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탐방

    문장대 2021. 7. 10. 19:29

    * 등산지 ☞ 자구지맥(예천 진호 양궁장 옆 청복2리 마을회관-원고개-장원봉-오백이재)

    * 등산일 ☞ 2021년 7월 10일(토)

    자구지맥의 냉정산 이후의 구간은 비산비야이고 도로따라 가다가 야산을 넘기도 하고 예천 철도도 건너고 국도도 건너야 한다. 혼자 다니는 나로서는 지맥 길도 잘 모르고 리본에 의지하여 이동하는 편이라 답사하다가 앞이 캄캄하여 이리저리 헤매다가 알바는 자주하고 체력소모는 엄청하는 등 정상적인 지맥 산행은 힘들다. 오늘은 진호양궁장 옆 청복2리 옹정마을로 들어가 청복2리 마을회관에서 산을 쳐다보니 묘지가 2기 보이고 좌측에 안부가 있어 밭길을 치고 올랐더니 지맥길에 합류했다. 좌측으로 190봉과 장원봉이 뚜렷하다. 안부옆에 방치된 살구나무에 살구가 주렁주렁 열렸다. 새콤한 살구를 몇개 따서 목마름을 해결했다. 관리가 안된 산중 과실이다. 옹정마을 뒷산이고 진호양궁장에서 좌측 마을뒤 190봉이 우뚝 솟아서 누구던 그 방향으로 오르면 지맥길이다. 원래는 종산리로 가는 원고개에서 올라야 하는데 임도는 보이지만 확실치 않아 빼먹고 동네로 들어간 셈이다. 장원봉까지는 리본이 자주 나타나고 길도 좋아 룰루랄라 노래부르며 갔는데 갑자가 갈림길이 생기는 곳에서 부터 가시 지옥길이다. 불안하게 좌측으로 잡목을 헤치고 한참 갔는데 리본이 안보여 걱정하며 이동하는데 3번째 봉우리에 선답자의 리본이 보인다. 다행이었다.

    이후에도 또 갈림길이 나타나 좌측으로 갔더니 울산 이영님 이길 맞아요 리본이 보여 안도했다. 좌측은 호명가는 도로가 보이는 월포리 도로이다. 도로를 보며 벌목한 곳을 따라가는데 길이 점점 희미해진다. 어느정도 가니 숲이 딱 길을 막는다. 또 알바다. 뒤돌아 가야 하는데 이미지친 상태라 더이상의 등산을 포기했다. 도로아래 논이 보이고 급경사로 내려가는 족적이 나타난다. 낙엽을타고 몸을 질질 끌고 급경사를 내려가니 도로옆 논이다. 잡목과 아카시아를 제치고 간신히 도로에 안착했다. 지도상 오백이 저수지 근방이다. 그러나 등산로를 잃었으니 어쩌랴! 진호 양궁장 옆 옹정마을(청복2리)로 귀가해야한다. 지맥산행을 3키로도 못 한 같다. 나같이 지맥산행하는 사람도 있을까! 한탄을 해본다. 도로를 걷기에 너무 더워 054-114 예천택시를 호출했으나 모두 차가 없다고 하고 개인택시마져 없는 전화 번호다. 어디까지 가느냐고 묻기에 진호양궁장이라고 하니 타산이 안맞아 거절하는 감을 느꼈다. 예천까지는 8키로 미터 거리고 양궁장까지는 3키로 미터 거리다. 도로따라 걷는 방법외엔 없다. 택시를 타려고 한곳은 폐교된 인포초등학교가 보이는 월포리 마을 앞 도로이다. 택시가 없다는 이상한 예천택시회사를 원망하며 이젠 지나가는 차들에게 무조건 손을 들어보니 10대 차가 그냥 지나간다. 원체 더우니 염체고 뭐고 없다. 11번째 마지막에 손을 드니 젊은 분이 차를 새워준다. 안동가는 분인데 진호 양궁장까지 테워준단다. 너무고마워 인사를 몇번이나 하고 복 많이 받으시라는 말 만 했다. 젋은 분께서 복을 많이 받기를 바랍니다. 청복2리 옹정마을 느티나무에서 늦은 식사를 하고 차를 회수 했다.

