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탐방

    문장대 2019. 2. 15. 00:32

    * 등산지 : 505봉-621봉-오정산-국군체육부대 뒷산

    * 등산인 : 문장대 혼자

    * 등산일 : 2019년 2월 14일(목)

    * 오늘은 알바의 연속으로 고생한 날임- 방향을 잘못잡아 국군체육부대로 내려가 오도가도 못한 진퇴양난의 고생. 우연히 운동하려 지나가는 군인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귀가.




    * 등산 개요 : 2019년 2월14일(목) 오정산을 문장대 혼자 등산- 알바의 연속으로 고생하며 올랐다가 엉뚱한 국군체육부대 뒷산의 출입금지 구역으로 알바하여 하산-국군 체육부대에서 운동하는 김형남 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부대를 거쳐나감. 군무원 전현민 님도 차를동원해 위병소까지 데려다 주어 무사귀가함 - 두분 김형남 님과, 전현민 님 너무 감사합니다.





    위의 흰선이 오늘 고생하며 멋모르고 오르내린 경로  -붉은선은 택시  위사진은 참고로 보기만 하시고 알바구역이오니  다니지 마시길 바랍니다. 석현마을에서 촬영중이라 주차공간이 없어 엉뚱한 곳에 주차하고 비등산로를 어림잡아 올라 고생하였네요.


    고생하느라 사진도 못찍고 몇개의 사진만 올립니다.


      석현마을은 진남교 뒤편 고모산성 오르다보면 보이는 곳이고 이곳에 주차장과 주막이 이쎄요, 꿀떡고개라고 하는데 오늘 영화 촬영하여 주차애로상 마을 언덕 위 집에서 주차하고 엉뚱한 곳으로 올라 고생한 날--재수없는 날이네요.

                석현마을 고개 - 꿀떡고개-진남교 휴게소 뒷편 주막촌 복원


               동네 끝집에 주차하고 등산로가 보이길래 올랐더니 개사육장의빈집이 나타나고 힘들게 안부를 보고오르니 물통이 등장-저기 오목한 곳에서 부터는 좌측으로 505봉이 나타나고 우측으로 오르면 등산로가 없네요. 힘들게 치고 오르니 며칠전 지난 621봉 능선등장


      물통 지나고 어려운 길을 알바하며 우측 능선을 향해 치고오르는데 잡목과 벌목 까시가 많아 힘들었음-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라 했거늘 -- 난 가끔 이상한짓 하네요.

            석현마을에서 고생고생 올라 우측 급사면을 치고오르니 정식 등산로 등장- 며칠전 지난 눈에익은 등산로 등장


      순조로운 능선 등장-정상적인 등산로

                 2개의봉우리를 오르내리니 이정표 등장-3.2 키로 왔네요.


      멋진 소나무군락지도 보여 쉬다가 오름


      국군 체육부대서 오르는 길 만남--  이리로 하산해서 낭패 --출입금지구역



      멋진 소나무 보여 촬영--상무봉


    오정산 갔다가 다시 상무봉으로



    문경대학으로 내려가려다가 멋모르고 가까운 체육부대 출입금지구역으로 내려가 고생함



    이곳에 도착하여 출입금지 구역 표시가 없어 멋모르고 500미터라고 표시된 국군체육부대로 하산하여 알바하고 고생함-이곳으로 가지마시길 바랍니다. 철조망으로 막아 진퇴양난 합니다. 마침 지나던 부대내에서 이곳으로 운동중인 분을 만나  구조됨-119도 이곳은 부대지역이라 꺼리는 구간이네요. 멋모르고 내려감-알바한 구간입니다.





    국군 체육부대 면회실까지 전현민 김형남  님 2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무사하 부대를 차로통과하고 여기 부대입구위병소의 면회실에서 문경읍 택시를 불러 주차한 석현마을에 도착-오후 6시 아직까지 고모산성에서 영화를 촬영하네요.

    국군 체육부대원 김형남 님과 전현민 님의 안내와 도움으로 이곳까지 무사히 도착-길을 잃어 엉뚱한 곳으로 내려갔으니 설명을 듣고 도움주시네요.

    - 등산기-

    오정산은 다소 오르기가 험하지만 문경대학에서 오르면 쉽다. 2번이나 문경대학에서 올랐지만 진남교에서는 오르다가 약간의 미답지가 생겨 보충 탐방하려고 오늘 탄현 마을에 도착했다. 꿀떡고개라고 하는 탄현고개는 주차장도 있고 옛길 등산로가 몇개있다. 토끼비리구간은 이미 올랐으니 이제 다른길로 오르려고하니 오늘 이곳 고모산성 일대에서 영화촬영 중이라 인산인해이고 주차장도 만원이다. 진남 휴게소 뒷편인 이곳 성황당에서 마을로 진입하여 마지막 집에 주차하고 등산을 시작하려니 마침 새로운 등산로가 보인다. 골짜기 위로 오르는 등산로를 오르니 처음엔 등산로가 뚜렸했다. 자꾸오르니 빈 개축사가 나타난다. 여기서 개를 사육한같다. 그러나 빈집이다.

