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 가는 존재

5월의 지리산1(백무동/한신계곡/세석/장터목/천왕봉/백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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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2021. 6. 8.

5.30

어느때부터인가 무박산행은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안간지 한 3-4년쯤 됐다. 자연히 지리산 천왕봉은

안가게 되고 당일치기로 주변을 가는 , 또 너무 먼거리도

좀 망서리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ㅎㅎ

모처럼 지리산 천왕봉을 이리저리보다 가는 산악회가

있어 간다. 3시에 도착해 바로 어둠속으로 들어간다.

일요일이라 토요일은 사람이 많은데 아무도 없다.

좀더 있어야 되는지, 한신계곡 물소리는 우렁차고 달빛은

휘황찬란하나 나무에 가려 보였다 안보였다를 반복한다.

날이 맑아 별빛도 초롱초롱하다.

낮익은 등로 새로 설치한 계단들 세석을 1키로쯤 남겨

놓았을때 여명이 터오른다.  

주로 5월초에 왓던터라 5월말은 처음인듯한데 금강초롱

자주솜대가 잔뜩 피어있다.

세석평전은 나무들이 많이 자란듯 울창해졋다.

 

달빛과 별빛이 밝다
여명이 터오른다
연초록빛 숲이 반긴다
눈개승마
자주솜대 등로에 잔뜩이다 풀솜대가 오히려 보기어렵다
산앵도나무
금강애기나리
얼레지 천왕봉 주변에서 몇개체 만난다
나도옥잠화
세석평전 철쭉이 한창이다
털진달래
숙은처녀치마 설악에 이어 여기서도 만난다

 

촛대봉
지리산 천왕봉 가는길
종주 외에는 거의 반대쪽으로 넘어왔는데 오랜만에 천왕봉을 보면서 간다

 

구름모자 쓴 반야봉이 희미하게 보이고
영신봉과 세석대피소, 세석평전이 나무가 많이 자랏다
절정을 지난 철쭉들이 등로에서 반긴다
금강애기나리는 한창이고
제석봉과 천왕봉 보기만해도 가슴설레는 곳
연하봉
촛대봉
자주솜대
갈수록 만개한 철쭉이 반기고
장터목 요즘 코로나로 북적이어야할 대피소가 한산하다
중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