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탐방

    문장대 2018. 4. 12. 21:22

    * 등산지 : 노루목재-명장산-황령사고개-황령산-갈고개-칠봉산-황령사

    * 등산인 : 문장대 이종하

    * 등산일 : 2018년 4월 12일(목)


    - 등산기-

      요즘 강풍에다 미세먼지가 많아 건강 유지에 애로가 많아진다. 오늘은 바람은 다소불고 있으나 미세먼지-황사가 없는 청명한 날이다. 칠봉산 등산로는 나중에 알았던 일이지만 황령사 주차장 50미터전 외딴집 볼록거울 옆으로 오르면 나무 계단이 있고 소나무 숲으로 오르며 동전마을을 우측으로 끼고 오르는 멋지고 편한 등산로가 있다.  황령사 담장을 낀 시멘트길은 아니니 유의 바랍니다. 입구에 이정표가 있는데 누군가 그 이정표를 파괴해서 일반 등산인들에게 큰 피해다. 아쉽다.  황령사 옆 주만에게 문의해서 칠봉산을 오르면 펀리할 같다. 아니면 아래 사진을 보고 오르면 합니다.


       칠봉산 등산 멋진 좋은 등산길이 있지만 1키로 황령2리 쪽으로 더가면  노루목재가 있다. 지난번 동네실재에서 넘어와 여기에 도착했다. 이어서 노루목재에서 급한 명장산 방향으로 오르기 위해 갓길에 주차하고 도로옆 철망처진  북쪽방향 돌담을 겅충 뛰어올라 급오르막을 올랐다. 지나가는 순찰차가 쳐다본다. 노루목재는 은척면에서 황령2리까지 가는 도중 2번째 급오르막이다. 도로옆에는 사슴농장 간판과 은자골 유기농 간판이 있으며,  핸드폰 송신탑이 숲에 있다. 쩔쩔매며 오르니 광산김씨 묘지와 밀양박씨 무덤이 100미터 간격으로 존재한다. 그 묘지가 잘 조성되고 명당인지 두 무덤 사이로 가는데 바람이 불지 않고 포근하다. 양 묘지를 멀리서 보기만하고 족적이 희미한 급경사를 오르는데 힘이들어 30미터 오르다가 20번정도 쉬어야 했다. 명장산 산불 초소까지 30분으르는 등로를 1시간 넘게 걸려 도착했다. 멋진 시설이지만 문짝이 떨어져 나갔고, 아무도 없다. 나무가지 사이로 사방을 조망해본다. 명장산이 567봉이라 며칠전 지나던 남산-국사봉이 보이고, 황령2리가 서쪽에, 남곡용추-성주봉휴양림이 우측 동쪽에 조망된다. 서쪽은 황령2리-황령초등폐교가 보인다.


      조금 북 능선으로 가니 황령3리 가르점이 보이고 바로가면 쌍룡사 가는 능선이다. 우측으로 급내리막길로 내려가는데 낙엽이 1미터 쌓였다. 몇번 넘어지고 낙엽을 타고 내려가니 전신주가 지나는 황령사고개다. 죄측인 북쪽으로 가면 황령3리-가르점 농암 방향이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황령사 절 옆 미나리 재배지이다. 황령저수지와 황령사 주차장도 그 곳이다. 십자 안부에서 칠봉산 방향으로 가로질러 급경사를 오르면 폐무덤이 나타나고 봉우리를 오르 내리면  황령산이다. 이후 급내리막길을 내려오면 황령사 바로 뒷산이다. 역시 능선을 따라내려가면 안부가 2개있고 물탱크가 있고 조금내려가면 절 후문이다.