    차를 회수해서 원고개-종산리-대신리-담암리 배수로 거처 다리를 건너니 경진리다. 경진리서 지보방향으로 가다가 다시 호명으로 가는데 지난해 답사한 백송리 선몽대 입구가 보인다. 호명 지나서 월포리로 가다가 종산리로 들어가서 오백이저수지 거쳐 종산리로 다시가니 조금전 지난 길이다. 다시 뒤돌아와 예천 경도도립대학 근방으로 갔다. 예천 철도 육교를 찾아보기 위해서 갔으나 철도 지하도는 발견했으나 육교는 안보여 포기했다. 이젠 귀가 길이다. 차로 담암리 합수점까지 다녀온 셈이다. 등산로가 숲이 우거지는 여름에는 힘들다. 특히 혼자 하는 산행의 자구지맥의 마지막 산행은 조금씩 나누어 여러번 해야 할 것 같다. 오늘은 장원봉과 2개의 봉우리를 답사하고 마지막 담암리 합수점을 다녀온 것으로 만족해야 할 같다. 진호양궁장 옆의 원고개나 청복2리 옹정마을에서도 자구지맥을 답사 시작할 수 있다는 정보를 알려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다소 짧은 구간의 등산기를 소개하여 죄송합니다.

    진호 양궁장 근방 원고개에서 시작되는 지도 참조

    청복2리 옹정마을 마을회관 근방에 주차하고 바로 서쪽 높은 산에 보이는 묘지와 안부에 올라 이동한 사진입니다.

    오백이재 근방에서 도로로 하산하여 이후는 애마로 이동한 사진입니다.

    예천 진호 양궁장 정문 - 똑바로 가면 100미터후 양궁장 -좌측으로 가본다.

    원고개 작은 간판

    이곳이 원고개 이지만 들머리가 안보여 이곳 원고개서 지맥산행은 포기하고 옹정마을로 뒤돌아간다.

    진호 양궁장 좌측마을 남 방향에 청복2리 마을 회관으로 가본다.

    마을회관에서 쳐다보니 묘지2기와 안부가 보인다. 우측 넘어는 원고개 인듯. 차로 전신주 끝까지 까지 주차한다.

    마을 느티나무 지나고- 진호양궁장에서 100미터 거리 동네 임

    이곳에 주차하고 오목한 안부를 오른다. 시맨트 도로끝 지점.

    방치된 살구를 따먹고 안부에 도착하여 조금 오르니 자구지맥 능선 합류 -본격적 지맥 산행 시작

    방치된 살구나무 - 산중과실 -먹을 만큼 5개 주머니에 넣고

    등산 도중 만난 의자 바위- 무더운데 이곳은 바람이 불고 시원하다.

    마을뒤 우뚝 솟은 봉우리 도착

    등산길이 좋아 룰루랄라 노래부르며 장원봉 도착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이동하니 길이 가시지옥이고 사나워 진다. 힘들게 이동하니 3번째 리본 만남. 울산 이영님 리본 만났지만 이후부터는 200미터 알바 시작하여 도로로 내려감. 더위에 도로 걸어오니 월포리 인포초등 폐교가 마을뒤에 보이네요. 도로에서 예천택시 호출했으나 차가 없다고 하여 개고생하며 도로 걷다가 지나가는 차를 얻어타고 진호양궁장 도착 -감사 감사

     

      등산로 아래 도로가에 있는 종산리 소재 2곳의 재실

    차를 회수하여 오백이저수지 근방의 지맥 등산로인 듯한 곳 도착하고 이후 담암리 합수점 다녀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