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탐방

    문장대 2021. 8. 30. 22:08

    * 등산지 ▶ 성주군 금수면-김천시 조마면 경계(59번도로)의 살티재 - 염속산

    * 등산인 ▶ 문장대 이종하

    * 등산일 ▶ 2021년 8월 30일(월)

     

    * 등산내용 ▶ 오늘은 김천시의 여러산을 탐방하고자 마음먹은 2번째 산행날이다. 수도산 근방에서 시작되는 금오지맥의 삼방산을 2일전인 2021년 8월28일(토) 답사하였다. 2일 후인 오늘은 김천시 조마면대방리에서 성주군 금수면 후평리로 넘어가는 살티재에서 염속산을 답사했다. 이름도 특이한 염속산은 금오지맥의 주요 명산이다. 가릇재에서 시작되는 이정표에는 염속산을 계속 소개하고 거리를 기입해 놓았다. 따라서 상주 자택을 출발하여 전용도로를 따라가다가 감천면 -조마면-가야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59번도로로 이동했다. 1시간후 금수면 팻말이 붙은 살티재에 도착했다. 주차공간도 좋고 이정표도 보인다. 우측인 서쪽 방향으로 들머리를 하여 이정표 지시대로 올랐다. 그러나 초입부터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갔다가 산죽과 칡덩굴, 잡폴이 길을 막아 20분간 큰고생했다. 등산을 포기하고 싶은 정도로 헤매였다. 하산할때 살펴보니 우측 과수원 끝 건물 뒤나 앞으로 멋진 등산길이 있는데 족적을 보고 어림잡아 올라 혼이났다. 칡덩쿨과 잡목을 혜치며 20분간 개고생을 하고 정식 등산로에 합류했다. 후답자들은 우측 과수원 끝 건물 앞이나 뒤로 가면 등산로 표시도 있고 경사가 있는 진입로를 만나고 고생 않고 오를 수 있다.

     

    들머리 살티재에서 1-2분이면 정식 등산로 입구 표지판을 발견하여 산으로 올라야 하는데 들머리를 잘못잡아 10-20분간 고생을 하고 등산로를 발견했다. 통신탑을 보고 과수원 좌측 건물 평지에서 올라야 한다. 잡풀과 칡넝쿨, 산죽나무를 뚫고 오르며 고생하다가 도로에서 200미터 거리부터 멋진 등산길을 발견하고 오르기 시작했는데 뚜렷한 길과 수 많은 리본, 계단이 이어져 있어서 등산로를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이정표는 없다. 삼방산 등산시는 이정표가 6곳 있었는데 이곳은 입구에만 이정표가 존재한다. 삼방산 등산로는 사각나무로 계단을 만들었는데 이곳은 둥글목 계단이다. 등산로 전체의 1/4이 계단이며 경사구간과 정상부근에 계단이 중점적으로 설치되어 있다. 호젓한 산길을 노래들으며 3시간 이상 소요하고 수십번 쉬면서 올랐다. 정상 50미터 전에서 식사하고 있는데 어디서 사람소리가 난다. 식사후 정상에 도착하니 구미에서 오신 50대 등산인이 전망대에서 휴식하고 있다. 서로 인사하고 대화를 시작했는데 이분은 수도산-삼방산 경계인 가릇재에 주차하고 새벽 4시에 출발하여 거의 20키로미터를 걸어서 이곳에 도착했다. 2일전 내가 답사한 삼방산은 물론 부항현, 코배기재, 똥재, 끌고개를 지나 이곳에 도착했다. 그분의 체력에 놀랄일이다. 고작 왕복 4-5키로미터를 답사하는 나에 비해서는 비교가 되지 않는 배태랑 등산인이다.

     

    정상에서 여러가지 등산이야기를 하는데 주로 나의 등산에 대하여 여러애기를 많이 했다. 구미에서 오신 분은 백두대간은 물론 낙동정맥을 답사하다가 이곳 금오지맥을 차례로 4번에 걸쳐 답사 하신다고 한다. 나로봐서는 상상이상의 거리를 이동하며 여러 구간을 답사하는 분이다. 의기 투합하여 여러 애기를 했는데 조망을 더 즐기며 있다가 하산하신단다. 차가 가릇재에 주차해 있다고 한다. 가릇재는 내가 2일전에 답사차 확인한 곳이고 내가 등산후 똥재와 끌고재를 사전 답사 하고자 하는 곳과 거의 일치하는 곳이다. 따라서 살티재에 하산하여 내차로 구미 등산인을 가릇재까지 태워드리기로 했다. 오를때 수십번 쉬며 오르던 길을 두사람이 등산에 관한 이야기를 즐겁게 하며 내려오니 2번 쉬며 하산 완료했다. 오를때 들머리를 잘못잡아 힘들었는데 이분따라 쉽게 살티재에 도착했다. 잠시후 내차로 우리는 출발하여 성주호-무흘계곡-증산면소 앞을 거쳐 가릇재에 도착했다. 염속산 정상에서 우연히 만난 분과 의기 투합하여 즐겁게 애기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2시간 정도를 재미있게 지냈다. 산에서 만난 등산인 들은 상호 반가워 잠시동안이지만 멋진 등산을 같은 방향이면 가끔하게 된다. 오지 등산을 하면 교통불편으로 힘드는 분들에게 우리 등산인들은 서로 도우면서 산행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오늘 염속산 정상에서 만난 구미시 등산인에게 교통 편의를 해주어 염속산 등산도 무사하게 마친 보람찬 하루였다. 귀가길에 다시 똥재와 끌고개를 일부러가서 다음산행에 도움이 되는 들머리를 확인했다. 이곳은 도로가 거미줄 같이 있고 도로마다 대형교통표지판이 곳곳이 설치되어있는 지례길-조마길로 쉽게 이동해서 2곳의 고개를 기분좋게 답사하고 무사히 귀가했다. 동재(똥고개)는 너무 높아 가마꾼들이 똥을싸며 고개를 넘었다는 고개 유래를 보고 너무 재미가 있어 혼자 하하하 웃었다.

