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탐방

    문장대 2018. 4. 2. 17:47

    * 등산지 :  동네실재-671봉-606봉 왕복

    * 등산인 : 문장대 혼자

    * 등산일 : 2018년 4월1일 (일)


    -산행기-

      이번 등산로에는 이름있는 산이 없다. 다만 693봉, 606봉, 671봉 등으로 불리워지는 산들을 동네실재부터 두리봉방향으로 탐방하고자 한다. 3일전 서재임도고개서 798봉 거쳐 693봉을 답사하여 이번에는 역방향으로 갔다. 동네실재에 주차하고 501봉 부터 오르는데 급경사고 등로가 비교적 길어 힘들다. 666봉에 오른는데 진달래 나무가 등로를 막고 잡목, 낙엽이 힘들게 한다.  666봉 오르는 길은 바위지대이고 낙엽이 많아 힘이들었다. 오르면서 몇군데 표시를 해놓고 올라서 하산시 큰도움을 받았다.  666봉에서 급내리막길을 내려가니 철조망이 옆에 설치되었고 등로도 좋지 못했지만 철조망을 따라 올랐다. 작은 봉우리 지나고 조금 평평한 철조망 옆길을 가다보니 수준점이 나타나고 663.3봉이다. 백두사랑산악회서 설치한 산높이 표지가 반가웠다. 등산로가 오르내림이 많고 크고작은 봉우리가 많아 등산에 애로가 많다. 선답자들의 산행기를 읽을때는 등로가 좋아보였으나 실제는 힘이드는 코스이다.


      어떤 봉우리에는 시맨트 말뚝이 있고 이어 등로에 전신주가 넘어져 전기줄이 등산로 낙엽과 흙속에 묻혀있어 위험하다. 넘어진 전주를 바로새워야 한다. 고압선같고 이 전선이 한농과 대전리로 연결된 것으로 실제 사용중인 전선이다. 겁이나서 겅충 건너뛰었는데 비가 올때는 감전위험이 있을 같다. 3개의 봉우리가 있는 671봉은  상당한 고통이 따르는 등산로이다. 이후 급내리막길을 한참 내려가니 한농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근방에 합판으로 만든 낮은 원두막이 있다. 주변에 비닐로 만든간이 방석이 바람에 날려 이곳 저곳 흩어져 나딩군다. 갈골-한농 방향 반데편 하송쪽에는 나무를 베는 공사가 한창이다. 안부인 갈림길에서 한농 주민들 올라와 이곳에서 기도 드리거나 산책와서 자리 깔고 쉬던지 하는 용도가 있는 간이 방석들이다. 합판으로 만든 간이 쉼터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606봉에 오르니 묘지가 나타나고 저멀리 693봉이 높이 보이고 798봉과 738봉이 높이 보인다. 이 봉우리들은 3일전 서재 임도고개서 답사한 바 있어 생략하기로하고 다시 합판으로 만든 쉼터에 돌아와서 한농으로 내려가서 택시를 타고 편하게 하산할까 망서리다가 힘들게 오던길로 향하였다.


     갈골-한농 내려가는 갈림길에서 다시  높다란 671봉을 오르는데 너무 힘들었고 이 후 낙엽이 미끄럽고  크고 작은 봉우리가 많아 오르내림이 심하여 상당한 고통을 감수해야 했다. 귀가시는 오를때 애매한 곳곳에 표시를 해둔 결과 알바를 면했다. 오고가는 등산로는 잡목이 많고 진달래 나무가 번성하여 얼굴을 강타했다. 일요일인데도 산행하는 분을 한명도 보지 못하고 시종일관 혼자 다녔다. 물론 이정표도 없지만 요소요소에 선답자들의 리본이 있어 도움을 받았다. 다음 번에 가야 할 동네실재에서 동쪽으로 오르는 국사봉-남산방향 등산로는 급경사이며 700미터 이상의 고지대라 은근히 걱정이다. 은근하게 피로가 누적되는 작은 봉우리들을 넘고 넘어 동내실재에 오후 5시40분에 도착했다. 오전 10시에 출발했지만 체력 난조로 많은 시간을 소요하며 오늘의 등산을 마쳤다.



    서재임도서 동네실재가지 한꺼번에 산행 못하고 이곳을 두번에 나누어 탐방했다. 오늘은 동네실재서 역방향으로 탐방했는데 조금의 미답구간이 발생했다. 추후 탐방계획입니다.

    동네실재





     오늘은 외서면 쪽 빈공간에  주차함



    666봉 오르고 내려가니 철조망이 이어진다.

    등산로가  낙엽, 잡목과 진달래 나무로 힘들다.


    철조망 옆 등산로


    철조망 끝나고 오르니 폐시세멘트목이 딩굴고 있다.  이정표 역할하네요.


     671봉 오르는 중 전신주가 넘어져 있어 엄청 위험





    쉬는 도중 나무사이로 보이는 한농 -- 과거의 갈골 동네

     

    아름다운 강산 정선생님 표지기가 보입니다.

    671봉에서 급하게 내려가니 갈골-한농 갈림길이 나옵니다.


    간이 쉼터가 있는데 다용도로 쓰입니다.  한농주민의 산책로 아니면 기도처 같아요. 주변에 비닐 방석이 흩어져 날아 다닙니다.







     하산하며  찍은 사진


     철조망 넘어에는 멋진 소나무





     오늘 산행 코스

     동네실재 -501봉-517봉--666봉-철조망-663.3봉 -671봉-갈림길(쉼터)-606봉 왕복입니다.

     산높이는 여러자료를 통해 적었는데  확실치는 않지만 지나기는 했습니다. 606봉에서 693봉 사이는 미답지입니다.

     


     







    선배님 대부분의 산높이는 지도마다 다르더군요
    그러고 핸드폰으로 표시되는 고도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하여간 길도 선명하지 않은 것 같은데, 고생하셨습니다
    이곳도 도요새님이 다녀가신 곳 같아요. 언젠가 산행기를 보고 이곳 올려고 마음먹은 곳입니다. 격려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