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방

    逸 樂 2013. 9. 4. 13:05

    사 천    봉 명 산

     

     

    일   시 ; 2013년 8월 24~25 (1박2일)

    산행지 : 사천 봉명산 산행과 하동금오산 비박

    코   스 : 1일차 : 하동 금오산 비박

                2일차 : 다솔사 - 봉명산 - 약수터 - 서봉암 - 봉암산 - 이명산 갈림길 - 보안암 - 다솔사

    누구랑 : 산구화, 뽀때, 수선화와 딸, 애처와 나..  

     

     

    주말 비 소식에, 산구화누님과 같이 가기로 한 지리산 산행을 포기하고

    타프에 떨어지는 빗소리 들으며 야영을 하고 싶어,

    차로 오를 수 있는 하동 금오산 해맞이데크을 찾았다.  

     

     

    우연처럼 뽀때친구와 수선화네 가족을 만나,

    밤새 내리는 빗소리를 안주 삼고, 자장가 삼아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일찍 짐을 꾸려 솔숲이 아름다운 하동 봉명산을 찾았다. 

     

     

     

     

     

     

    아름다운 다솔사 전경..

    적멸보궁에는 와불이 모셔져 있다..

     

     

     

     

     

     

     

     

     

     

     

     

     

     

     

     

     

     

     

     

    400m급의 낮은 산세에, 전형적인 둥근 육산으로 별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고 

    온 산이 소나무로 덮혀있어 더운 날에도 햇볕을 가릴 수 있어 좋고,

    울창한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휘톤치트로 호흡이 참 편하다..

     

     

     

     

     

     

     

     

    길지 않은 거리에, 걷다 쉬다를 반복하고

    하동군에서 마련한 각종 기구로 잠깐 운동도 해보고..

    이야기하며 천천히 걷는 이런 산행에 나도 모르게 점점 더 빠져드는 것 같다.. 

     

     

     

     

     

     

    휴식공간과 물이 가까이 있어

    가을 단풍철에 비박을 해도 좋겠다.

     

     

     

     

     

     

     

     

     

     

    하산 후에 연잎밥과 특제 동동주 한잔으로 산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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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가본곳인데.
    멀지 않은 거리에 소담스럽게 자리한 다솔사가 마음에 들었다네.
    가까운 시간에
    아마도 그 누군가와 함께 다시 갈 계획이고..ㅎ
    조용한 산사 앞에 연밥 또한 다시 생갈날 듯 하다네.
    다음에 갈땐 큰 배날 매고 함 가볼까해...^^
    가을에 단풍이 좋답니다.
    좀 있으면 봉명산 일대에서 코스모스 축제가 열린다네요..
    그 때를 좀 벗어나서 박짐메고 가 볼 생각입니다..

    저는 지리산에 들 때는 약간 의무감(?) 같은게 있는데,
    근교산이야 마음에 부담이 없어서 일단 좋습니다.


    다솔사 절은 아주 오래전에 세절 밟으려 간 적 있었는데
    들어 가는 입구 소나무가 인상적이였는데

    금오산 비박하고 맛있는 음식 먹고 오면 딱이겠당.ㅎㅎㅎ
    세 절 밟기란
    초파일에 세군데 절을 다니는 걸 말하는 겁니까?
    저도 초파일날 어머니 모시고 돌아다닌 기억이 있어서요..

    금오산과 다솔사는 거리상으로도 멀지 않으니 코스가 좋았답니다.
    입구에 맛난 음식을 먹을 수도 있고요..
    자꾸 염잘 지르지마
    바위 안하고 싶어지니까
    바우는 빨리 졸업하고, 나랑 근교산으로 사부작 놀러 댕기세..
    이거 괜찬드만..
    맘이 편해..
    다른건 다 몰갰고
    마즈막에 연잎밥이 침넘어갑니다요...ㅎ
    염장 지른 김에 하나 더..
    연잎밥 위에 고기는 소고기 아니고.. 콩고기랍니다..
    거기다 특제 동동주 .. 맛이 끈내줘요..
    언제 얼굴 좀 비줘봐요.. 아!!.. 내가 안비줬나??
    소고기가아니라구요?
    그럼 취소 ㅋ

    봉황이 울며 날아오른 산 인가 봅니다.
    첨들어 보는데 군립공원 이로군요....
    늘... 애처 라는 말이 부럽기만 합니다. ㅎㅎ
    우리 마눌과도 이렇게 산에 가고 싶은데 말입니다. ^^
    9월에 쓰신 댓글에 10월에 답글을 달게됩니다..ㅎㅎ
    벌을받아 마땅한 일이지요..
    약수님도 부인 동반하시고 찬찬히 뒷산도 다니시드만요.
    잘 연습하시면 금방 높은 산도 가실겁니다..
    산행은 아니하더라도 다솔사에 함 가보구싶네요~
    답글이 정말 늦엇네요..
    사랑초님은 사진을 좋아하시니 다솔사 둘레길 한바퀴 도시면 좋을겁니다.
    공기가 정말 환상입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