는데 왜 그리멀고 먼지! 내가 이렇게 먼길을 올라왔나 싶다. 시루봉 오르면서 지형지물과 표지기 등 여러가지를 기억해가며 얼마 쉬지 않고 내려온는데 벌써 골짜기는 그늘진 곳이 보인다.


    2키로 미터의 하신로를  무아지경으로 정처없이 내려와  등산 입구 묘지앞에 도착했다. 등산로 옆에안용저수로 유입되는 청정계곡 물에 발을 담그고, 맑은 물을 마시며 10분간 쉬었다.  등산이 끝났으니 유명하다는 폭포를 구경해야 겠다. 트럭이 다닌 흔적이 있는 넓은 길을 오르다 보니 마지막 찻길이 나오며 이곳까지 차가 오를 수 있다. 주차장에서 300미터 거리다.  이곳에 또 간이약수터가 있다.  이곳 마지막 임도 끝점 간이약수터에는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검은 수도관을 통해 내려와서 철철 흐른다. 주차장 근방 정자앞 액수터는 메마르고 여기는 물이 철철 흐른다. 폭포는 어딘지 보이지 않고 개울 건너 또 다른 등산길이 보인다. 이길은 작약산 가는길이 아니고 폭포가는 길 같았다. 체력상 포기하고 저수지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폭포보러 올여름에 일부러 오려고 생각해 보았다. 해발 200미터 이상에 존재하는 안용저수지는 건너 산밑까지 어마어마하게 넓다. 안용들을 비옥하게 만드는 유용한 수자원이다.  멋진 낚시터가 되는 저수지인데도 낚시하는 분들은  통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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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이 끝나고 이번엔 저번에  가다가 포기한 구미고개를 재탐방한다. 안용2리와 구미리를 이어주는 임도인데 구미리는 동아제약 강중희 회장 고향이고 그아들은 유명한 박카스를 민들어 지금까지 국민들이 애용한다. 외길이어서 1,5키로 되는 임도를 올라서 구미리를 나무사이로 내다 보았다. 계속가면 임도로 이어지는데 너무꼬불하여 포기하고 고개마루에주차하고 양쪽 등산입구를 보니 북쪽으로는 작약산 등산로이고 남향은 등대산-두리봉 방향이다. 양쪽에 표지기들이 주렁주렁 걸려있다. 이길은 라이딩 길이고 등산 전문가들이 다니는 등산로 같다.  부담되는 코스이지만  나중에 양쪽으로 답사할 계획을 생각하면서  다시 오던 안용2리로 해서 귀가했다. 

      서울 사는 북한산-권오윤 친구가 나보고 상주에 등산할 곳이 천지빛갈이라고 말하던 생각이 난다. 새벽에 출발하여 백두대간을 힘들게 다니는 모습을 보고 위험하니 앞으로 큰 고생하지 말고 멀리 다니지 말라는 권유의 말이 생각난다. 권오윤 친구의 말대로 지금은 고향의 산들을 답사하고 있다. 그동안 몰랐던 이안면에 명산이 많은 것도 이제야 알았다.  상주만 해도 이렇게 많은 멋진산들이 많은데 우라나라 전국엔 얼마나 멋진 산들이 많을까 생각해보니 내가 올라야 하는 산들이 무한대다. 주변인 문경, 괴산, 제천에 멋진 산들이 생각난다. 아직도 백두대간 삼수령에서-대관령거쳐 진부령까지 미답지역인데 언제 답사를 마칠런지!  오늘 산행지를  다시 그려보면서, 깊은 잠을 기대하고 건강을 위해 마음은 산으로 향한다.  





    안용저수지 입구 큰 돌비석







          저수지 뚝을 가로질러  건너서 산쪽으로 300미터가면 정자-주차장-약수터 나오고 큰길따라가면 묘지나오고 등산로입구







     10대주차가능




     

     간이주차장-정자-약수터에서 좋고 넓은길로 200미터 가면 묘지가 몇개보이고 작은 현수막이 등산로 방향지시


    리본보고 계속 오르면 작약산 시루봉




     헬기장


     정병훈 선생님 리본이 여기에도 있네요. 5차종주시면 좀 오래전에 이곳 답사하셨네요.



    작약산 제2봉 740미터의 작약산 시루봉- 제1봉인 작약산 상봉은 여기서부터 2.2키로이네요.  작약산 주봉 작약산 상봉은 가은면 수예리서 출발하여  2년전 탐방한 산







    여기서부터는 하산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시루봉 옆 암봉

     산아래서 차타고 작약산을 처다보면 채석장이 보이는데 오늘은 내 발아래에 존재하네요


     이빨같은 바위- 코끼리 발 - 나무기둥 형상

      하산해서 폭포보러 가다가 작은 개울에서 잠시 휴식하며 물 보충


    약수터에서는 물이안나오고 폭포가는길에 관으로 약수가나오도록 했네요. 철철 2병이나 마시고 주차장으로 가서 다시 구미고개로


     북쪽 작약산 등산로 시작-리본 다수 존재-등산길 뚜렸함


    남쪽 두리봉-구미봉-독미안봉-듬대산 방향 등산로입구. 표지기 존재-나중에 답사예정입니다.


    안용2리서 용기내어 구미리 임도를 1.5키로 과감하게 오르니 고개 정상에 넓은 공터가있고 양쪽으로 작약산 가는 등산로(북)와 남쪽 두리봉-듬대산 가는 등산로가 있네요. 입구에 표지기가 걸려있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멋진 곳 다녀 오셨군요 편안한 밤 되세요
    격려덕택에 잘 다닙니다. 생각보다 좋은 산들이며 멀리서 보며 지다니던 산들을 답사해서 좋았습니다. 도요새님 다닌 곳을 다니니 이런 좋은 산들이 나타나네요.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트 위 터 " 유 흥 의 탑 "
    트 위 터 " 유 흥 의 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