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 가는 존재

설악산2(오색-대청-수렴동계곡-백담사)

댓글 12

등산

2012. 10. 3.

백담사에서 수령동계곡 구곡담계곡 봉정암을 통해 대청으로 가는길은

대학교때 갔었다. 그 이후 수렴동은 처음으로 가는 길이라 감회가 새로웠다

아무것도 모르던 대학교때 무작정 번번한 장비없이 오직 젊음하나 가지고 올랐었다

그때 여름이었고 먹지도 못하고 중간에 라면과 소세지 햄정도? 사실 그때 햄을 잘못먹었는데

먹은것은 없고 땀은 비오듯하고 소금이라도 먹었어야하는데 아는게 없어서

결국 봉정암을 앞두고 난 탈진과 소금부족으로 인한 쇼크상태로 친구에게 업혀

봉정암에 와서 개떨듯 떨던 추억에 웃음이 나온다.

언제봐도 푸근한 봉정암에서 수렴동으로 내려가는길은 상당히 급경사이다

이급경사에서 펼쳐지는 노을에 이렇게 죽나보다라고 생각했었다 ㅋㅋ

수렴동계곡은 별기억이 없다 중간에 만났던 이대산악회 배낭이 엄청 큰것을 매고 여자들이

가는것을 보고 굉장히 신기해했었다. 대단했고..길도 지금에 비하면 힘든길이었을텐데

 

30년만에 간느 수렴동계곡은 여느 설악계곡 못지않은 계곡미를 자랑한다. 용아장성능선의 기암과 더물어

백담사까지의 머나먼 계곡은 정말 멋있고도 아름답다.

수해로 다시해놓은 철게단길로 많이 편해졌다.

 

 

봉정암 뒤 바위군

 

 

 

 

 

봉정암 대웅전

 

 

 

 

 

 

 

수마노탑 부처님진신사리를 모신곳 기도발 최고 꼬부랑할머니도 기도신념하나로 올라오는 것은 이것때문

 

 

공룡능선뒤 울산바위

용아장성

 

 

저위에서보면 설악산 전경이 보인다 넘어가면 오세암으로 가는 경사길이 나온다

 

 

구곡담계곡으로 내려가는 초입 급경사길

 

 

 

 

 

 

거북이 두마리

 

 

 

 

 

바위에 조각을 해놓은듯

 

손을모아 기도하는 바위

 

 

이름을 알기보다는 그냥 바라보는게 좋다..위로 좌우로 볼것 천지...

 

 

 

 

 

 

 

 

 

 

 

 

 

 

 

 한컴떠서 마시면 마음 쪽빗들듯

 

 

11시간걸렸다 아주느긋하게 와서도..

아직도 시간이 2시간반이 남아서 큰바위에 누워 물에 발은 담그고

하늘을 본다.

 먹구름 ,파란하늘,바람,물소리,바위...

더할나위 없다. 모두가 하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