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 가는 존재

11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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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화천 광덕산(광덕고개/상해봉/광덕산/정류장)

3.31 매년 이맘때면 가는곳, 좀 이른감도 있다 싶었는데 그냥 간다. 근데, 생각지도 않게 며칠 날이 따듯해서 그런지 야생화가 만발이다. 홀아비만 봉우리 상태이고 야생화가 천지다. 이제 시작이기도 하지만 작년보다는 일주일 더 빨리 시작됐듯싶다. 날은 화창해 시야도 괜찮다. 상해봉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언제나 봐도 멋지다. 북한땅인 오성산 까지 뚜렷이 보인다. 군생활을 대성산 자락에서 하다보니 지하요새화 되어있는 오성산이 포가 나올때 햇빛에 반사되어 번쩍인다나 ㅎ 사창리, 마현리,육단리..아련한 추억이 됏다. 지척에 두고도 여전히 철책에 가려막혀 있는 상황이 언제나 풀릴런지. 그러거나 말거나 최전방이나 다름없는 광덕산에는 야생화가 만발했다.

댓글 등산 2021. 4. 11.

03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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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봄바람부는 북한산(산성입구/산성계곡/산영루/대성문/보국문/정릉)

처녀치마와 청노루귀 소식이 들려온다. 약간 어중간한시기 에년보다 좀 이르긴 한데 겸사겸사 북한산을 간다. 아래쪽은 진달래가 폈고 게곡에는 물소리가 힘차다. 귀룽나무는 초록색 잎을 내고 어디서 왔는지 나비가 날아다닌다. 얼었던 물이 녹고 새싹이 나오는걸 보면 신기하다는 느낌이든다. 매년 보면서도 한겨울을 이기고 움트는 생명력은 경이롭다. 윗쪽은 아직도 얼음이 보인다. 아래쪽은 처녀치마가 피었는데 윗쪽은 봉우리도 안보인다. 청노루귀 군락지에는 이른건지 아님 훼손이 된건지 몇개체 안보인다. 작년에 비가 워낙 많이 와서 영향이 잇을듯하다. 때가되면 나올것을 항상 미리와서 이러네 저러네 하는 모습을 보면 욕심인듯하다. 그래도 욕심을 내고 싶다.

댓글 등산 2021. 4. 3.

27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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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화야산

3.22 화야산을 기다리다 날이 화창해서 11시쯤 도착했는데 주차장은 거의 만차이다. 날은 춥지만 미세먼지가 없어 청명하다. 미륵산에서 얼레지를 밭떼기로 보고 온지라 여유있게 얼레지를 볼 겸 오랜만에 화야산도 올라본다. 정상에 올라가는건 참 오랜만이다. 기억도 희미하고 ㅎㅎ 정상에서 주변풍광이 있을뿐인곳으로 계곡사이에도 능선에 오르기 전까지는 야생화 천국이다. 얼레지는 이제 개화초기이고 꿩의바람꽃은 만발이다. 미세먼지가 없어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두둥실이고 시야가 좋다. 정상에 오르기전부터 바람이 불더니 심술을 부린다. 오르내리 꽃놀음에 지쳐 힘든지도 모르고 내려온다. 봄이 흐드러졋다.

댓글 등산 2021. 3. 27.

23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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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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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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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남한산성/남한산(남문/동문/남한산/벌봉/북문)

3.13 봄에 남한산성 가기는 처음인듯, 청노루귀도 볼겸 겸사해서 전철타고 다시 버스를 타고 도착, 현재 1코스인 남문에서 북문까지는 공사중으로 폐쇄되고 있다. 그걸 빼고 한바퀴 돈다. 날이 따듯해 파릇하니 새싹들이 많이 나와 있다.남한산성을 전체 돌면 약 3시간 정도 걸린다. 워킹하기엔 딱좋은 코스이고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 언제가도 좋다. 대학1학년때인데 당시 문무대 입소해서 수어장대까지 행군해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그때 처음 남한산성을 가본셈이다. 오늘은 기승부리던 미세먼지가 가셔 그나마 숨쉬기가 낫다. 이제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나보다.

댓글 등산 2021. 3. 16.

08 2021년 03월

08

등산 폭설내린 아름다운 선자령 1

금년은 전라도에 눈이 많이 내리고 강원도는 적게왔다. 매년 가장 먼저가는 코스중 하나인데 눈이 없어 허허벌판 이었던 선자령, 근데 이틀동안 내린눈으로 허벅지까지 차올랏다. 차를 갖고갈까 동서울에서 버스를 타고갈까 고민했는데 마침 가는 산악회가 있어 갔다. 어제까지는 눈내리고 흐린날씨 였고 오늘 오전까지는 영하의 날씨, 그리고 구름한점 없는 예보는 산행하기 딱좋은 날이었다. 겨울을 보내고 봄꽃 찾아 다녔는데 다시 눈천국으로 들어선다. 모처럼 눈이 습설이라 풍경이 좋다. 다행히 이미 새벽부터온 사람들이 있는지 길이 한줄 나 있어 큰불편은 없는데 그래도 습설이라 힘이들었다.사람이 마주쳐오면 푹푹빠지는 길로 가야하나 아름다운 풍경과 사진 찍느라 힘든줄 모르고 오른다. 주차장은 눈이 많아 치우질 못하고 한길만 나..

댓글 등산 2021. 3. 8.

08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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