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탐방

    문장대 2021. 10. 17. 20:44

    2021년 10월 17일(일) 문장대 이종하는 상주 시청을 중심으로 동쪽에 있는 500대봉우리 2산인 식산과 백원산을 답사했다. 식산 아래는 동해사와 도림사가 있고 조선 중기 서울에서 살곳을 찾아온 이만부는 외답리에 살면서 자기호를 식산이라고 했다. 이만부 선생님은 식산아래 살면서 자기 호를 식산이라 정한 것을 보면 식산을 너무 사랑한 같다. 식산 이만부 선생님의 유적은 현재 외답리에 그분이 살던 천운정사가 있고 묘지는 북장리 북장사 뒤에 있어며 그분 저서의 목판각은 상주시 내서면 북장사 경내에 있다. 그러나 식산과 백원산은 상주시에서 천대 받고있다. 천봉산, 갑장산, 노악산은 잘 조성된 등산로와 여러 시설이 있으나 식산과 백원산 2산은 외지인이 나무로 산표지패를 나무가지에 걸어두었다. 배우이 고개에 있는 이정표 1개마져 망가져 땅에 딩굴고 있다. 외지 등산인들이 2산을 이어주는 능선을 자주 다녀 자연적으로 등산로가 조성 되었다. 또 외지 등산인들이 등산로 곳곳 매어둔 리본으로 이정표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오늘은 서곡리입구 한양천리 안내 표지판에서 시작하여 서곡2리 마을회관 지나고 도림사 옆 작은 시맨트 도로를 따라 마자막까지 가서 마지막 민가 앞 밭가에 주차하고 산으로 진입하였다.
     
    한양 옛길인 이 산길은 넓어 소달구지가 다니던 길이었는데 현재는 통행이 없어 길이 쇠퇴하여 등산인들이 식산과 백원산을 답사하며서 희미한 등하산로로 옛길임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동성동기관단체에서 리본을 붙이며 산길을 오고간 흔적이 있다. 등산을 시도한 오늘은 날씨가 쌀쌀한데다 호젖한 산길을 땀을 흘리며 계곡 물소리를 들어며 외롭게 올랐다. 배우이 고개에 도착하여 먼저 좌측으로 올라가 식산을 답사하고 다시 내려와 우측인 백원산 방향인 남쪽으로 이동했다. 485봉과 바위봉을 지나 우암마을 갈림길까지 갔는데 줄기가 붉은 1년생 잡초가 엄청 많이 등산로를 막았다. 풀없는 곳을 빙빙 돌아 험한 백원산을 다녀왔다. 우암산 길림길에 도착하여 인평-서곡 사이 능선으로 내려와 힘들게 도림서당-도림사에 안착했다. 몇년전에 자주 다닌 길이라 애써 내려왔지만 초보자는 큰고생하는 길이라고 생각된다. 도림사를 좌측에 끼고 오전에 차로 오른 시맨트 좁은길로 500미터 걸어서 올라 애마를 회수했다. 오를때는 차를 타고 올라 쉬웠는데 원점회귀를 위해 걸어가는데 피곤하여 힘들었다.

    붉은선은 등산인 오지리님의 이동경로-노랑선은 문장대 이동 경로-오지리님의 지도를 복사해 가공한 지도입니다.

     

     

    도림사에서 우측 좁은  시맨트길로 500미터 올라 마지막 민가 앞 밭둑에 주차하고 출발-도착
     

                     오룩스 맵으로 나타낸 오늘 이동경로 
     
     

    서곡리-인평리 도로옆 마을 입구의 한양옛길 표지판-서곡교회, 도림사 방향으로 오릅니다.

    도림사 대법당 앞 우측으로 한양엣길 시맨트길에 한양옛길 설명 안내판
     

    차로 가던지 걸어서 가던지 김삿갓 형상앞의 시맨트길로 500미터 오릅니다.
     
     

    도림사 끼고 우측의 개울따라 오릅니다. 
     

