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2021년 02월
11
2.4 요즘 눈은 건설이고 습도가 대부분 낮아 제대로된 설경을 보기 어렵다. 전국에 눈이 내렸다는데 운악산을 갈까하다 계속 멀리 갔다와서 오늘은 그냥 근교에 편안하게 도봉산으로 향한다. 오랜만에 오봉으로 간다. 습설이었으면 제대로된 설경이 왔을법한데, 역시 건설이라 소나무에만 눈이 걸려 있고 바닥에는 뽀드득 거리며 감촉이 좋다. 뭐 이런 저러면 어떠리 그저 눈온길을 걷는것만 해도 좋으니 소복히 쌓인 눈들로 세상이 평화스럽게 보인다. 거의 10cm이상 왔는데 습설이면 온통 하얗게 들러붙었을 북한산도 멀리서보니 그저 그렇다. 입춘도 지났고 이젠 봄기운이 완연하니 겨울도 다 간듯하다. 이젠 봄이다.
27 2021년 01월
27
18 2020년 04월
18
작년에도 도봉산과 북한산에 진달래를 보러 갔는데 이번에는 코스를 달리해 다락능선으로 가본다. 북한산 처녀치마도 봤으니 도봉산 처녀치마도 볼겸 농았는데 다양한 곳에서 처녀치마를 볼 수 있었다. 아직 만개는 아니고 막피기 시작한듯하다. 진달래는 5부능선 아래는 이미 졌고 7부능선 전후로 만발했다. 볼때마다 느끼는건 진달래가 참 많다라는 것과 바위틈에 피어난 진달래가 참 멋지다. 다락능선길에는 많은 진달래들이 활짝피어 가는내내 즐거운 마음이다. 용어천계곡은 작년 후반에 멧돼지 출현으로 막아놨는데 이번에 가니 막지는 않았는데 사람이 없다. 이곳도 진달래가 만발했다. 아름다운 봄풍경이다.
28 2020년 01월
28
21 2020년 01월
21
01 2019년 11월
01
02 2019년 09월
02
23 2019년 06월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