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탐방

    문장대 2018. 4. 29. 22:02

    * 등산지 : 작약산(상봉, 시루봉)

    * 등산인 : 문장대 이종하

    * 등산일 : 2018년 4월 29일(일)

    * 참고사항 : 작약산에는 여러봉우리가 많으나 이름있는 봉우리는 상봉과 시루봉이다. 시루봉은 옆에 바위봉이 마치 시루같아서 시루봉이지만 실제 시루봉은 바로 그옆 770봉이 바위봉 보다 높아 엉뚱하게 시루봉이 된같다. 현재 시루봉은 전혀 시루봉 형태가 아니다. 작약산 상봉은 이미 3년전에 탐방했고 작약산 시루봉은 한달전 답사했지만 막상 두 봉우리사이를 답사못해서 이번에 양 봉우리를 답사함.


    - 산행기-

      작약산은 상주의 명산으로 이안면 구미리의 뒤산이다. 문경과 상주사이의 명산이며 주변은 수예리, 안용리, 구미리,무릉리, 장암리,저음리를 포함한 큰산이다. 재약산이라고도 하며 주변에는 운악사, 상안사 등이 존재한다. 봉우리도 많아서 작약산 전체를 답사하려면 며칠 걸려야 한다. 작약산이 포함하는 이름있는 봉우리는 상봉, 시루봉,은점봉, 수정봉, 성산, 갈모봉 등이며 그외 수많은 이름없는 봉우리가 무수하다.  주민들은 작약산은 상봉과 시루봉 2봉우리를 작약산이라고 생각하는 같다. 3년전에 답사할때는 나는 작약산 상봉만이 작약산인 줄알고 있었는데 등산을 조금하다보니 작약산은 재악산이라고도 했고 그 범주가 생각보다 큰 산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아직도 안용2리 뒤산인 성산은 탐방하지 못한 상태다.


     경북 도민 체전이 한창인데도 2일동안 참관하고 오늘은 아침 9시 30분에  갈띠재에 도착하여 등산로를 찾았으나 잘안보인다. 선답자들의 답사기에는 갈띠재에서 수예마을쪽 30미터 굽이 볼록거울 있는 도로옆 산으로 오르는 같다. 하지만 대다수 등산인들이 좋은 길인 버스들어가는 도로로 올라가서 수예리 마을 회관 지나 임도로 끝에서 오른다. 나도 오늘 다소 먼거리인 작약산 제2봉인 시루봉까지 다녀와야해서 체력상 좋은길로 올랐다. 마을 진입로는 과거에는 좁은 길이었는데 2일전부터 2차선 멋진 포장도로가 신설되었다. 행운이다. 회관과 마을 안길을 지나 시맨트 농로로 쭈욱 오르니 해발 420미터 이상을 등정하고 있다. 거의 산 중턱까지 시맨트 농로가 있고, 이후는 경운기가 지나간 흔적이 있는 임도다. 마침 2분의 모자가 등산을 하고 내려온다. 인사하고 이후는 내혼자 고독한 산행을 한다. 한참오르니 작약산 30분의 이정표가 나를 반긴다.


      30분 거리의 작약산은 나에게는 1시간 30분 소요되는 거리다. 이정표가 자주나타나긴 하는데 갈수록 멀어지는 잘못된  이정표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정표가 있어 도움이 되긴한다. 681봉 근방의 바위지대 조망은 지상극치다. 구미리-이안리-함창들이 평야 같이 보인다. 주변의 산들도 낮아 저 아래다.  681봉 이후부터는 급경사다. 밧줄구간도 있고하는 힘든길을 상당한 고통을 감수하며 작약산에 도착했다. 사방조망을 하고 촬영후 50미터 거리에 있는 거북바위를 다녀왔다. 이제부터는 제2봉인 작약산 시루봉 능선을 다녀와야 하는데 이정표가 안보인다. 잘 생각해보니 저음리로 가면 될 같다. 제2봉은 저음리 가는 능선에 있기 때문이다. 저음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이정표가 자주나타나서 좀 불안한 것은 해소되었다. 이정표가 없었으면 산불초소로 갈번했다. 이정표대로 가는데  능선이 뚝 떨어지면서 앞의 작약산 제2봉인 시루봉이 먼거리에서 엄청 높아 기를 죽인다. 저기를 어찌,언제 오른단 말인가! 수십번 쉬고 쉬어 안부를 지나기도하고  급비탈 구간, 밧줄구간 등을 지나니 이제사 긴의자 쉼터가 나타난다.  2개의봉 중간에 있었으면 했는데 아쉬운 위치다. 부서진 계단을 타고 힘겹게 오르니 작약산 제2봉이다. 잠시 촬영하고 지난번 이곳 탐방시 못가본 남쪽 솔봉인710봉인 300미터 거리까지 다녀왔다. 


      이후부터는 오던길을 다시가는데 시간을 많이 소요하여 자주쉬며 작약산에 도착했다. 몇개의 높은산이 자주나타나고, 조금 햇갈리는 길을 잘 극복하며 오고갔는데 갈때 못본 엄청 큰 안테나가 보인다.