      황령 뒷산에서 북쪽방향으로 내려가는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경사가 심하며 고도가 뚝떨어져 아쉬운 감이 생긴다. 이유는 갈고개서 다시 급하게 올라야 하기때문이다. 길에서 독사를 2마리나 보고 지났다. 독사가 등산로에서 햇볕을 쬐는 같다. 한참 내려가다가 다시 우측 칠봉산 방향 능선을 오르내리니 멋진 쉼터에 의자가 있다. 10분 쉬다가  잘 살펴보니 갈고개다. 여기에 이정표가 있었는데 없어졌다. 갈고개서 좌측 북쪽으로 내려가면  농암면 갈동리이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황령사 옆 동전마을 외딴집 있는 볼룩거울 앞 등산로입구다. 칠봉산 등정 후 다시내려와 이길로 내려가리라! 갈고개부터는 급오르막이다. 다소 평평한 등로도 있지만 바위도 있고 길이 험하다. 숨이 엄청차는 급등산로가 자주있다.

      어떤 등산로는 오르는 오솔길이 여러군데라 이리저리 오르는데 이곳은 누구인지 모르지만 고맙게도 휜 나이롱 끈으로 정상까지 나무에 메어놓았다. 나이롱끈을 따라 올라도 되지만, 오르다보면 어떤 곳은 험하여 빙돌아 오르는 곳도 있다.  급경사 등산로를 한참 올라도 정상이 안보인다. 파란하늘이 보여 희망을 갖고 오르니 평지가 나타난다.  하지만 그곳은 정상이 아니다. 한참동안 비스듬한 능선을 100미터 걸어가니 칠봉산 정상 이다. 칠봉산은 2-3년전에 성주봉휴양림 가족 여행시 내혼자 남산-성주봉-칠봉산을 연계하여 2차레에 걸쳐 올랐다. 조망이 멋져 사방을 살펴보니 이정표에는 남곡용추 방향-바고지재방향-황령사 노루목재 방향3.5키로라고 되어있다. 헝겁으로 만들어진 기존 이정표는 껍질이 일부 훼손되어 있다.


      칠봉산에서 10분 휴식하며 식사하고 배낭을 두고 바고지재 방향으로 가보았다. 200미터 가량 내려가니 급내리막길이라서 다시 돌아왔다. 다음에 바고재재에서 이쪽으로 오를 계획이며 힘들면 남곡리나 선곡리-갈동리로 중간 하산도 고려해본다. 선답자들의 산행기에 의하면 위험한 곳도 있다는데 나는 거의 혼자 등산을 다니기에 만약을 대비해 그곳을 미답구간으로 남겨둘 작정이고, 누구와 동행하면 다시 답사할 예정이다. 칠봉산 등산 후 급 내리막길을 조심해서 내려오는데 바위지대에 진달래 나무가 우겨져서 힘들게 하산하기도 했다. 갈고개에 도착하니 뚜렸한 황령사 방향 남쪽 등산로가 멋지다. 여기서 0.8키로 내려가면 버스 다니는 지방도로이고 황령사 옆이다. 룰룰라라 노래부르며 내려오는데 2개의 무덤이 인상적이다. 등산로 옆이지만 명당같고, 묘지에 풀이 없어 마사토이다. 최영장군 묘지이야기가 생각난다. 최영장군은 이성계 일파에 의해 처형당할 때 유언에 내 무덤엔  풀이 없으리라고 말했다고 한다. 비교적 짧은 하산길이라 금방 주치장에 도착했다. 이후 1키로 거리에 있는 노루목재를 도보로 걸어가서 차를 회수하고  다시 돌아와 황령사 경내를 구경하고 귀가했다. 일반인들의 칠봉산 등산입구를 홍보하게 위해 여러군데 촬영하고 소개해봅니다.




     저기 간판 반대편 돌철망으로 으로 겅충 뒤어올라 급경사를 오릅니다.




    명장산 567봉 산불초소





    전신주가 지나는 황령사고개





    웬일인지 긴의자가 설치되었네요. 두루봉-이후 처음 보는 시설입니다.


    갈고개서 황령사 방향


    갈고개서  농암면 갈동리 방향








    칠봉산 정상 -서래야님 한현우님, 백두사랑회에서 산이름 표찰 부착-감사합니다.


     오래된 문경 산들모임 종주팀의 이정표 감사합니다.