    개울따라 오르면 사방댐이 우측에 등장합니다.
    사방댐에서 200미터 올라 마지막 민가 앞 밭 옆에 공터주차하고 산으로 진입

     

    우측에 괜찮은 집이 있고 개가 사납다. 주인도 산에서 알바하여 내려오면 여기가 등산길이냐고 호통치는집-이 집앞을 통과하면 한양옛길 이정표가 200미터 지나 등장-잘못 설치된 이정표가 잡풀에 덮여 잘안보임
     
     

                  마지막 농로길 옆에 이정표가 있지만 풀이 우거져서 진입불가-새워진 위치가 다소 엉뚱한곳에 있네요. 그마져도 오늘은 덩쿨에 가려져 안보여 1년전 사진을 올림-오늘은 잡풀에 가려 잘 안보임
     
     

    10미터 더 올라서 감나무밭 공터에 주차하고 들머리로 산으로 진입하면 리본이 길을 안내-좁은 오솔길 이어짐
     

    도림사에서 외길로 우측 정자와 담장끼고 500미터 오르막으로 오르면 마지막 민가 앞 등장
    감나무밭 공터에 주차하고 산으로 진입-대체로 등산로가 뚜렷한 한양옛길 산길이 이어집니다.
     

    호젖한 산길에 리본이 이어집니다. 동성동기관단체리본이 
     

    좌측 계곡에는 폭포가 보입니다. 물소리가 철철
     

    마지막 민가에서 입구의 리본을 보고 오르니 배우이고개 등장 - 소도로 농로에 주차하고 30분 정도 1키로미터 올라오니 능선의 땅에 떨어진 한양 옛길 이정표
     

    이정표가 식산-백원산 방향을 표시합니다.
     

    식산을 먼저 갑니다.
     

    배우이 고개서 처음엔 완만한 등로가 이어지다가 마지막엔 급경사 바위지대 지나 식산 도착
     

      식산 도착 - 나무가 성장하여 조망은 제로
     

     갑장산이 조금 보이네요
     

    식산에 이종하 등산기 매어둠
     

    식산아래 급경사 바위지대 -실족 부상 주의
     

    다시 배우이 고개-백원산으로 남쪽 방향 고고-산돼지 놀이터 2곳
     
     

    485봉 정상-이곳 지나 약간 우측으로 오후 1시방향으로 활같이 휘어 내려가야함-리본이 보이니 참조
     

     485봉 이후 시계 반대 방향으로 휘어져 이동하면 돌무덤 봉우리 등장-485봉에서 바로가면 오가실 운평리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로 알바함
     
     

    식산에서 30분 걸어서 485봉지나 백원산 갈림길에는 1년생 잡초 붉은식물이 등산로를 꽉막음-빙빙 돌아 백원산 오름- 미국자리공 식물 군락지

    줄기가 붉은 1년생 큰식물을 극복하고 400미터 오르면 백원산 -평평지대
     
     

     
     

    백원산 삼각점
     

    정상에 이종하 등산기 리본 매워둠
     

    다시 뒤 내려와 붉은 줄기 미국자리공 군락지 잡초지대 등장 극복하고  좌측 서쪽 우암마을로 - 능선 타고 하산 

    잡풀이 오래된 등산로를 험하게 함-멋진 바위 등장
     

    감나무 과수원 통과하여 월장하고 우측 묘지길로 도림사-도림서당 도착
    감나무 과수원 우측길은 너무험해서 과수원으로 들어가 편한길을 걷다가 우측 낮은 곳으로 월장
     

    도림서당 뒤로 하산
     

    도림서당 앞으로 지나
     

    절 우측 계곡 사진
     

    도림사 대법당- 법당 우측 시맨트 외길로 500미터 오릅니다
     

    도림사 역사관을 멀리서 보기만하고
     

    김삿갓 앞 길로 500미터 걸어갑니다. 오전엔 차로 -오후엔 걸어서 낑낑 ㅠㅠ
     

    다시 사방댐 보고 한참올라 애마를 오후 2시30분경에 회수함- 이후 귀가 10분후 집도착.

     

     

     백원산과 식산의 고찰(배창랑 등산인의 등산기에서 복사해서 퍼옴)

     

    ■백원산(百元山 523m)은 경상북도 상주시 서곡동, 화개동, 외답동과 낙동면 화산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국사봉이라고도 한다. 가까이에 갑장산(806m)이 있다. 산의 동쪽 기슭에는 천연기념물 제69호로 지정된 구상화강암이 있다. 거북돌이라고도 부르는데, 조선 후기에 처음 발견되었다. 화강암이고, 모양이 거북이 등처럼 생겼다.

