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東源 서재/창작시(신작)

東源 2020. 3. 10. 16:24

전령사에게




부슬부슬 산천에 봄은 왔는데
높은 담장 너머 억울함 갇힌
흰 목련이 더욱 우아하다


어디서 날아온지
아름다운 새 한마리 가지에 앉아
창가로 향해 슬피 우짖고 있다


새야 새야 고운 새야
이내 가슴에 든 편지도 전해다오


새야 새야 고운 새야
양지에 사는 진달래 활짝 피었다 전해라


새야 새야 고운 새야
앵두꽃이 활짝 피었다 전해라


새야 새야 고운 새야
여린 미나리 빼빼 말랐다 전해라




20200310/東源


잘 지내시지요.
저의 아파트 베란다 너머 산에도 요즘 이름모를 새가 우짓고 있네요.
봄이 왔다고.
앵두꽃이 벌써 피었나요?
편안한 밤 되세요.
(♡)화사한 수요일 건강관리 잘하시고 보람되게 보내세요 (파이팅) (♡)
멋진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
공감 추가하고 갑니다(~)(~)(~)

아름다운 봄날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