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東源 서재/발표작

東源 2019. 4. 18. 23:35

삼각형



 

겨울나무는 죽은 듯 살아 서서

다시 잎 달고 꽃피우기를 기다리는 벌거숭이 숲

가까운 곳도 먼 곳이라 여긴 그 삶의 터

멀리서도 가까운 곳이라 여긴 생명의 터

 

물 띠에 숨은 아지랑이도 봄날에 춤추듯

친구야! 미나리꽝은 아직도 얼음판인데

봄이 아닌데 봄이라니 봄이 미쳤나봐

뒤로 걷는 미로의 터널을 보았니?

참으로 의아스런 바람의 변절이다

 

뾰족, 불안, 불만, 그리고 성난 파도

위태로운 바람의 서곡이 불러야 할 노래는

푸른 몸으로 그려야 할 마음의 수평선이다

아니다, 모든 삶의 행복 염원일 것이다

그래 그것이야말로 풀의 노래다

 

가느다란 외줄 걸어두고 곡예사 흉내 내며

손잡고 같이 가자고?

 

잔잔하던 물살에 속물이 터 오르고

작은 바람이 회오리로 날마다 폭풍전야다

어쩌면 좋으냐?

자유도 삶도 회오리 속에 갇혀간다

 

햇살이 살아 놀

꽃씨가 날아오를 마음 터에

산자는 모두 사방으로 돌며

저마다 물감으로 그린다 




20190118/東源

[2020. 시인의 정원 16집 동인지 공저작]

안녕하세요?산등성이 어둠이 고요합니다
고운밤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4.19혁명기념일 건강관리 잘하시고 보람되게 보내세요 (파이팅) (♡)
잘보고 갑니다 (!)
공감하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힘차게 출발 하시고
모든 일이 순조롭 게 잘 풀려
메사에 만사 형통하세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보고 갑니다
안녕하세요?사월의 아름다운 들판
비가 내려주길 바라는 마음 고운밤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삼ㅁ각형 글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