     

    성주 사드 배치가 된 곳의 근방이라는 염속산은 성주군 금수면 무학리에 존재-59번 도로상의 살티재는 대방리와 후방리 경계가 조마면과 인접하므로 조마면에서는 제일 큰산이다.

     

    59도로에는 살티재가 조마면 대방리와 금수면 후평리 사이에 존재한다. 오늘은 살티재에 주차하고 우측 서편으로 오릅니다.

    903도로는  이전리-신곡리 구간의 끌고개가 존재한다. 

     

     오룩스 맵으로 김천시 조마면 성주군 금수면의 59번 도로사이 살티재라는  높은고개가 있다. 이곳이 들머리 

     

    ​ 오늘의 답사 통계입니다.

     

    성주군의 금수면 무학리와 김천시 조마면 대방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남쪽으로 대가천을 사이에 두고 가야시대의 독용산성이 있는 독용산과 마주보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영속봉산과 연봉산으로 이어진다. 염속산의 남사면에서 발원한 계류들은 대가천으로 합류하며, 북사면에서는 대방천이 발원한다. 산의 동쪽에 있는 살치재로 59번 국도가 통과하며, 남동쪽에는 성주댐이 있다. 염속산은 조선시대의 사료에 기록이 없으며, 『조선지지자료』에 금수면(金水面)에 있는 산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지형도』에는 산 높이가 870.2m라고 기재되어 있다. 염속산은 과거에 이 산에 염속사(厭俗寺)라는 절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이근진(도요새 )선생님의 글에서 퍼온글입니다. 또다른 염속산의 유래는 오래전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불효에 실망하여 이곳 산에와서 여생을 마쳤다고해서 염속산이라고도 합니다. 한자 염厭 자는 미워할 염자라고 옥편에 기록되었네요.

     

    59번도로에 김천시 조마면 대방리에서 성주군 금수면 후평리로 넘어가는 높은고개가 있다. 살티재 모습

     

    좌측 동쪽 도로옆 공간에 주차하고 도로 건너 우측 서쪽방향으로 이정표대로 따라 오른다.

     

    들머리를 잘못잡아 잡목과 칡넝쿨에 20분간 개고생-우측 과수원 끝에 빈집 앞뒤어디로 가도 되는데 잡목지대로 오름-통신탑 지납니다.

     

     

    고생끝에 등산로 합류-리본발견

    과수원 좌측 끝 건물로 오르다 보면 등산로 입구 표지 발견해야함 -여름산행은 들머리도 잡풀지대로 등산로가 안보입니다.

     

     

    급경사와 정상 부근에 수 많은 둥글목 계단 설치됨 

     

    첫 헬기장

     

    오르면서 수많은 리본군을 보며 알바없이 오릅니다.

     

    정상에서 만난 구미에서 오신 등산인- 의기투합하여 정상에서 많은 대화하고 같이하산-즐거운 하산길이었습니다. 

    셀프 사진 찍다가 모처럼 다소 먼거리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염속산 정상의 이정표

     

    전망대도 있고요. 조망은 지상 천국입니다.

     

     

    정상에서 10미터 거리에 2번째 헬기장

     

    저곳 능선이 끌고개에서 오르는 길인가 봅니다.

    염속산은 수 많은 등산인들이 다녀가셨네요.  빈곳에 이종하 등산기도 매어둡니다.

     

    하산하며 동행한 구미 등산인과 잠시 휴식하며 -오를때는 수 십번 쉬었는데 하산은 2번쉬고 원점 도착

     

     

    등산로 입구를 발견 -오를때 보지 못해서 고생함 -도로에서 잘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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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재(똥재)사진입니다. 

     

     

    인지좌여락-사람이 가마를 타는 즐거움은 알아도.  불식견여고-가마맨 사람의 어려움을 모르는구나 !

     

    멋진 정자가 2곳  

    잘 읽어 보세요. 지례관아에서 동쪽에 있다고 동재-가마매는 사람이 높아서 똥을 쌀 지경인곳라고 똥재라고합니다!

    지례현이 성주인 경산부에 속해 있었네요. 

    이곳 동재는 해발 392고지 

     

    이곳에서 염속산은 좀 먼거리-이정표가 아마도 금오지맥을 따라 설치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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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사진들은 끌고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염속산의 살티재의 또 다른 반대편 들머리 끌고개인 이곳에서는 3.5키로미터 거리의 능선입니다.

     

    도로 동쪽 방향 이정표

     

    도로서쪽 방향 동재쪽으로 가는 방향 

     

    이곳 끌고개에도 넓은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등산 후기를 자세하게 써주셨네요
    후에 찿아가는 산객분들께 많은 참고가 되겠읍니다
    선생님께서 교통편의를 제공해 주셔서 저는 4시간을
    벌었읍니다
    계속 즐거운 산행길 되십시오
    북삼 선생님을 정상에서 만나 반가웠습니다. 항상 외롭게 산행하다가 좋은 등산인을 만나 여러모로 도움을 받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수도산을 수도암에서 출발하여 다녀 왔습니다. 언제나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