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과 우정과 행복이 머무는 곳

남은 생, 못 가본 곳들 더 많이 가봤음 하는 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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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서(경상편) 거창 창포원

- 2021년 10월 09일 경남 거창 창포원에서 - 감악산 산행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창포원을 잠시 들리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친구가 창포원엔 볼 것도 없두만 웬 창포원을 가자고 하냐구 하네요. 그 말에 햇살인 "올해 세번째 방문인데 들릴 때 마다 멋지기만 하두만 왜? 첨엔 창포가 넘 멋졌고 두번째는 연꽃에 해바라기에 백일홍으로 넘 멋졌고 이번엔 국화로 멋질 거 같구만..." 했습니다. 그러기나 말기나 그 친구는 돌아보고 오라고, 본인은 주차장 옆 벤치에 앉아 있겠다구... 그 소릴 들으니 돌아볼 수가 있어야죠. 입구에 진열해 놓은 국화 사진만 몇 장 찍고는 창포원 돌아보기는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글구봄 역시나 여행(?)은 취미가 같은 사람들끼리 다녀야 하나 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빼재터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