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방

    逸 樂 2013. 9. 4. 13:06

    소 띠 모 임

     

     

    일      시 : 2013년 8월 31일 (토요일)

    모임장소 : 하동 금오산 해맞이공원

    누      가 : 지리산을 사랑하는 소띠와 형님 누나 동생들.. 24명 ..

     

     

    지리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정말 많은데,

    그런데, 유독 뭉치기 좋아하는 소띠들은 매년 정례모임을 갖고 있다.

    원래는 지리산 성제봉에서 만날 계획이었으나 도로 사정으로

    하동 금오산 해맞이공원 데크에서 금년 세번째 모임을 갖게 되었다. 

     

     

     

     

    소띠뿐 아니라 이 모임을 좋아하는 선배와 후배들까지 전국 팔도에서 24명이 모이니

    말투도 다양하고, 데크가 시끌벅적 정신이 없다

    술도 한 잔 나누고, 지난 이야기로 시간 가는줄 모르니, 

    밤새도록 웃고 떠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국각지의 산해진미가 쏟아져 나와 판을 벌리니

    내가 싸 간 음식은 저녁엔 꺼내지도 못했다는...

     

     

    아!.. 겨우 와인 한 병 내놨구나..

     

     

     

     

    밤은 어두워 가고, 이야기꽃은 더욱 피어가고..

     

     

    주사파 무리...

     

     

     

     

    백곰이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앙증맞은 동작에 뭔 노래를 했던거 같은데..

     

     

     

     

    언 놈이 장난스럽게 만든 고추 술..

    술이 질질 새싸서 병원에 보내야 한다나 뭐라나..

     

     

    윗줄 왼쪽부터..

    무쏘예비, 무쏘, 승아, 백곰, 진주아재, 삼학, 수선화, 청송녹죽, 옥자, 아카바, 산우, 여수댁, 골드리지, 화백

    아랫줄 왼쪽부터

    토요산, 호진이, 나마스테, 뽓떄, 애처, 지리산총무, 배재길, 산구화.....

    사진찍는 나와 또 한 녀석이 빠졌네.. 

    사진 찍고 밤새 흘렸던 흔적들을 말끔히 청소하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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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과 이어진 만남이
    그 어떤 다른 만남보다 먼저인것은 분명 지리산만의 산행
    중독성도 있으리라..
    이렇게 저렇게라도
    연짱으로 함께한 두 주가 행복 했다는.....^^
    지리산이 아니었다면 저 친구들을 어찌 만났겠습니까.
    비록 일년에 몇번 안되는 만남이지만
    얼굴 보면 오랜지기처럼 야자하고 놀아대니...
    여름밤이 짧게만 느껴졌지요.

    일부러 시간내 함께 자리해 주시니 다들 좋아했어요.
    찬바람 불면 또 만날겁니다..

    전망 좋은..금오산 데크에서 함 놀아 보고 싶네요.

    참이슬 고추술...질질이면 병원가야 하는 것 맞네요.ㅎㅎㅎ

    많은 사람들...오고 가는 이야기...먹거리들...사람사는 곳입니다.
    금오산데크에 다른 사람들도 있어서 좀 미안키는 했답니다.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마시는 술도 줄고, 좀 조용해졌지요.
    남들이 봤을때는 아닌지 몰라도..ㅎㅎ

    가까우니 언제 날 잡으시지요.
    물도 있지, 화장실있지..조망 끝내주지..
    짐만 챙기면 끝입니다.
    금오산 데크 조망 참 조망 좋죠 야경도 멋지구요 ^^
    지리산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함께하니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일몰과 일출을 같은 자리에서 볼 수 있으니 더 그렇습니다..
    동녁에 해가 떠오를때 저멀리 망운산이 운해에 덮히면 정말 장관이지요..
    순천만에 점점히 박힌 섬들도 아름답구요..
    쓸 글이 없다
    정이 넘치고 우정이 넘처 남해 바다가 된듯
    다음엔 꼭 참석해볼께
    이장 찾는 친구들이 제법 있던데..
    다음엔 얼굴 좀 비줘봐..
    나도 자네 얼굴 잊겄네..
    너무 보기 좋아요.
    저희 신랑도 소띠인디
    나중에 낑가주실 건가요
    부럽네요. 멋진 모임, 멋진 장소 입니다.
    지리산 처럼 오래토록 산과 함께 멋진 인연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소띠시면 저보다 한참 형님 이시네요 ㅎㅎ 전 양띠 입니다. ~