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여행] 19년 여름_아들 방학숙제를 겸한 영주 부석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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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영남, 부산, 울산, 대구

2021. 12. 22.

은어축제를 다녀와서 들른 곳은 그 이름도 유명한 부석사

아들은 물론이고 우리 가족 모두 처음이다.

아들에겐 국보를 찾으면 1,000 원 보물을 찾으면 500 원을 상금으로 준다.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역사 공부를 시키려는 목적이었는데 언제나 녀석에겐 그냥 소풍에서의 보물찾기 같은 것

그 의미나 아름다움엔 전혀 관심이 없다.

그리고 귀찮게 계속 이건 국보 아니냐고 묻는다. 

저 문은 보물 아니라고 답하면 바로 다음 보물을 찾으러

보물 숨어 있나 두리번두리번

사과를 착즙한 것이라 하셔 사과즙 한 박스 구입

진짜 맛있었다.

두둥

물 한잔

입구에 버티고 있는 누각 안양루

이렇게 멋진 풍광을 가진 절이 세상에 또 있을까

드디어 부석사의 상징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은 멀리서 보면 직선으로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키며 (난 잘 모르겠던데 ㅡㅡ;;)

이 사진들은 아들의 방학숙제로도 활용되었다.

배흘림기둥을 알고 있는 초등학생은 별로 없지 않을까? ㅎㅎ

어떻게 이런 공간에 절을 지을 생각을 했을까

계속되는 보물찾기.

국보 5개, 보물 8개를 모두 찾아 아들은 8,000 원을 챙겨가는 쾌거를 거두었다.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여기서 캠핑하면 예술이겠는걸

여기는....

쟤는 왜 저렇게 창살을 채워놓았을까

옆에서 바라보는 무량수전

엄마는 무량수전 앞에서 쉬고 있고 아빠,아들만 돌아다녀서 비록 이 광경은 엄마는 못봤지만 부석사가 우리가 가 본

절 중 가장 인상적이었다는 점에는 우리 부부 모두 동의했다.

여긴 안양루 2층(?) 

아들이 놀고 있는 웅덩이에는

엄청난 양의 장구벌레가.....

평소같으면 물밖으로 막 차내어 상당수를 사망에 이르게 했겠지만, 신성한 절에서 그럴 수는 없었다.

앞에서 봐도 뒤에서 봐도 예술

이제 안녕

아들 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