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이야기

東源 2019. 12. 31. 21:18

팽목항에도 봄은 오겠지요.




2014.4.16.

돌아오지 못하고 잊혀간 영령들이

오늘 날에도 떠다니기를 바라나요.


가슴에 묻어 둔 사람들

그들은 아직도 아픔을 묻지 못하는가


자식 잃은 부모야 어찌 잊을 수 있겠나


그러나 이제 그만

바깥 세상엘랑 거두었으면 좋으련만

끝없이 수렁에 빠지는 모습이

아직도 가슴에 묻지 못한 것인가요.


온 국민이 함께 애도한 추모의 6년 시간들

이제는 고이 보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공히 아름답게 보여야할

산자와 죽은자는 다른 세상입니다.


세상이 너무나 시끄럽습니다.


2020년 경자년에는

이 사회가 평정을 찾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