    귀로길은 안면이 있으니 쉬운편이고 작약산 이후부터 수에리까지는 내리막이라 쉬지 않고 내려오니 매우 쉽고 상쾌하다. 마을 500미터 직전 구미리 임도로 내려가는 이정표를 따라 내려갔는데 오던 방향이 아니다. 지맥 등산로인가 싶어 내려 갔는데 희미한 등산로고 리본이 통안보인다. 골매기재로 내려가려고 시도했지만 아닌같아 조금 높은 봉우리에서 곧장가지 않고 과수원이 멀리보이는 방향 능선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왔다. 나중에보니 계속 내려가면 아마도 다시 만나는데 불안하여 사람이 안다니는 능선으로 잡목을 헤치며 불안하게 내려왔다. 다행이도 묘지가 자주보여 묘지길을 따라내려가다보니 경운기길이 나타나고 능선에서 바로내려와도 이곳에서 만나지는 길이다. 잠시나마 불안했던 시간이 있었지만 곧이어 마을이 보이고 회관가는 길이 나타난다.


      회관앞에 도착하여 엄청 목마르는 상태에서 식수를 해결하고 머리를 감고 바로옆에 있는 애국지사님의 비석을 관람했다. 보훈청 현충 지정 비석인데  이곳 출신인 학암 박윤중 기적비를 답사했다. 대단한 분인데 아직 상주시민들이나 문경시민들도 잘몰라서 홍보하고 싶다. 일제때 우리군의 강제 해산령에 반발하여 일본군과 싸워 목숨을 잃은 애국지사이다.(원형 오석에  새겨진 게시물 참조바람) 이어 성황당 돌을 발견하고 좋은 길로 갈띠재가지 내려왔다. 다음에는 갈띠재에서 마을로 가지 않고 지맥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서 골매기재를 탐방하여 정상적 등산로로 올라가서 마을회관으로 내려올 게획이다. 근래 5키로 정도의 산행을 했는데 오늘은 9-10키로의 거리를 답사해서 다소 피곤한 답사였다. 보통 등산인들은 3번에 답사하는 이지역을 나는 벌써 10회정도 해도 아직 미답지역이  많다. 하지만 고 당뇨와 여가선용을 해결하고 극복하기 위한 탐방이니 후회는 없다.



     수예리서 오르는데 푸른선은 갈때 등로이고 붉은선은 귀로시 등로임. 무명님의 카폐에서 캡쳐하여 작성했습니다.


    갈띠재에서 시작하여 작약산 제2봉 왕복-귀로시는 다른 능선으로 내려와 보았는데 위 워성지도 그림처럼 내려오니 잡목을 혜치고 내려와 다소 불안.






    위사진 모두 갈띠재 근방 사진들입니다.  마을길 방향 30미터에서 산으로 오르는 들머리인데 힘들같아 좋은길로 마을 회관에 올라감



    윗수예 마을 입구 성황당 돌





    박윤중 애국지사 글을 읽어보세요.


    오래된 샘터-아래사진




    이도랑사이가 상주와 문경의 경계--저 별장같은 멋진집은 상주땅 은척면 장암리가 주소임 -돌건너 왼쪽은 문경시 가은읍 수예리





    임도가 끝나는 곳까지 줄기차게 오르면 이정표 나타남

     좌측 임도를 버리고 이정표 대로 우측 남동쪽 숲 임도로 오르면 경운기길이다.


    인천채씨 묘지가 나오고


     다음것과 바뀌어 설치-재설치 요구됨


     한참 올랐는데도 0.1키로- 100미터 왔다는 엉터리 이정표- 앞의 것과 도리어 바뀌어 설치한 모양입니다. 웃겨



    681봉이 멋진 조망처


     681봉에서 본 조망-구미리, 경들못이 조망



     이정표가 자주있네요.








    멀리 함창까지 조망




    저음리 방향이 작약산 2봉가는길임



    거북바위 -작약산에서 50미터 서쪽





    산 중턱에 이정표가 있네요. -산불초소 봉으로 갈번함

    밀성 박공 묘지가 이 높은곳에 있네요. 묘지가 등산로에 종종 있는데 이 것을 어찌 관리하는지 놀랍네요.

    고속도로 같은 등산로 능선

    김해김씨 부부묘지인데 풀이 없어 안타까움





    지난번 안용저수지서 탐방한 이곳 -2번째이네요.






    의지가 두 봉우리  중간에 있었으면 좋을건데 제2봉 아래에 존재

    제2봉 오르는 나무계단인데 나무가 썩어서 너들거림





    작약산 제2봉 시루봉 아래 솔봉에서 본 바위봉-이바위봉이 도리어 시루같음-이 봉우리를 보고 작약산 시루봉이라고 함



    시루봉 아래 300미터 거리 솔봉


    멋진 소나무

    다시 마을로 회귀





    다시 갈띠재 도착 10키로의 여정을 마침





       





    오래 전 작약산을 탐방하여 아련 거렸는데
    선배님 산행기를 보니 기억이 새롭습니다
    다시 한번 더 탐방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아하! 그런가요. 이산이 생각보다 범주가 넓어 상주에서는 작은 지리산 같습니다. 멋진 산행 이어가시길 항상 기원합니다. 하루에 22키로 탐방하시는 이선생님의 체력에 정말 놀랍습니다. 댓글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