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08월 어느 날 전북 무주 적상산 안렴대에서 -
안렴대
적상산의 정상 남쪽 층암절벽 위에 위치한 안렴대는
사방이 천길 낭떠러지로 내려다 보여 이곳을 오르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슬아슬하게 한다.
고려 때 거란의 침입이 있었을 때
삼도 안렴사가 군사들을 이끌고 이곳으로 들어와 진을 치고 난을 피한 곳이라 하여 안렴대라 했다고 한다.
또한 병자호란 때는
적상산 사고 실록을 안렴대 바위밑에 있는 석실로 옮겨
난을 피했다는 유서 깊은 사적지이다.
- 옮겨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