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탐방

    문장대 2018. 4. 18. 21:48

    * 등산지  작약지맥 : 한농마을(갈골) 낙원동- 606봉-693봉(삼봉)-738봉 왕복

    * 등산인 : 문장대 혼자

    * 등산일 : 2018년 4월 18일 (수요일)

    * 참고사항 : 두루봉-동네실재 사이 삼봉과 606 봉 미답지역 탐방


    - 산행기-

      갈령-두루봉--삼면봉-삼봉-동네실재를 탐방하다보면 한농마을(갈골-윗다락골)을 조망하게 된다. 이동네는 상주 외서면에 속해 있으나 문경 농암에서 들어가야 하는 곳이다. 오지의 마을로 임진왜란 당시  의병대장 조중봉(조헌-옥천출신)장군이 이곳에 진을 치고 군사 훈련한 곳이며, 이곳에 거주하면 재난에 화를 면하고 굶어죽지 않는다는 마을 특성으로 주변의 많은 선비들이 들어와서 살게된 유서 깊은 곳이다. 해방 후 갈곡분교가 설립되어 이지역 아동들이 교육의 혜택을 받은 곳이다. 하지만 지금은 초교파인 한농이 이곳에서 종교활동과 여러 경제활동을 통하여 자립하여 유토피아를 지향하는 마을로 향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농산물 가공공장이 있는가하면, 주택에 비가 새는 것을 해결해주는 지붕위 가건물을 설치하는 기술이 있어 인군 시군에서 각광을 받는다.  이동네는 과거의 헌집은 없어지고 새로은 주택과 공공건물을 곳곳에 새워서 작은 도시를 방불한다. 동네 이름도 낙원동, 송죽동, 행복동, 승리동이 있으며, 효소공장, 제약공장이 존재한다. 문경시 농암면 내서3리 지역에는 건강관리실이 있어 이곳은 상주-문경의 두 시에서 지원을 받아 도로사정 등 문화시설도 멋지다. 이런 곳인지라  등산하다가 아래를 내려다 보면 마치 지상낙원 같아 이동네를 방문하고 싶어진다. 이번 3번에 걸쳐 이곳 뒷산을 탑방하다가 한농 뒷산 능선 미답지역도 있고해서 오늘은 함창-농암을 거쳐 한농마을 찾았다. 처음에는 멋모르고 한농마을 입구에서 들어가다가 막다른 골목이라 다시 한농입구로 돌아와서 현지주민이 가르켜 준대로 낙원동 방향 똑바로 올랐다. 공사시설을 하는 곳을 지나 삼봉밑 도로 끝까지 가니 낙원동이다.


      한농마을 여러 동네 중 낙원동은 똑바로 오르면 된다. 마을 입구에 안내 간판이 있다. 2키로 오르니 빈터에 주차장이 있는데 10대 주차공간이 있다. 이곳에 주차하고 산쪽으로 출발했다. 시맨트 농로로 계속 절대 가지말아야 한다. 주차장 근방 효소공장이 있는 곳에서 30미터 산쪽으로 가면 큰창고가 있고 창고 바로 우측으로 등산로가 오르막으로 나타난다. 낙원동 주차장에서 효소공장 지나 50미터 오르다가 우측으로 가면 지그재식으로 등산로가 나타나는데 이곳 주민들이 멋지게 개척한 등산로다.     주민들이 산능선에서 기도할때마다 이곳으로 오르는데 이런 등산로가 송죽동에서도 오르는곳이 있다. 동네실재에서-두루봉까지 다니다가 힘들 때 이곳으로 탈출하던지 자가용으로 이곳에서 오르는 방법이 있다. 비교적 편안하고 잘 조성된 등산로를 이리저리 지그잭으로 몇번쉬고 오르니 능선이고 지난번 지나던 삽자 안부이다. 이곳에 조림되어있는 전나무밑에 합판 으로 만든 작은 원두막이 존재한다. 여기서 한참동안 쉬고 하송리쪽과 한농마을을 조망했다.