    한참 올라왔으니 뒤로 돌아가기도 그렇고해서 희미한 등산로가 보인다. 길이 좋았던 이유는 이곳에 사람이 거주했던 이유지 등산로는 아닌 가를 금방알았다. 설마하고 올랐는데 너무 험한 길이고 급경사이다. 쩔쩔매며 올랐는데 한겨울인데도 몸에서 김이나도록 땀이난다. 천신만고끝에 안부에 도착하니 등산로가 없어졌다. 우측으로 치고올라야 하는데 길이 안보여 이리저리 헤매다가 앞으로 약간 빤빤한 길이 보여 그리 따라가니 역시 길이 없어진다. 이제부터는 우측 높이보이는 621봉 능선을 치고 올라야 한다. 잡목과 까시, 벌목지대를 피해가며 엄청고생하며 능선에 도착했다. 힘을내어 쉬고 또쉬며 오정산을 향하는데 5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렸다. 능선의 등산로는 뚜렸하며 편하게 올랐다. 상무봉 500미터전에 국군체육부대로 오르내리는 길과 이정표가 있어서 만약 피곤하면 그곳 국군체육부대가 500미터 이니 내려가기로했다. 마침 저아래 농부가 밭일을 하니 길은 틀림 없으리라!

    힘을 내어 오정산을 다녀와서 가까운 문경대학으로 내려가려다가 택시비도 많이 나올같아 500미터 거리라고 표시한 이정표를 믿고 그방향으로 내려갔다. 오솔길을 내려가는데 나무에 비닐로 표시를 해놔서 힘든길이지만 쉽게 내려갔다. 막상 임도가 나타나니 우측인지 좌측인지 아무표시가 없어 농부가 일했던 밭으로 내려갔다. 이것이 잘못이다. 좌측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말이다. 어느정도는 경운기길이 이 높은곳에 있더니 마지막 공터에서는 안보인다. 다시 뒤로가려니 너무힘이들어 보여 무지막하게 급내리막길 너들길을 내려간다. 자갈길과 낙엽길을 썰매같이 타고 내려가는데 기관이다. 각종까시나무가 온몸을 찌른다. 망개나무 덩굴은 온몸을 칭칭 감는다. 생지옥이 따로없다. 없는 길을 개척하여 체육부대쪽으로 내려서니 길은 없고 높은 철조망으로 막혀 더이상 전진이 불가하다. 너무높아 타넘기도 힘들어 진퇴 양난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때마침 이외진 곳을 운동하는 부대원을 만났다. 천우신조! 조상의 보살핌이다.

    내차림과 몇마디 대화를 하곤 등산객이 알바한 같다며 말하며 철조망 사이와 산 경계 공터로 인도한다. 관리자가 차를 몰고 온다고 하며 안도의 말을 해주니 너무고맙다. 업고 갈려고 하는 것을 사양했다. 빙돌아 경계를 300미터 철조망 따라 가니 마침 열쇠를 가진 군무원인 차를 몰고 올라왔다. 등산객이 길을 잃어 헤맨 사실을 알고 구조를 해준 것이다. 위병소까지 차를 몰아 헌병들에게 애기하고 나는 면회소에서 휴식했다. 며칠전 문경버스는 나를 보고 승강장에서도 차를 새워주지 않고 내빼는 경우와 천지차이다. 문경국군 체육부대 부대원 김형남, 전현민 두분 정말 감사합니다. 가정에 만복과 행운이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문경읍에 있는 택시를 부르니 10분만에 도착했다. 주차한 곳까지 2만원을 주고 무사하게 차를 회수했다. 짧은 거리로 내려가다가 잘못 하여 고생하고 돈도 못버는주제에 이쁜 짓만했네요.

    문경읍 택시로 주차한 진남교휴게소 뒤편 석현마을에 도착하니 오후6시가 넘었는데도 휘황찰란한 조명을 비추며 고모산성에서 촬영중이고 인산인해다. 촬영으로 주차장에 주차못해 마을 골짜기로 엉뚱한 곳으로 올라 많은 고생을 했다. 마을 공터 성황당앞 주차장에 주차했으면 며칠전 내려오던 옛등산길로 올라서 고생을 안했을 텐데 오는날이 장날이었다. 만보기는 19,000보이네요. 이런 고생은 가끔하는데 고생은하지만 내몸에서 나쁜 액체는 모두 배출되었다. 어리석은 행동으로 고생하여 작성한 등산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알바를 많이 하셨군요
    예전에 어떤분이 제게 말씀하시기를 산을 잘 타시는 분은 알바를 많이 한다고 하시더군요
    선배님 덕분에 오정산 샅샅이 구경 잘하고 갑니다
    한 주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처음이 잘못디면 시종일관 꼬이네요. 오정산 오르는길이 처음에는 길이 있다가 없어지는 형태라 힘이들었습니다. 경치좋은 토끼비리 등산로를 따라 다녀야하는것을 알았습니다. 호기심에 화를 키운셈이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