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 가는 존재

15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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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가야산(백운리/만물상능선/서성재/칠불봉/정상/해인사)

6.2 요즘 5월부터 게속되는 산행이 뒤돌아보니 국립공원 위주로 가고 잇다. 하진 1년중 산행 절반이상은 국립공원이니 그만큼 언제가도 만족할 수 있어 그렇기도 하다. 가야산은 이동시간상으로는 지리산 만큼 걸린다. 대중교통은 엄두도 못내고, 자주갓었는데 2017년에 가고 한동안 찾지를 않았다. 이젠 초여름이라 날이 뜨겁다. 그동안 게단도 설치되고 코로나로 만물상 코스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그나마도 인원을 더 줄엿다. 만물상의 예약이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만물상 능선을 타는데 땀이 비오듯 한다. 오랜만에 수건을 짜면 물이 주르르 내린다. 그래도 볼거리와 능선타는 재미가 쏠쏠한 능선이라 풍경을 즐기면 오른다. 상왕봉을 향해 가는데 눈가에 스치는 앵초꽃 근데 키가 작고 큰앵초도 아닌데, 한라의 설앵..

댓글 등산 2021. 6. 15.

08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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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5월의 지리산2(백무동/한신계곡/세석/장터목/천왕봉/백무동)

5.30 수없이 올랐던 천왕봉 익숙한듯하면서도 언제나 설레이고 자꾸 뒤돌아보게 만드는 경치를 바라본다. 거칠것 없는 풍경들은 한눈에 들어온다. 제석봉에도 나무들이 많이 자란듯하다. 울창한 수림이었으면 또다른 모습일텐데 한순간의 방화로 한개 봉우리의 울창한 수림이 사라졌으니, 이곳에 올때마다 울창했던 수림을 상상해 본다. 울창한 수림 사이로 비치는 햇살 넘어로 천왕봉이 언뜻언뜻 보이는... 11시쯤 되면서 해가 장난이 아니다. 이제 초여름의 강한 햇빛이다. 정상에 앉아 장쾌한 능선을 바라보는것은 오른자만의 특권이리라 아름다운 능선이다.

댓글 등산 2021. 6. 8.

08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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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5월의 지리산1(백무동/한신계곡/세석/장터목/천왕봉/백무동)

5.30 어느때부터인가 무박산행은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안간지 한 3-4년쯤 됐다. 자연히 지리산 천왕봉은 안가게 되고 당일치기로 주변을 가는 , 또 너무 먼거리도 좀 망서리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ㅎㅎ 모처럼 지리산 천왕봉을 이리저리보다 가는 산악회가 있어 간다. 3시에 도착해 바로 어둠속으로 들어간다. 일요일이라 토요일은 사람이 많은데 아무도 없다. 좀더 있어야 되는지, 한신계곡 물소리는 우렁차고 달빛은 휘황찬란하나 나무에 가려 보였다 안보였다를 반복한다. 날이 맑아 별빛도 초롱초롱하다. 낮익은 등로 새로 설치한 계단들 세석을 1키로쯤 남겨 놓았을때 여명이 터오른다. 주로 5월초에 왓던터라 5월말은 처음인듯한데 금강초롱 자주솜대가 잔뜩 피어있다. 세석평전은 나무들이 많이 자란듯 울창해졋다.

댓글 등산 2021. 6. 8.

04 2021년 06월

04

등산 가리왕산(장구목이/삼거리/정상/마항치/어은골)

5.26 가리왕산은 겨울에 주로 다녓던곳으로 평창올림픽 스키장을 건설한다고 하봉의 원시림을 깍아내린후로는 마음이 안좋아 가지를 않았다. 한달의 용도를 위해 원시림 나무들을 베어낸 인간의 탐욕은 복원한다는 약속도 지켜지지 않은체,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가리왕산의 계곡은 모두 이끼폭포로 이루어져 잇다고 해도 될정도로 잔뜩 이끼로 덮여있다. 정상 능선까지 계속 오르막을 올라야 하는 가리왕산이지만 깊은 숲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등로는 숲내음과 계속되는 이끼계곡의 풍경으로 힘든줄 모르고 오른다. 정상에 서니 멀리 방치되어 있는 하봉이 보이고, 바람이 계속 불어대 내려선다.

댓글 등산 2021.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