    세계에서도 100여 곳밖에 발견되지 않았으며, 특히 이곳의 구상화강암은 구조가 뚜렷하고 모양이 아름답다. 일부는 현재 상주시청에서 보관하고 있다. 서쪽 기슭에는 도곡서당과 도림사가 있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산 아래에서 나옹(혜근)이 태어났다고 하지만 확실한 위치는 알 수 없다. 참고로 국사봉이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는 백원산은 ‘두문동 72현’의 한 사람인 한철충(韓哲沖 : 1321~?)과 인연이 있는 산이다. 1353년(공민왕 2) 문과에 급제하여 사헌부장령(司憲府掌令)을 거처 양광도안렴사(楊廣道按廉使)를 역임한 뒤 전법판서(典法判書)에 올랐던 그는 고려 왕조에 대한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절의(節義)를 지켜 조선 왕조에 나아가지 않았다. 고려가 멸망한 후 그가 은신했던 곳이 바로 이곳 백원산이라는 것이다. 태조가 아들인 한렴에게 상주목사를 제수하고 조정에 나올 것을 권유하자 고령군 석절촌(石節村)으로 종적을 감추었고, 태종 때에 다시 조정에 나올 것을 권유하였으나 이를 거부하며 경상남도 합천군 용주면 조동(釣洞)에서 일생을 마쳤다고 한다.

     

     

    ■식산(息山 503m)은 경상북도 상주시 서곡동, 화개동, 외답동과 낙동면 화산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육산(肉山)으로, 백원산(百元山:523m)과 이어지는 능선상에 있다.

    정상에서는 낙동강과 상주 시내가 잘 보이며, 부근에 있는 암석에는 ‘봉황대(鳳凰臺)’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고 전해진다.

    서쪽 기슭 고수대 아래에는 무학대사(無學大師) 자초(自超)가 창건한 동해사(東海寺)가 있는데, 상주 고을의 지형이 배가 지나가는 형상의 행주형(行舟形)인 것을 보고 풍수지리설에 따라 높은 곳에 건물을 지어야 고을이 안정된다면서 이곳에 절을 지었다고 한다.

     

    ■백원산과 식산은 갑장산에서 북으로 내리뻗은 날등에 걸처있는 산으로 동쪽으로는 낙동강이 흐르고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남북으로 가로질러 가며, 서북쪽에는 상주고을이 자리잡고 있다. 서쪽 기슭에는 도곡서당과 도림사가 있고 남쪽 기슭에는 천연 기념물 제69호인 구상화강암(거북돌)이 분포되어 있으며, 노출된 일부는 상주시청 무양청사로 옮겨놓아 보호를 하고 있다.

    동해사는 무학대사가 상주의 지형이 행주형(行舟形)이라 풍수지리에 의하여 창건했다고 한다. 병자호란 이후에는 승정처사 이경남을 비롯한 그 후손들이 숭명사상을 고취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 코스의 특징은 아카시아 나무의 군락이 많기 때문에 아카시아 꽃이 필때 쯤이면 향내음 그윽해서 좋다. 백원산(百元山 523.7m)은 육산으로 상주 안산의 하나며 이 산의 조산은 갑장산이다. 일명 국사봉이라고도 한다.

    식산은 백원산과 같은 능선상에 있는 하나의 육산으로 정상 부근의 암석에 봉황대(鳳凰臺) 세 글자가 새겨 졌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그 서쪽 기슭에는 동해사(일명 한산사)가 자리를 잡고 있다. 동해사는 무학대사(無學大師)가 상주의 지형이 행주형(行舟形)이라 풍수지리에 의하여 창건했다고 한다. 병자호란 이 후에는 승정처사 이경남을 비롯한 그 후손들이 숭명사상을 고취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기양갑장단맥(岐陽甲帳短脈)은 기양지맥이 백두대간 국수봉 남쪽 청운봉에서 동남으로 분기(分岐)하여 흐르다가 백운산과 기양산을 지나 상주시 청리면·낙동면과 구미시 무을면의 삼면봉(三面峰)인 수양산(修善山, 683.6m)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것이 기양갑장단맥이다. 이 단맥은 상주시 청리면과 낙동면의 경계를 따라 912번지방도로의 돌티로 내려선다. 이어서 갑장산(甲帳山)과 문필봉, 상산, 백원산, 식산, 병풍산 등을 일구고 난 후에 상주시 병성동 병성천이 낙동강을 만나 낙동강물이 되는 곳에서 그 숨을 다한다. 전체 길이는 약 19.5km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