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과 우정과 행복이 머무는 곳

남은 생, 못 가본 곳들 더 많이 가봤음 하는 맘입니다.

영동 백화산둘레길(1)

댓글 21

길위에서(충청편)

2021. 4. 28.

- 2021년 04월 25일 충북 영동 백화산둘레길에서 -

 

친구들과 장수에 있는 봉화산으로 철쭉산행을 가기로 한 날,

햇살인 몸이 안 좋아 포기를 했습니다.

햇살이가 못간다고 하니까 동갑친구도 덩달아 안간다고 했습니다.

햇살이가 안가면 재미가 없다나? 뭐라나? ㅎ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해서 오랜만에 백화산 둘레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반야교에 주차, 둘레길을 걷기 시작 했습니다.

 

아쉽게도 철쭉은 벌써 지고 있었습니다.

 

반야사 문수전입니다.

 

이 곳에서부턴 경상북도 상주시입니다.

 

가는 길에 간식을 먹었습니다.

햇살인 몸이 안 좋아 도시락 대신에

집에 있는 한라봉 두개와

가는 길에 마트에 들러 바람떡과 빵을 구입해서 갔는데

친구는 참외를 가져 왔더라구요.

 

저승골,

한번 가본다, 가본다 하면서도 못가본 곳인데 오늘도 못가볼 거 같네요.

 

출렁다리 건너에서

친구의 지인을 만났는데 맥주 한 잔을 건네 주시더라구요.

몸이 안좋긴 하지만 온통 거품 뿐인 종이컵의 맥주 한잔은 마셔도 되겠죠? ㅎ

감사의 뜻으로(안주로) 바람떡을 함께 나눠 먹었습니다.

친구의 지인은 여기(출렁다리)까지만 걷겠다며 반야교로 되돌아 가시고

햇살이와 친구는 백옥정을 향해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