    바고지재 방향


    칠봉산은 봉우리가 7개 솟아있어 북두칠성을 닮았다고 하여 이름이 붙었는데, 높이 595m의 높지 않은 산이지만 유명한 전설 속의 명소를 감추고 있는 곳이다. 칠봉산엔 고개인 황령과 황령사뿐만 아니라, 산기슭에 중국소설 『삼국지』에 등장하는 조자룡이 태어나 무술을 닦았다는 전설을 가진 조자룡굴, 조자룡이 용마를 얻었다는 남곡용추, 무술을 연마하면서 마셨다는 약수터 등이 있으며, 산행 입구에는 은자를 묻었다는 은자산이 있다. 조자룡이란 희대의 무인을 낳은 터에 자리를 잡고 앉은 까닭인지 황령사 역시 호국의 도량으로서 그 정신을 이어온 곳이다.조자룡굴은 성주봉한방사우나 정문앞에 유래와 위치 안내판이 있으며 조자룡굴이 정면에 보인다.

     황령사(상주)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남곡용추 성주봉 방향




      황령사 정문 50미터 가기전 도랑 우측 볼록거울 쪽 10미터 오르면 반드시 나무계단으로 올라야 함- 중요한 사진- 계단이 안보이면 주민에게 문의 바랍니다.


    땅에 떨어진 이정표를 올려놓고 찍은사진-칠봉산1.6키로


     등산로 바로 반대편에 저 간판 보고 오르시길-조금가면 나무계단 -시맨트는 5미터 나타나고 이후는 계단이고 쭉 오르막이며 소나무숲안으로 들어가며 숲길이 이어집니다.

    황령사 가기전 50미터 외딴집 옆에 볼록거울 끼고 검은 루핑집을 끼고 오르면 나무계단이 등산로길입니다.


     이곳에서 오른 시맨트길은 등산로 아닙니다.


     등산로 반대편 향나무와 전나무


    절앞 꽃들



    황령사 후원 뒤 차고 지나고 시맨트길 오르면  물탱크 시설존재--이곳으로 오르면 희미한 칠봉산 등산로 나오기도 함 - 정식 등산로 아닙니다.



    아래사진부터는 황령사 내 건물


    * 천년고찰 황령사의 창건배경 및 역사 *
    638년(신라 선덕여왕 7)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하나 정확하지는 않다. 이후 889년(진성여왕 3) 대구화상이 중창하였다고 한다. 고려시대에는 1254년(고종 41) 몽고의 장군 차라대()가 상주성(백화산성)을 침공하자 황령사의 승려 홍지()가 관민병을 거느리고 나가서 적의 넷째 장수를 쏘아 죽였고, 적병의 사상자가 반수 이상이나 되자 적이 포위를 풀고 물러갔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남아있다. 또한,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황령사가 함창()을 중심으로 봉기한 창의진() 의병의 발원지로 알려지는 등 호국의 도량으로서 그 정신을 이어왔다. 때문에 임진왜란 때 병화로 대웅전, 천불전, 나한전, 신금당 등의 건물이 소실되었다. 이후 근세까지의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1901년 석교()가 중수하고, 1928년에는 도허()가 중수하였으나 소실되었다. 현재의 신금당은 1966년에 중건된 것으로 대웅전은 1976년과 1980년에 걸쳐 기와 보수와 단청을 했고 2003년 다시 해체 복원하였다. 필자의 선조 이축(진안현감, 옥천군수역임 문무겸비)장군이 여기서 활동하여 전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황령사(상주)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약수시설 멋지네요.



    다시 노루목재--은척면소재지서 황령2리까지 2번째 높은 고개-노루목재 임 -출발지이며 도착지





    고생하셨습니다
    제가 이 주변 성주봉, 남산...등등 모두 탐방하였는데
    칠봉산만 남아 있습니다
    가려니 코스가 짧아서 아직 미답지로 남아 있답니다
    선배님 덕분에 구경 잘하고 갑니다
    나는 칠봉산 코스를 3번에 나누어 완주 계획입니다. 전국을 다니시는 도요새님이 부럽기만 합니다. 격려 항상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