      합판으로 만든 쉼터에서 땀을 흘리며 오르니 갈대밭 무덤이 나타난다. 서쪽을 향하여 봉우리를 몇개 오르내리는데 비교적 급경사이고 바위지대가 나타나 힘이 들었다. 드디어 바위로 이루어진 693봉(삼봉)에 도착했다. 안테나가 있어며 한농마을이 멋지게 조망된다. 오늘 지나온 동네라서 이젠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지붕색갈이 천연색이고 건물이 새로워서 지상극락이다. 바위위에서 후들거리는 다리를 제어하며 조망했는데 이것이 등산의 보람이라고 생각해본다.  서쪽방향 두루봉에서 2번째 나타나는 738봉을 향했다. 상당히 가파르고 험준해서 고생을 했다. 738봉은 2번째이고 특성이 없어 사방을 조망하다가 하산했다. 오늘 등산거리가 단거리라 피로감은 덜하다. 송죽동으로 내려가는 하산로가 나타난다. 하지만 오를 때 버린 물병이 생각 나서 포기하고 오던길로 하산한다. 공연히 빈 피티 병을 버려두면 공해라서 과감히 지름길을 포기하고 오던길로 하산했다.


      낙원동에 다시 내려와 차를 회수하고 동네 중간을 내려오며 구경하고 몇 군데 촬영하니 주민들이 처다본다. 한농마을 입구까지는 버스가 다니느데 이곳에 내려서 등산하면 낙원동 등산 들머리까지 걸어야 하는 애로가 생긴다. 내려오는 도중 중간 중간 팬션과 야영지가 많다.  도장분교가 있던 다락골에서 화북-서재방향으로 갔다. 지난번 서재임도로 내려오다가 차단기가있어 다시 서재임도로 거쳐 10키로 정도를 돌아간 기억이 있어 이번엔  서재동네와서 이곳에 혹시 차단기길 말고 출구가 있나 싶어 살펴 보니 과연 탈출구가 나타난다. 그것도 모르고 돌아간 셈이다. 위성지도에 출구길이 있었기에 살펴보있다. 이후 계곡에서 세수하고 농암으로 내려 오느데 쌍용동네 사우정 3거리에서 처당숙모를 만나 태워서 농암으로 왔다. 산나물 채취를 하고 내려오다가 지나가는 차에 몇번이나 손을 들었어나 실패했는데 마침 나를 만났다고 기쁘한다. 몇년만에 만난 처가집 당숙모님이시다. 대도시 살다가 폔션사업하는  아들을 따라 귀촌했다. 이후  문경시 농암면 동바리 소재 내가 살던 집을 숙모님과 방문했는데 전직장 동료가 집을 완전히 제거하고 밭으로 만들었다. 이곳에서 내가2-3년 살았고 부모님이 수십년 살던 곳이어서 아쉬운 마음이 생긴다. 숙모님을 장터 사는곳에 태워드리고  상주에 무사히 귀가했다.




    한농마을 입구 표지석-오른쪽 똑바로 오르면 낙원동 가고 등산로 들머리


    여기 안내판 보고 오르기바랍니다.




    낙원동 표지석    여기서 조금 산으로 오르면 오손도손 공장



                      오손도손 효소공장이 이정표이며 들머리 근방이다.

                       

    오손도손 공장 옆이 주차장


    낙원동 표지석-오손도손 효소공장 지나면  창고 나타남-산경표 카페에서 복사해서 올립니다.

    창고 오른쪽 등산로 들머리--좌측시멘트 농로로 가지마세요.

      비닐 우측으로 등산로 이어집니다.


    지그재그 낙엽길 -잘조성된 등산로로 신도들이 자주이용한같아요.

    멋진 조림지역





     3번째 보는 합판 원두막 쉼터




    기암괴석


    멋진 와이자 소나무



                저멀리 도장산 조망


              바위위의 안테나 -삼봉(693봉)


               한농마을이 멋지게 조망됩니다.




     등산로는 꽃대궐

    738봉의 자취




    묘지는 어디가고 진달래만 피었네요.




    하송리 조망



    멋진 천연색 지붕의 한농마을

    지난번 등정한  798봉과 738봉



    멋진 등산로



    낙원동 찾아서 오손도손 효소공장 30미터 오르면 큰창고 나타납니다. 오른쪽이 들머리-산경표따르기 카폐에서 복사한사진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선배님 덕분에 멋진 정보 한아름 안고 갑니다
    1년전인가 도요새님의 산행기를 볼때는 첩첩 산중이라 겁을 냈는데 막상 가보니 등산길도 좋고 사람이 많이다닌 곳입니다. 멋진곳 소개하셔서 이번에 잘 다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