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과 우정과 행복이 머무는 곳

남은 생, 못 가본 곳들 더 많이 가봤음 하는 맘입니다.

05 2022년 01월

05

산(전북)이야기 무주 덕유산(3)

- 2021년 12월 31일 전북 무주 덕유산에서 - 저 멀리 중봉이 바라다 보였습니다. 중봉가는 길은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드디어 중봉 도착이네요. 중봉에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오래 머물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곧장 하산길에 올랐습니다. 심하게 부는 바람탓인지 올때는 갈때와는 달리 눈이 별로 없었습니다. 설천봉에 도착해서 보니 세상에나~ 줄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첨엔 이 정도 밖에 없었는데 갈수록 줄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갈수록 줄이 점점 더 길어졌습니다. 뭐지? 뭐지? 했더니 헐~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곤돌라가 이상이 생겨 점검 중이라고 하네요. 그 사이 줄은 점점 더 길어지고... 나중엔 산에서 내려오지도 못할 정도로 줄이 길어졌습니다. 시간은 벌써 오후 4시가 다되어 가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